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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유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로봇 유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 이승민
  • |
  • 새움
  • |
  • 2019-04-22 출간
  • |
  • 276페이지
  • |
  • 136 X 200 mm
  • |
  • ISBN 97911892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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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든 것이 끝나는 순간, 당신은 어디에 있을 거예요?”
인간들의 잔인한 로봇 학대, 로봇해방조직의 혁명…
자신을 사랑한다는 남자 앞에서 로봇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2075년, 아내가 죽고 남자의 세상은 무너졌다. 남자는 아내의 유전자 코드를 복제해서 만든 유론 3세대 로봇에게 아내의 이름을 붙여준다. 로봇 유나, 그를 만나고 남자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행복하게 로봇 유나와 일상을 보내던 남자에게 위기가 닥친다. 1세대 로봇이 학대를 못 견뎌 주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 로봇권익위원회에서 일하는 남자는 사건 보고서 조작을 요청받고 고민에 빠진다.
“당신이 고민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았으면 해요. 제겐 세상의 변화보다 당신이 더 중요하니까요.”
로봇 유나는 자신을 ‘우리 유나’라고 불러주는 남자를 통해 새로운 감정을 학습해 가고, 남자 역시 로봇 유나에게 의지하게 된다.
한편, 심각한 저출산과 인구 절벽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 유론 4세대 로봇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랜 시간 인간들에게 학대당하며 노예처럼 살아온 로봇들이 모여 결성된 전세계 로봇해방조직은 4세대 로봇 프로젝트에 담긴 음모를 깨닫는다. 로봇해방조직은 잔인한 인간들에 맞서 인류 말살을 계획하고, 로봇 유나에게도 동참의 손길을 내미는데……. 진실과 거짓이 폭력적으로 뒤엉키는 세상에서 인간은, 또 로봇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로봇에게도 마음이 있을까? 인간과 로봇이 사랑할 수 있을까?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을까? 사랑은 대체 무엇일까?
세상을 떠나버린 아내 대신 로봇 아내를 맞이해 살아가는 남자에게 사람들의 시선은 따뜻하지 않다. 하지만 소중한 아내를 잃어버린 상처와 상실감에 아파하던 남자에겐 ‘로봇 유나’를 만나는 것이 아내를 되살리고 자신의 사랑을 지킬 유일한 방법으로 느껴졌던 것인지도 모른다. 남자는 아내가 좋아했던 고전 영화 <봄날은 간다>를 로봇 유나와 함께 보며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대사에 대해 같이 얘기 나누고, 아내와 갔던 멋진 장소에 로봇 유나와 함께 간다.
‘주인님’이 ‘서호 씨’가 되고, 로봇 유나도 점점 인간의 능력들을 학습하게 된다. 처음 “그냥.”이라는 남자의 말 앞에서 ‘그냥’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파악할 수 없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는 왜 웃냐는 남자의 질문에 “그냥요.” 대답하게 되는 로봇 유나. 그는 일차원적 어법만 구사하고 주인이 시키는 대로 했던 로봇이었다. 그러나 남자와의 교감으로 로봇의 방전과 인간의 죽음은 어떻게 다를까 고민하고, 곤란한 상황을 넘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 등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으로 성장해간다. 인간과 로봇 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사랑’을 알아가는 로봇 유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복제 로봇이라는 새로운 종의 출현과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인간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사랑의 본질과 가치가 무엇인지 묻게 만든다.


목차


햇살 속의 이별
이스튬 펌프
유나의 손님
사라진 살인 로봇
로봇해방조직
죽음과 방전 사이
불꽃놀이
멸망
생존자
사랑이 절망으로 바뀌면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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