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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그래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 백운복
  • |
  • 글누림
  • |
  • 2019-04-10 출간
  • |
  • 144페이지
  • |
  • 141 X 200 X 13 mm /237g
  • |
  • ISBN 978896327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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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래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평론가이자 시인인 백운복 시인의 두 번째 서정 시집이 글누림에서 출판되었다.
가장 낮은 것, 가장 약한 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시에 투영하는 백운복 시인의 시 스타일이 그대로 살아 있는 시집이다.
여기 모은 시는 맨손으로 흙을 퍼내면서 잠시 쉬는 순간순간을 담은 따뜻한 그릇이다. 혹여 참된 시의 숨결이 조금이라도 스며있다면 그것은 시인의 목소리라기보다는 시 자체의 호흡이다.
‘1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 2부 은빛 찬란한 물꽃, 3부 그해 여름은 몹시 뜨거웠다, 4부 삶의 틈새에서 반짝이는 햇살, 5부 뒤돌아 바라보면 모두가 꽃길인 것을’로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아름답고 소중한 슬픔과 기쁨의 체험들을 영원한 현재형으로 담아낸 것들을 모은 것이다. 동시대 현실의 아픔을 제재로 한 것들과 비록 아프고 상처 많은 삶일지라도 이 세상에 있음만으로도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감사하며 희망을 노래한 것들을 시들을 모은 것이다.

살아오면서 마주친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은 실은 중앙부에서 눈에 띄는 주요 인물들보다는 늘 변두리에서 감사하며 누군가를 도와주려고 하는 주변인들이었다. 그래도 세상이 아직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들이 여전히 많이 있기 때문이다.
정직하게 아파하고, 정직하게 기뻐하며, 언제나 약자 편에 가까이 가 있는 그들.
자연을 닮은 솔직한, 그러나 한없이 아름다운 그들에게 이 시집의 온기를 보낸다.
깊숙이 숨어 들어간 시에게 인간의 온기를 다시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맨손으로 조심스럽게 흙을 퍼내는 심정으로 펴낸 시집이다.


목차


1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

여는 서정 17
여명(黎明)의 소리 19
폭포 20
진달래꽃 피는 소리 21
낙엽 22
풀 향기 23
소리의 근원 24
저녁노을 26
배려 29
은밀한 이별 31
눈물 33
남은 서정 35

2부 은빛 찬란한 물꽃

여는 서정 39
유년의 뜰 40
족대질 42
저수지 수영 43
솔밭마을 골짜기 가재 45
벼메뚜기 46
물수제비 48
진달래 산 49
방죽의 기적 51
삼촌과 이모 53
남은 서정 55

3부 그해 여름은 몹시 뜨거웠다

여는 서정 59
숟가락 61
카톡 메신저 통신대란 63
내비게이션 65
날마다 성형하는 일상 67
햄스터 핸들링 69
어느 할머니의 칠순 잔치 73
그 과일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75
그해 여름은 몹시 뜨거웠다 77
안전진단 통과 80
아주 먼 옛날에는 82
기도 85
남은 서정 86

4부 삶의 틈새에서 반짝이는 햇살

여는 서정 93
사소한 행복 · 1 95
사소한 행복 · 2 97
봉선화 98
민들레 분(盆) 100
아무도 몰라줘도 괜찮아 102
궁금증 104
주름살 106
자아와 세계의 동일성 109
노년의 초상(肖像) 110
축복 112
남은 서정 114

5부 뒤돌아 바라보면 모두가 꽃길인 것을

여는 서정 119
사람 120
희망 121
청춘 123
살아 있다는 것은 125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 127
비밀정원 132
꽃길 134
작은 기적들 136
겨울나무 137
길이 아닌 길 139
남은 서정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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