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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카와전설살인사건

덴카와전설살인사건

  • 우치다 야스오
  • |
  • 시공사
  • |
  • 2014-02-18 출간
  • |
  • 560페이지
  • |
  • ISBN 97889527709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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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ㆍ7
제1장 기묘한 방울을 가진 남자ㆍ19
제2장 《도조지》의 종 속에서ㆍ47
제3장 요시노의 깊은 산속으로 사라지다ㆍ95
제4장 영기로 가득 찬 골짜기ㆍ133
제5장 연쇄 비극ㆍ173
제6장 유치장에 갇힌 아사미 미쓰히코ㆍ213
제7장 아메후라시의 탈ㆍ257
제8장 아사미의 정리ㆍ303
제9장 역사와 기적은 반복된다ㆍ349
제10장 첫사랑, 그녀ㆍ391
제11장 비극의 연출자ㆍ455
제12장 홀로 추는 시즈카ㆍ493
에필로그ㆍ539
작가가 쓴 작품 해설ㆍ545
옮긴이의 말ㆍ553

도서소개

《덴카와 전설 살인사건》은 아사미 미쓰히코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역사에서 유명한 장면이나 전설을 소재로 차용했지만 독자들에게 일본적인 가치관이나 문화관을 내세우지는 않는다. 작가 우치다 야스오는 아사미 미쓰히코의 눈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사건을 꿰뚫어보고,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개개인의 안타까운 사연과 인물 간의 갈등에 집중한다. 그렇기에 스펙터클한 액션이나 놀라운 반전, 기괴한 트릭 없이도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총 113편, 누적 판매부수 1억 부, 120회 드라마화!
일본 추리소설의 살아 있는 거장 우치다 야스오
‘명탐정 아사미 미쓰히코 시리즈’ 최고 인기작

“전설과 역사물을 써왔던 나에게, 하나의 도달점이 되는 작품이다.”
_우치다 야스오

■ 작품 소개

총 113편, 누적 판매부수 1억 부, 120회 드라마화!
일본 추리소설의 살아 있는 거장 우치다 야스오의 아사미 미쓰히코 시리즈

일본 추리소설계에서 살아 있는 거장으로 칭송받고 있는 작가 우치다 야스오는 1980년 마흔일곱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작가로 데뷔했다. 1982년, 작가로 데뷔한 지 2년만에 그는 매력적인 외모와 섬세한 감성을 지닌 ‘아사미 미쓰히코’라는 캐릭터를 창조했다. 아사미 미쓰히코를 주인공으로 한 《고토바 전설 살인사건》이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이후 이 시리즈는 총 113편이 출간되고, 2007년 누적 판매부수 1억부를 돌파하며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는 탐정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모든 방송국에서 장기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어 지금까지 방영되고 있으며, 드라마화만 총 120회에 이르는 진기록을 낳았다(2014년 1월 기준). 2010년에는 작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우치다 야스오 베스트 셀렉션’이 출간되었으며, 출판 기념회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비롯한 많은 일본 추리소설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의 공로와 나이를 잊은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
아사미 미쓰히코는 ‘세련된 재킷을 걸쳐 입고 도요타 세단을 몰고 다니는 스타일리시한 서른세 살 독신남’이자 ‘프리랜서 르포라이터로 활동하는 명문가의 철부지 차남’이다. 아사미는 냉철한 탐정과는 거리가 멀지만 타인의 죄를 벌하는 데 있어 고민하고, 사건보다는 사람을 읽으려 노력한다. 이런 인간적인 아사미의 매력에 힘입어 ‘명탐정 아사미 미쓰히코 시리즈’는 드라마는 물론 영화, 만화, 게임 소프트 등 그 어떤 탐정물보다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로 재생산되며 시간과 세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진정한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치카와 곤 감독 영화화
〈절대 그이〉 하야미 모코미치 주연, 2013년 TBS 골든타임 드라마 방영

이 작품은 일본 나라 현에 위치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작은 마을 덴카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덴카와 땅의 신묘한 기운 속에서 만난 남자의 아이를 잉태하게 된 여인. 그러나 인간의 목숨보다 가문의 명예를 지키는 일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남자의 아버지는 그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어긋날 수밖에 없었던 이 관계는 각자의 집착과 욕망 때문에 점점 막다른 곳으로 치닫고, 마침내 참혹한 결과를 낳는다…….
《덴카와 전설 살인사건》은 전설과 역사물을 소재로 100편이 넘는 작품을 써온 작가가 스스로 ‘하나의 도달점에 이르렀다’고 말할 만큼 이야기의 완성도뿐 아니라 역사성이 뛰어나며, 명탐정 아사미 미쓰히코 시리즈 중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베니스와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 일본 영화의 거장 이치카와 곤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2013년에는 TBS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 배우 하야미 모코미치가 아사미 미쓰히코로 열연했다. 또한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덴카와 촌은 소설이 발표된 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덴카와 전설 살인사건》은 아사미 미쓰히코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역사에서 유명한 장면이나 전설을 소재로 차용했지만 독자들에게 일본적인 가치관이나 문화관을 내세우지는 않는다. 작가 우치다 야스오는 아사미 미쓰히코의 눈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사건을 꿰뚫어보고,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개개인의 안타까운 사연과 인물 간의 갈등에 집중한다. 그렇기에 스펙터클한 액션이나 놀라운 반전, 기괴한 트릭 없이도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 추천의 말

"씨름판과 다름없는 추리소설계에서 젊은 작가들을 이끌어준 천하장사 같은 작가."
_히가시노 게이고(《용의자 X의 헌신》 작가)

“노가쿠의 유현한 세계와 성스러운 땅 덴카와에 대한 묘사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역사와 전설, 사건을 아우르는 방법이 대단하다.”
_일본 독자서평

“서서히 안개가 걷히듯이 사건의 핵심에 다다른다. 덴카와에서 만나는 인연이 슬픔의 시작……. 라스트 신의 평온함이 대단히 멋졌다.”
_일본 독자서평

■ 내용 소개

노가쿠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던 미남 배우 미즈카미 가즈타카가 무대 위에서 급사하고, 그 직후 가즈타카의 조부이자 노가쿠의 대가인 가즈노리가 실종된다. 비슷한 시각, 신주쿠의 고층 빌딩 앞에서 한 남자가 갑자기 쓰러져 죽는데, 그의 손에서 떨어진 것은 노가쿠 관계자만 가질 수 있는 덴카와 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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