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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자유

소박한 자유

  • 아흐메드 카스라다
  • |
  • 니케북스
  • |
  • 2014-01-20 출간
  • |
  • 182페이지
  • |
  • ISBN 97889943611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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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넬슨 만델라와 함께 투쟁한 아흐메드 카스라다의 삶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와 함께 인종차별 정책에 맞서 투쟁하며 26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던 아흐메드 카스라. 『소박한 자유』는 아흐메드 카스라다의 가장 힘들었던 26년의 삶 그 자체에 주목한다. 긴 감옥 생활 동안 속담, 경구, 시, 희곡, 책, 잡지, 신문 등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통해 감동과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투쟁과 혁명이라는 거대 담론의 이면에서 한 개인이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권력에 기생해 자유를 구걸하지 않고 자신의 존엄을 어떻게 지켜냈는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와 함께 인종차별 정책에 맞서 투쟁하며 26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던 아흐메드 카스라다. 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정신적 자유를 향한 의지를 놓지 않았다. 이 책은 바로, 아흐메드 카스라다가 로벤 섬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통해 발견한 인간 정신의 위대함을 아름다운 사진과 글로 담아낸 감동적인 에세이다.

인종 차별 정책이라는 비윤리적인 제도에 맞서 당당하게 저항운동을 펼친 결과는 체포와 감금, 고문과 회유로 이어진다. 이때 감옥에 수감된 정치범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력적인 환경 속에 내몰린 채, 가장 기본적인 자유마저 박탈당한 채 살아간다. 인간의 존엄은 무시되고, 내일의 삶이란 보장할 수 없다. 그러나 아흐메드 카스라다는 이 비참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것들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감옥 안에서 몰래 수집한 책과 글귀들, 비밀리에 반출했던 만델라의 자서전 원고, 채석장에서 바라본 무지개, 스무 해 만에 처음 아이를 안아본 경험, 직접 가꾸는 텃밭…. 이러한 것들은 그가 감옥에서 누렸던 작은 경험의 일면이지만 이 안에서 우리는 자유와 존엄성을 박탈당한 한 인간에게 사소한 일상적 자유가 얼마나 큰 의미이며 기쁨인지 깨닫게 한다.

이 책은 아흐메드 카스라다의 가장 힘들었던 18년의 삶 그 자체에 주목한다. 투쟁과 혁명이라는 거대 담론의 이면에서 한 개인이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권력에 기생해 자유를 구걸하지 않고 자신의 존엄을 어떻게 지켜냈는지 보여 준다. 최소한의 자유조차 사치로 느껴지는 삶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 우리의 삶을 비추어 본다면, 비로소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가치 하나를 깨닫게 될 것이다.

감옥에서 수집한 훌륭한 글귀들을 통해 소박한 자유를 쟁취하다.

그는 ‘보다 큰 자유’라는 꿈을 위해서 소박한 자유를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감옥은 그의 육신은 가둘 수 있을지언정 그의 지식에의 열정과 영혼은 옭아맬 수 없었다. 독서에 빠져 지내는 동안에는 모든 시공간을 자유롭게 떠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가 수집한 문장들을 통해 구체화된다.
아흐메드 카스라다는 긴 감옥 생활 동안 많은 책과 문장들을 수집한다. 속담, 경구, 시, 희곡, 책, 잡지, 신문 등에서 발췌한 문장들은 수천 개에 달해 일곱 권의 공책을 가득 메운다. 조지 버나드 쇼와 빅토르 위고, 찰스 디킨스, 톨스토이 등의 유명한 작가들의 글에서부터, 리더스 다이제스트, 중국 속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발췌된 풍부한 명구들에서 우리는 그가 던지는 메시지와 함께 인간 정신의 위대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 다양한 글귀들은 아흐메드 카스라다의 이 책 곳곳에서 소개된다. 그 속에 담긴 지혜와 교훈들, 감동과 깨달음이 그가 겪었던 고난과 맞물리며 생생하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는 짤막하게 정리된 그 글귀들을 읽으며 그의 삶에 공감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그가 선택한 짧은 문장들이 더 큰 이야기가 되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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