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교육과정과 입시제도 

합격은 곧 전략이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정된 교육과정은 곧 입시제도의 변화로 이어졌다. 2018년 8월에 발표한 2022 대입제도 개편안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바탕 위에서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확정되었다. 2022 대입제도 개편안은 2019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까지 확정적으로 적용될 입시제도로 제도·수능·서류의 측면에서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이 구분되어 있어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성적은 실력이고, 합격은 전략이다. 합격을 위해서는 입시제도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이 책은 바뀐 입시제도의 배경과 중요성을 알려주고 더 나아가 수시와 정시의 특장점, 전형별 특징과 유·불리, 학생부 관리 방법 등 체계적인 전략으로 아이의 대학 입시 준비를 도와주고 있다.

대입은 고등학교 입학부터 시작된다.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대입정보포털 또는 대학알리미 등의 최근 입시 결과를 보면 고입이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대학에서는 전공에 따른 학생들의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학생들의 진로 방향에 맞춰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즉, 높은 수준의 고등학교를 목표로 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고입 전략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핵심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했다면, 이제 중요한 것은 내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입시제도가 바뀌었어도 여전히 내신은 중요하다.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입시 환경에서 내신은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내신 성적은 단순히 시험 성적 하나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다. 변별력을 결정하는 서·논술형 평가를 준비하는 방법부터 수행평가를 관리하는 방법, 시험을 대비하는 방법, 효과적인 공부 방법까지 내신을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된다. 저자인 유태성 소장은 이 책에서 학생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세심하게 알려주고 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