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

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

  • 전국역사지도사모임
  • |
  • 유씨북스
  • |
  • 2019-04-25 출간
  • |
  • 400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91195695973
판매가

17,800원

즉시할인가

16,0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0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독립운동의 표석으로 백 년 전 혁명의 현장을 목격하다!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배우는 독립운동사
이 책은 만세시위자부터 무장투쟁가, 계몽운동가, 여성운동가, 대한외국인까지 그들의 혁명 현장 기록이다. 3·1독립운동의 만세시위 현장, 강우규·김상옥·김익상·나석주·송학선·이재명 등 무장 의거 현장, 김가진·노백린·손병희·여운형·이동녕·이상재·이회영·이시영·지청천 등 독립운동 지도자들의 공간, 임시정부 서울연통부·대동단 본부·신간회 본부·천도교 중앙총부·한성임시정부 등 독립운동 단체들의 공간 그리고 청수관·통감관저·한국통감부·조선총독부 등 일제 침탈의 현장에서 살아 있는 근대사를 목격한다.
이 책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관련한 표석 54개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테마별 표석 답사지도 8장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3·1운동에서 임시정부로 이어지는 통사적 흐름을 꿰뚫고,
그 길을 걸은 사람들의 투쟁 현장 기록으로 미시사적 깊이를 파고든다!
1부 ‘민주공화제의 탄생-제국에서 민국으로’에서는, 조선의 몰락과 독립운동으로 수립된 임시정부까지 통사적 흐름으로 독립운동의 맥을 꿰뚫어 설명한다. 독립운동은 조선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제 건설의 염원이 응축되어 폭발한 혁명이었다.
1장에서는 3·1독립선언이 있기까지 전 세계 약소국들의 희망이 된 민족자결주의부터 중국에서의 대한독립선언과 일본에서의 무오독립선언이 배경이 되었음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민족 대표를 구성하기 위해 천도교가 중심이 되어 기독교·불교와 연합하는 과정과 유교와 천주교가 빠진 이유를 설명한다. 3장에서는 조선이 무너지는 과정과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새로운 나라 체제의 틀을 마련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3·1운동 이후 거론된 여러 임시정부 중 중요한 노령정부, 상하이임시정부, 한성임시정부를 자세히 살펴보고, 상하이임시정부로 통합되는 과정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상을 소개한다.
2부 ‘맞서 싸우거나 야합하거나-독립운동의 사람들’에서는, 죽기를 각오하고 일제에 맞선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세히 몰랐던 독립운동의 미시사적 깊이를 파고들어 설명한다. 항일과 반일 그리고 친일의 길을 걸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한다.
5장에서는 종교와 사상과 청년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활동한 계몽가들부터 죽기를 각오하고 일제에 맞선 독립투사들을 소개한다. 김원봉과 의열단, 김구와 한인애국단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6장에서는 한국의 잔 다르크 정정화부터 북쪽의 유관순 동풍신, 기생들의 만세 행렬을 이끈 김향화 등 우리가 몰랐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한다. 7장에서는 3·1운동을 처음 외신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일본의 쉰들러 후세 다쓰지 등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고 독립운동을 도운 대한외국인을 소개한다. 8장에서는 일제에 의해 왕족이 된 조선 황족과 귀족이 된 매국노를 소개하면서, 작위를 반납·거절하거나 직접 항일운동을 펼친 귀족들도 있고, 친일이나 일본으로 귀화하지 않고 반일 활동을 한 왕공족도 있음을 설명한다.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사가 너무나 많다!
대한민국의 탄생은 우연히 주어진 것이 절대 아니다!
제1차 세계대전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한 유일한 나라, 세계 최초로 헌법에 민주공화제와 삼권분립을 명시한 나라,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 책에는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기록물인 대한독립선언문, 2·8독립선언문, 3·1독립선언문, 대한민국 임시헌장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사의 이모저모도 함께 소개하고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를 더한다.
- 3·1독립선언은 처음이 아니다. 그해 독립선언 세 번 중 마지막이었다!
- 종교계 연합으로 만든 민족 대표에 유교와 천주교가 빠졌다!
- 3·1운동은 조선으로의 회귀가 아닌 민주공화국을 염원한 ‘3·1혁명’이다!
- 3·1운동 이후 거론된 임시정부는 상하이, 한성, 노령 등 모두 8곳이다!
- 이승만은 1919년 2월부터 미국에 위임(신탁)통치를 요청했다!
- 민족해방 앞에는 좌우가 없다. 우파의 민족주의와 좌파의 사회주의가 연합했다!
- 1920년대 항일운동의 키워드는 ‘종교, 청년, 사회주의 그리고 여성’이었다!
- 며느리도, 학생도, 궁녀도, 기생도, 유학파도, 해녀들도 항일운동을 펼쳤다!
- 독립운동을 도운 대한외국인 중에는 독립유공자 일본인이 두 명이나 있다!
- 친일행위자와 일본으로 귀화한 이도 있지만 반일 활동을 한 왕공족도 있다!


목차


책 머리에 _ 대한민국 백 년의 시작

1부 민주공화제의 탄생 - 제국에서 민국으로

1장 그해 독립선언은 세 번이었다 _ 김태휘
첫 번째: 대한독립선언 | 쉽게 읽는 ‘대한독립선언서’ | 두 번째: 2·8독립선언 | 쉽게 읽는 ‘2·8독립선언서’ | 세 번째: 3·1독립선언 |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

2장 민족 대표 33인과 이종교의 연합 _ 손안나
평등 세상을 꿈꾼 동학과 천도교 | 민족주의와 결합한 기독교 | 일본화에 대항한 불교 | 민족 대표에 유교와 천주교가 빠진 이유 | 변절한 민족 대표

3장 무너진 나라, 다시 세워진 나라 _ 김홍렬
무너져가는 나라 조선 | 대한제국의 희망은 물거품이 되고 | 대한으로 망한 나라, 대한으로 다시 흥하자 | 대한민국 임시헌장 | 새로운 나라 체제의 틀을 마련하다 | 임시정부의 지난한 시간들

4장 하나 된 임시정부, 민국을 꿈꾸다 _ 임정화
임시정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다 | 대한국민의회: 노령정부 |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임시정부 | 대한공화국임시정부: 한성임시정부 | 통합 임시정부가 출범하다

2부 맞서 싸우거나 야합하거나 - 독립운동의 사람들

5장 죽기를 각오하고 일제에 맞서다 _ 최강문
종교와 사상, 국내 항일운동의 중심에 서다 | 민족해방 앞에는 좌우가 없다 | 여성 계몽으로 시작한 항일 여성운동 | 무장 행동에 나선 사람들 | 김원봉과 의열단 | 김구와 한인애국단

6장 우리가 몰랐던 여성 독립운동가 _ 강선애
정정화, 한국의 잔 다르크 | 남자현, 독립군의 어머니 | 권기옥, 최초의 여성 비행사 | 박자혜, 간우회를 조직한 아기나인 | 동풍신, 북쪽의 유관순 | 김향화, 기생들의 만세 행렬 | 윤희순, 안사람 의병장 | 이화림, 이봉창과 윤봉길 의거의 조력자

7장 독립운동을 도운 대한외국인 _ 주보연
일제의 만행을 고발한 어니스트 베델 | 근대 교육의 선구자 호머 헐버트 | 3·1운동을 처음 외신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 | 가장 존경받는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 | 임시정부 교통국 안동지부의 조지 루이스 쇼 | 대 이어 독립운동을 도운 조지 애쉬모어 피치 | 건국훈장을 받은 첫 프랑스인 루이 마랭 | 일본의 쉰들러 후세 다쓰지

8장 조선 귀족의 친일과 반일 그리고 항일 _ 한이수
서로 다른 길을 걸은 귀족들 | 왕족이 된 황족, 귀족이 된 매국노 | 친일과 반일로 갈라선 왕공족

표석 찾아보기
참고 문헌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