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토마스 만의 겨울

토마스 만의 겨울

  • 정민호
  • |
  • 국학자료원
  • |
  • 2019-03-27 출간
  • |
  • 121페이지
  • |
  • 규격外
  • |
  • ISBN 9791189817145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8,81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81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70여 편의 작품을 싣고 있는 이번 17시집을 내면서 옛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문학에 대한 열렬한 의지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던 60년대에는 내 주위에 문학을 하는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대학1학년에 들어가니 김동리 선생이 창작과 학과장이셨고 서정주, 박목월, 안수길, 조연현, 김구용, 신석초 이런 교수들을 모시고 신나게 문학공부를 한 기억이 난다. 그때는 정말로 열심히 문학을 하는 청년으로 문학에 몸을 던져 즐겁게 공부하던 생각이 난다. 창작실기 시간에는 전국에서 모인 문학청년들에 의해서 그야말로 문학에 대한 열의로 꽉 차있었다. 그 때에 이미 문단에 등단한 친구들도 있었고, 같은 문학친구들로는 오인문. 양문길, 신중신, 강수성, 강성수, 김원일, 김원두, 백결, 곽득용, 유병규, 한 해 위의 선배로서는 소설가 백인빈, 그 위의 선배로는 홍기삼, 박경용, 이근배, 서영수, 박이도, 우리 후배로서는 이세방, 이건청, 이동태, 이문구가 있었다. 우리는 매일 창작실기를 하며 작품에 열중했다.
시는 바로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까지 하지만 시와 인격은 별개의 것이다. 나는 결코 내 시를 가지고 내 인격에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그만큼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 되는 지도 모른다.


목차


작가의 시1편 5

제1부 |11

별이 지는 갈대밭 13
어느 겨울 찻집 14
「동해남부선」을 타고 15
빈 병 16
틈 17
경주 「귀로」 다방 18
옥천 「향수」 다방에 들러 19
치유 治癒 20
1961년 첫 봄 21
키가 큰 여자 22
나의 간이역 23
삼강 三江 주막에는 24
길거리에서 깔려죽은 개한마리의 26
얼음이 풀리는 아침 27
그때 안강역 28
나의 촛불은 29

제2부 |31

저 하늘, 십자가 33
길을 가다가 34
세월이 잠자는 곳 35
떠나는 날의 것 36
헛바람의 시 37
그 해 겨울 아침 38
검은 돌 하나 39
그 놈 40
검은 밤바다... 41
장보고, 여기 있었다 42
그물 43
말[言] 죽임 44
60년 전 쯤 45
콩밭머리 46
그대 그곳에 가면 47

제3부 |49

달력 51
어느 간이역에서 52
한 해가 간다 53
그 사람이 보고 싶다 54
쑥부쟁이 꽃 55
접시꽃 마을 56
새해 새아침 57
목월 생가의 장독대 58
신라 금관 59
첨성대와 핑크 뮬리 60
죽은 자와의 대화 61
사과를 깎으며 62
촛불 63
코스모스 핀 간이역 64
땅 끝에 서서 65

제4부 |67

토함산 오르면 69
나 새로 태어나 70
앵무새가 죽다 71
지귀 志鬼 형님 72
머나먼 갠지스여 74
바다의 임금님 76
간잽이들 77
나의 초상화 78
외줄 타기 79
길달문 吉達門 밖 80
...화담에게 81
보이지 않는 그물 82
「화랑세기」를 읽다가 83

제5부 |85

하늘이 있다는 것  87
다시 시작하는 일 88
돌을 먹고 사는 사람들 89
한그루 소나무처럼 90
삼랑진역 앞에 91
구림, 구림, 구림선생님 92
바람의 시 94

제6부 |97

시인의 묘비 99
후회 같은 건 100
금장대 위의 하늘 101
깨어있는 밤 102
철마鐵馬는 아직도 달리고 싶다. 103
그 겨울, 서울에서 106
새벽 강가에 108
별빛 하나 109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