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시편 사색

시편 사색

  • C.S.루이스
  • |
  • 홍성사
  • |
  • 2019-04-05 출간
  • |
  • 200페이지
  • |
  • 134 X 202 mm
  • |
  • ISBN 978893651362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편집자가 뽑은 문장
이렇듯 분노가 없다는 것, 특히 우리가 의분이라고 부르는 분노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심상치 않은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 의분이 지독한 개인적 복수심으로 변한다고 해도, 그것은 여전히?물론 그 자체는 나쁜 것이지만?좋은 증상일 수 있습니다. 복수심을 품는 것은 죄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적어도 복수심을 품는 사람들이 그러한 죄의 유혹을 느끼는 것 이하의 수준으로는 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 줍니다. 마치 위대한 애국자나 개혁자가 저지르는 (종종 있는 가공할 만한) 죄들이 그들 안에 단순한 이기심을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음을 가리켜 주는 것일 수 있듯이 말입니다. _47쪽, ‘3. 저주’에서

하지만 제 마음 자체가 크게 잘못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리스도인이라면 포악하거나 음란하거나 잔인하거나 부정직하거나 심보 사나운 사람들과는 무례를 범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한 만남을 피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과 가까이 지낼 수 없을 만큼 우리가 ‘너무 선한’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그런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도 좋을 만큼 우리가 충분히 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보내는 하루 저녁의 유혹들을 다 이겨 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선하지 못하며, 발생하는 문제들을 다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슬기롭지도 못합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줄곧 우리는 묵과하고 묵인하라는 유혹을 받습니다. _102쪽, ‘7. 묵인’에서

성경을 구성하는 원재료들에서는 인간적인 특성이 두루두루 발견됩니다. 순진한 무지naivety, 오류, 모순, 심지어 (저주 시편들에서처럼) 악독함도 제거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것들의 최종 결과물이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 구절 자체가 오류 없는 과학이나 역사를 말해 준다는 의미에서‘하나님의 말씀’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어 나릅니다. 우리는 그 성경을 백과사전이나 교황의 회칙 같은 것으로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을 성경의 논조나 기풍 속에 흠뻑 적시고 그것이 전해 주는 종합적인 메시지를 듣고 배움으로써(은혜 아래서 전통과 우리보다 더 지혜로운 주석가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나름의 지성과 학식도 활용해 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게 됩니다. _158쪽, ‘11. 성경’에서

새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영국 C. S. 루이스 협회와 정식 저작권 계약을 맺고 국내에 루이스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빼어난 번역과 정치한 편집으로 정본의 기준을 마련한 루이스 클래식이 새로운 표지로 갈아입습니다.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이자 영문학자였던 C. S. 루이스의 저작을 ‘변증’, ‘소설’, ‘고백’, ‘에세이’, ‘산문 및 서간’ 총 다섯 갈래로 나누어 루이스 사상의 전모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습니다.

변증 _ 《순전한 기독교》《고통의 문제》《기적》《인간 폐지》
소설 _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천국과 지옥의 이혼》《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순례자의 귀향》《침묵의 행성 밖에서》《페렐란드라》《그 가공할 힘》
고백 _ 《예기치 못한 기쁨》《헤아려 본 슬픔》
에세이 _ 《세상의 마지막 밤》《영광의 무게》《기독교적 숙고》《피고석의 하나님》《오독》《실낙원 서문》
산문 및 서간 _ 《시편 사색》《네 가지 사랑》《개인 기도》《당신의 벗, 루이스》《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시편이 말하는 ‘심판’
3. 저주
4. 시편이 말하는 죽음
5. “여호와의 아름다움”
6. “꿀보다 더 단”
7. 묵인
8. 자연
9. 찬양에 대한 한마디
10. 두 번째 의미
11. 성경
12. 시편에서 두 번째 의미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