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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김상곤 교육이 민생이다 - 엄마 기자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뚜벅뚜벅 김상곤 교육이 민생이다 - 엄마 기자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 김상곤, 김은남
  • |
  • 시사IN북
  • |
  • 2014-02-17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49731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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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교육정의가 살아 있는 행복한 교육

1부/교육, 흑역사를 말하다
학생도, 부모도, 교사도 불행해지는 교육
한국 교육, 어디서부터 병들었을까
박근혜 시대는 좀 나아질까

2부/교육, 가능성을 말하다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 -혁신학교
학교에서 경험하는 보편적 복지 -무상급식
폭력의 반대말은 인권과 민주주의 -학생인권조례

3부/교육, 미래를 말하다
교육 양극화 해소가 최고의 복지다
대학입시는 자격고사로, 사립대학은 국ㆍ공립대학으로
정치권력으로부터 교육을 지키는 길 -교육자치
‘내 아이’를 위한 교육에서 ‘우리 아이’를 위한 교육으로

4부/김상곤의 삶과 꿈
총학생회장, 강제징집, 그리고 학자의 길
진보 교육감으로 산다는 것
보수와 진보가 동의할 수 있는 교육 개혁을 꿈꾸다

도서소개

《교육이 민생이다》는 저자인 김은남 기자가 짧게는 두 시간, 길게는 다섯 시간씩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김상곤 교육감을 만나 김상곤 체제에서 아이들은 행복해진 것 맞느냐고, 앞으로 학부모 부담은 정말 줄어들 수 있느냐고 ‘고문’한 기록이다. 김교육감은 전국의 학부모를 대한다는 생각으로 김은남 기자의 어떤 까다로운 질문에도 열과 성을 다해 답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역사 교과서 파동에서 드러나듯 박근혜 정부 들어와 점점 더 퇴행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고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교육혁신을 추진하며 얻게 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미래형 복지국가 구상에 이르기까지 김상곤의 크고 작은 비전과 고통이 오롯이 담겼다.
대한민국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서 속을 터 넣고 얘기를 나눠보고 싶은 인물이 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그는 보수 진영의 십자포화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5년 넘게 교육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조차 우리 교육 풍토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지 못했던 무상급식ㆍ혁신학교ㆍ학생인권조례를 밀어붙여 아이들이 숨쉴 수 있게 만들었다. 그는 정치권이 경제민주화를 놓고 갑론을박할 때마다 뚜벅뚜벅 자기 길을 걸어가며 교육을 바로 세우는 일이 바로 민생이며, 복지이고, 사교육비를 대느라 허리가 휘는 대한민국 모든 학부모의 노후 대책이라고 일갈해왔다.

우리 아이들도 언젠가는 학교에 가고 싶어 몸살을 앓는 날이 올 수 있을까. 교사들이 학교와 부모, 지긋지긋하게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탓하며 한숨을 푹푹 내쉬는 대신 세계 최고 수준의 자질을 살려 밤낮없이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까만 즐겁게 고민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와 학교와 시민, 결국 우리 모두는 무엇을 준비하고 실천해야만 할까. 자녀의 행복과 사회의 안녕을 바라는 모든 학부모는 아마도 이런 것을 김상곤 교육감에게 묻고 싶을 것이다.

이런 학부모들을 대신해 오랜 동안 교육현장을 취재해왔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말 안 듣는 두 아들을 둔 엄마 기자 김은남이 나섰다. 《교육이 민생이다》는 저자인 김은남 기자가 짧게는 두 시간, 길게는 다섯 시간씩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김상곤 교육감을 만나 김상곤 체제에서 아이들은 행복해진 것 맞느냐고, 앞으로 학부모 부담은 정말 줄어들 수 있느냐고 ‘고문’한 기록이다. 김교육감은 전국의 학부모를 대한다는 생각으로 김은남 기자의 어떤 까다로운 질문에도 열과 성을 다해 답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역사 교과서 파동에서 드러나듯 박근혜 정부 들어와 점점 더 퇴행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고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교육혁신을 추진하며 얻게 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미래형 복지국가 구상에 이르기까지 김상곤의 크고 작은 비전과 고통이 오롯이 담겼다.

저자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경기도 교육 혁신 모델은 김상곤이라는 독특한 리더십과 결합했기에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에 책 말미에 ‘김상곤의 삶과 꿈’을 따로 다뤘다.

저자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며 가슴 졸이는 모든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으며 ‘다른 교육은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본문 내용 요약

제1부
교육 ‘정보’라면 귀를 쫑긋 세우지만, 교육 ‘얘기’라면 손사래부터 치는 사람들이 많다. 해봐야 입만 아프고, 풀리지도 않을 문제임을 너무도 오랜 기간 학습해 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우선. 1부에서는 얽히고설킨 우리 교육의 현실을 돌이켜보고, 우리의 병증이 어디서부터 악화됐는지를 되짚어보았다. 지난 반세기를 반추하다 보면 한때 가진 것 없는 이들의 희망이었던 교육이 어떻게 기득권을 확대 재생산하는 도구로 변질돼 갔는지, 대강의 맥락이 짚이는 한편 한숨이 나오기도 할 것이다. 박근혜 시대를 맞은 오늘도 교육 잔혹사는 새롭게 쓰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2부
너도나도 말했다. ‘교육은 끝났다’라고. 그런데 공교육에 대해서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조차 없었다. 공교육은 그저 조용히 망해가고 있었을 뿐이다.
김상곤 교육감의 ‘혁신교육’ 실험은 그래서 놀라웠다. 폐교 직전의 작은학교들에서 새로운 교육의 상상력을 수혈 받은 그는 혁신학교ㆍ무상급식ㆍ학생인권조례로 이어지는 3종 교육 패키지로 학교 현장은 물론 이 땅의 정치 지형까지 흔들어 놓았다. 2부에서는 혁신교육 실험이 어디서 발원했는지, 그리고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짚어보았다. 이는 우리 교육에 ‘핀란드 교육’을 능가하는 힘이 내재해 있음을 새롭게 확인하는 여정이기도 했다.

제3부
핀란드와도 또 다른 우리만의 교육 강국 모델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이는 경기도 혁신교육이 우리에게 던진 숙제이기도 하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 거대한 흐름을 예비한 것이 다름 아닌 시민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자문하기 시작한 시민들은 이미 교육 복지를 넘어 보편적 복지로 짜여진 미래국가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그런데도 한국의 정치ㆍ사회체제는 후진적인 반동을 거듭하고 있었던 것이다. 3부에서는 우리 교육, 나아가 우리 사회가 구현해야 할 비전을 차례로 더듬어 보았다. 이것은 공상 속의 미래가 아니다. 충분히 가능하고, 마땅히 실현되어야 할 미래. 어쩌면 이것만이 우리 아이들이 살고, 우리 사회가 살 길인지도 모른다.

제4부
4부에서는 김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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