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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고 싶은 날

하늘을 보고 싶은 날

  • 김동민
  • |
  • 창조문예사
  • |
  • 2019-04-30 출간
  • |
  • 112페이지
  • |
  • 133 X 205 mm
  • |
  • ISBN 979118654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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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행운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지인에게 동민의 시를 보아 달라는 연락을 받고 어린아이들이 지은 동시려니 생각하고 시를 보았는데, 동민이의 시는 도저히 열네 살 사춘기 소년의 시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내면세계가 성숙되어 있고 자기 성찰의 고백이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져 있어서 이상 시인에 버금가는 시의 천재가 나타났는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본인도 <사춘기>라는 시에서 천명했듯이 “나는 보통 사람과 다르다?/?…?//?선택받았다?//?나는 보통 사람과 다르다?/?나는 천재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알고 보니 의사가 동민의 정신 연령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4-5년 높다고 진단했다고 한다. 그러니 동민이는 초등학교 3, 4학년 때 벌써 사춘기를 겪었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자연히 친구들과는 이야기 상대가 안 되었을 것이고 아마도 또래보다 서너 살 더 위 형들이나 어른들과 대화 상대가 되었을 성싶다. 그런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도 없고 스스로의 세계 속에 침잠해 들어가면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글을 쓰는 것이었으리라.
사람들은 제아무리 똑똑해도 자기의 경험 안에서밖에는 모른다. 그러므로 이미 경험한 많은 고독과 외로움은 자기를 정직하게 대면하는 자기 내면의 성찰을 하게 했고 깊은 사색으로 내면이 성장하고 독서로 간접 체험과 여행으로 직접 체험을 하며 인생관과 세계관을 더 넓고 크게 확장해 나간다면 분명 역사에 남는 큰 작가가 될 것이다.
14세에 시집을 냈다는 것만으로도 이는 보통 일이 아니고 화제가 될 만하다. <6월 밤>, <오늘의 마음>, <돌멩이> 등 이미 수많은 빼어난 작품이 있고 특히 초등학교 4학년 때 뇌종양으로 친구를 잃고 쓴 시 <올라가거라>의 내용 “눈을 감고 상상해 보아라/ 별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거라”와 <돈 줍기>, <지우개 조각>, <땀> 등의 시를 보면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시들도 많다.
- 김소엽(대전대학교 석좌 교수,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

자기 자신만으로도 밝게 빛나는 존재가 되길……
동민이의 시들을 읽다 보면 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관계에서 얼마나 무심했었고 상처를 주는 행동들을 했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면의 소리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 이 책으로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만 있다면, 타인에 대한 배려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
동민이는 자신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지 않고 힘들어도 자신의 내적인 밝은 영역 안에서 자기 자신만으로도 밝게 빛나는 존재일 수 있음을 믿는다.
- 한병득(새부산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전문의)


목차


추천사_ ? 김소엽(대전대학교 석좌 교수,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
한병득(새부산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전문의)
시집을 내며

1부... 나의 빛들에게

나의 빛들에게
오늘의 마음
6월 밤
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돌멩이
사춘기
습관
우연
지우개 조각
돈 줍기
밖에서 본 안
안에서 본 밖
왼손잡이
시험 기간
마지막 겨울
바뀐 성격
기분 따라하기
달리기
겨울바람의 향기
제가 원하는 시는 없습니다
다름 틀림
나는 배운 적이 없다
되겠습니까

하늘을 보고 싶은 날
올라가거라

2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기억 왜곡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저의 소원 3가지
피동
我(나 아)
불, 열정
감사

사는 이유
저는 낮습니다
발렌타인
악마는 사탕을 좋아해
꽃이 핀 날 - 생일 축하
판사와 변호사
아침
어려서 늙어서
잊지 않게
시작
앉아 있는 비둘기
은인은 롤모델
할 것이 없다
자학?: 마조히스트
심호흡
목욕
침대
실수

3부... 완벽한 사람이 없는 이유

또 죽어 갑니다
뜨거운 물
Please Give me things
웃는 얼굴
망상
성격과 본질
생필품
사탕을 좋아하면
페르소나(Persona)
발자국
푸른 바람
나의 눈물아
쳐다보며
Hiding my mind
그냥 써 본 시
시간이 세 개라면

다른 게 왜
너무 힘들다
이렇게 아파도
완벽한 사람이 없는 이유
욕심
호기심
혼자서

까마귀
구덩이 - 후회

감사하며_ 동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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