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개나리꽃

개나리꽃

  • 최민자
  • |
  • 책과나무
  • |
  • 2019-04-17 출간
  • |
  • 198페이지
  • |
  • 135 X 210 mm
  • |
  • ISBN 9791157767137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최민자 시인의 등단 심사위원이었던 신 협 시인은 "나는 최민자 시인의 시처럼 쉽게 표현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시가 좋은 시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시사에서 보면 상징주의 시도 있고 초현실주의 시도 있고 무의미 시도 있지만, 감동을 척도로 하면 <쉽고도 어려운 시>가 좋은 시라고 하고 싶다"라고 시평을 통해 밝히고 있다. 

 

최민자 시인은 인생의 황혼기에 맞닥뜨린 "암"이라는 고난을 마주하고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맑고 순수한 심성으로 기도하듯 시를 써 내려가고 있다. <노랗게 피어나는 개나리/ 혹한을 이기고/ 찾아온 너/ 온 힘을 다해/ 피어난 너/ 차례를 기다려/ 달려온 너/ 새봄의 메시지 울리며/ 달려온 너> 그의 시 "개나리꽃"에서 보듯, "암"이라는 불청객을 외면하고 손사래 치는 것이 아니라 담담하게 관조하며 삶에 대한 기쁨과 희망을 쉽고 간결한 단어와 문장으로 진솔하게 노래하고 있다. 

 

최민자 시인의 시를 읽고 있노라면 마치 잠든 아기의 평화로운 옹알이를 듣는 것처럼 혹은 어린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마주하는 것처럼 순수하고 편안하게 마음이 치유되고 정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목차

 책을 내며 

 

<하나. 고향집_ 그리움> 

겨울밤 

 고무줄놀이 

 고향길 

 고향집 

 그놈 잘생겼다 

 그리움 

 나 어렸을 때 

 내 고향 공주 정안 

 두레박 

 봄 햇살 

 별을 보며 

 산성공원에 올라 

 성묘 

 시골 여름밤 

 시집가던 날 

 아카시아 향 

 알밤 

 엄마 

 여름밤 

6·25사변 

 조기 

 저녁연기 

 풀빵 

 할머니 

 홍시 

 살다보면 

 

<둘. 어른도 운다_ 갈등> 

거울 앞에 서면 

 나는 몰랐지 

 고욤 

 국화 향기 

 귀뚜라미 

 기다림 

 기도 

 길 

 까치가 웃을 일이다 

 낙엽 지는 소리 

 내일은 모른다 

 달이 안 보여 

 대추 

 대추차 한 잔 

 떠나다오 

 마음에서 멀어지면 

 백일홍 꽃 

 부르면 가야지 

 생각은 자유니까 

 손톱 

 아무도 모른다 

 암이란 

 어른도 운다 

 옛 봄이 그리운 날 

 이별 

 이젠 어찌할 도리가 없어요 

 장맛비 

 장대비 

 장수도 축복이다 

 집에 가고 싶다고 

 한 번 왔다 가는 인생 

 허수아비 

 

<셋. 순리대로_ 관조> 

가을 소리 

 가지 말리기 

 감나무 

 가을날 

 가을바람 

 가을비 

 국화 향 

 끼리끼리 살아요 

 노랗게 물든 은행잎 

 낙엽 소리가 좋아요 

 내 얼굴 

 달팽이 

 닮아 가네 

 돌 

 때가 되면 

 말 

 바람 

 배 

 봄 

 분청사기 

 살아 있구나 

 삶 

 순리대로 

 아카시아 꽃 

 앞만 보고 걸었지 

 염색 

 옛 추억 

 은행나무 

 잠 

 전철 안 

 지렁이 

 참새와 비둘기 

 추억 

 크는 재미 

 태풍 솔릭 

 흰머리 

 

<넷. 개나리꽃_ 희망> 

가을 

 가을 산 

 개나리꽃 

 걸어요 

 군자란蘭 

나란히 나란히 

 나의 놀이터 

 꽃 가꾸는 마음 

 다시 태어나면 

 단풍놀이 

 떨어진 목련꽃 

 돌 하나 

 막내딸 

 메추리알 

 배꼽 

 밥 

 벚꽃 

 베란다 항아리 

 벤치에 앉아 

 봄은 축복의 계절 

 봄이다 

 새아침 

 손자들 

 시는 써야 해 

 아지랑이 

 알밤 삼 형제 

 암 2 

어린 제자들이 어른 되어 

 오솔길 

 웃어야지 

 웃는 아이 

 장 담그기 

 장날 

 지동시장 

 친구 

 카톡에 도배했어요 

 함박눈 

 햇살 

 호수 공원 

 

 축하의 글 - 류남수(시인, 칼럼니스트) 

최민자의 시 세계 - 신협(시인, 충남대 명예교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