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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

  • 박도
  • |
  • 사계절
  • |
  • 2019-04-05 출간
  • |
  • 140페이지
  • |
  • 180 X 240 mm
  • |
  • ISBN 97911609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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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출간 의의]

2019년은 대한민국 100주년,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다
올 한해는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도 100주년인 해이다. 이미 방송, 신문, 도서, 공연, 광고 등에서 독립운동과 3·1운동, 임시 정부 이야기를 끊임없이 접하고 있다. 2008년에 ‘건국60주년’ 발언도 있었던 터라, 임시 정부가 대한민국의 시작이며, 그래서 올해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꼭 기억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

세계지도에서 지워져 버린 조선, 그러나 그곳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있었다
1910년, 조선은 세계지도에서 지워졌다. 한반도는 일본의 영토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나라를 되찾겠다는 우리 조상들의 뜨거운 열망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 대부분 사람들이 우리에게 임시 정부가 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그런데 임시 정부는 27년 간 해외에서 진짜 무슨 일을 해 온 건지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임시 정부는 독립운동의 머리이자 산실이었다
우리가 잘 아는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임시 정부의 김구가 조직한 한인 애국단의 활동이었다. 임시 정부는 군사, 언론, 외교, 정치 등 다방면에 걸친 독립운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우리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 이끌어 간 독립운동의 머리였다. 독립자금 조달, 무력 투쟁을 위한 군대 설립, 정치를 위한 당 창립 등을 통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독립운동을 하는 여러 단체와 무력 투쟁 조직들의 힘을 임시 정부라는 한곳으로 모았다. 그리고 그 당시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던 좌파와 우파를 통합하여 한 정부로 설 수 있게 한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다.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정부입니다』에서는 그 모든 것을 시기별, 활동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조목조목 담았다.

국민들은 임시 정부를 신뢰하고 의지했다, 이게 나라다.
혹독했던 일제 강점기 시기, 우리 국민들은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해도, 암울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도 호소할 데가 없었다. 나라도, 정부도 없는 국민에게 기댈 곳은 없었다.
1919년 이름도 낯선 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 철도 노동을 하던 조선인 몇 백 명이 적국인 일본으로 끌려 갈 위기에 처하자 임시 정부에 전보를 보낸다. 임시 정부가 프랑스, 영국 등과 끈질기게 설득하고 조율한 끝에 한국인 30여 명을 프랑스에 정착시킨다. 그들은 프랑스의 폐허에서 시체 수습, 건물 재건 등의 거친 노동을 하며 어렵게 모은 돈을 임시 정부에 송금한다. 그들이 바로 제1세대 재불 동포들이다.
막막했던 상황에서 기댈 수 있는 단 하나의 끈, 임시 정부. 말 그대로 임시였고 힘이 약했지만 그래도 ‘정부’가 있었기에 도움을 청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임시 정부는 끈질기게 협상하고 노력해서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한민국 국민 몇십 명의 목숨을 구해냈다. 그게 정부다. 당시 우리 국민들은 임시 정부를 신뢰했고, 의지했다. 이는 현대의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임시 정부는 구시대와 신시대를 가르는 분수령
임시 정부에서는 대한민국이 임금이나 황제를 따르는 백성이 아니라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있는 민주 공화국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민주 공화 정부이다. 「대한민국 임시 헌장」에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제이며, 인민은 남녀·귀천·빈부의 계급 없이 평등하다고 나와 있다. 선거권 등의 여러 가지 권리와 의무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조소앙이 주창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방향으로 삼은 ‘삼균주의’는 당시에 대단히 획기적이고 현대적인 개념이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그 당시에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국가를 세웠다.

어린이를 위한 임시 정부 입문서
3·1운동에 관련된 어린이 책이 수 권 나와 있는 것에 비해 임시 정부에 대한 어린이 책은 얼마 없다. 올해를 기점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이 몇 권 나온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3·1운동에 붙여서 임시 정부를 짤막하게 소개하거나 동화의 소재로 쓴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계절출판사에서 이번에 출간한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정부입니다』는 오직 임시 정부에만 초점을 맞춰 그 활동을 시기별로 잘 보여준다. 산발적으로 알고 있던 독립운동을 임시 정부라는 축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임시 정부 입문서’이다.

[특징]

복잡한 임시 정부 이야기를 총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임시 정부 이야기는 복잡하다. 그 시대가 복잡했고, 그때 생겼던 단체들이 많아 복잡하다. 산발적인 활동과 많은 독립운동가들, 어려운 이념 문제, 비밀리에 행해졌던 수많은 작전들이 있었기에 그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책은 임시 정부에 초점을 맞춰 시기별, 활동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제는 산발적으로 알고 있는 당시 독립운동과 임시 정부 이야기를 차근차근 제대로 이해해 볼 수 있다.

흥미 유발을 위해 절반을 만화로 구성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절반을 만화로 구성했다. 봉오동·청산리 전투, 이봉창 의사의 의거, 임시 정부의 귀국 등 흥미롭고 중요한 사건들을 만화로 보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화보집 같은 비주얼 페이지 구성
임시 정부의 사진은 꽤 많이 남아 있는 편이다. 중요한 행사, 회의가 있던 날의 기록들이 사진으로 남아 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당시의 모습을 아이들이 사진으로 만날 수 있게 화보 페이지를 구성하고, 본문에도 사진을 많이 실었다. 특히 앞부분에 구성한 화보 페이지에서 사진과 캡션만으로 임시 정부의 시작과 과정, 귀국 모습을 쭉 감상할 수 있다. 비주얼과 시각적인 효과에 익숙한 아이들 머릿속에 좀더 오래 남을 것이다.

독립운동 전문 작가 박도 글, 근현대사를 전공한 장세윤 박사의 감수
박도 작가는 20년 넘게 독립운동, 독립운동가, 임시 정부, 한국 전쟁 등을 공부하고 그 현장을 답사하며 자료 사진들을 찾아 국내에 소개한 사람이다. 당시의 자료 사진이 한국에 있지 않고 오히려 해외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찾아 미국 등지를 다니며 직접 사진을 구해 국내에 소개했다. 또한 김구, 안중근 등 역사적 인물이 남긴 흔적을 찾아 국내와 해외에 직접 답사를 다닌 전문가이다. 그 전문가의 원고에 근현대사를 전공한 장세윤 박사의 감수까지 담았다.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정부입니다』는 두 전문가의 글과 감수로 가장 정확한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임시 정부 이야기이다.


목차


머리말|대한민국의 샘과 뿌리를 찾다

00 사진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01 임시 정부 이전의 역사
1. 끝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다
2. 민족 대폭발, 3·1 운동이 일어나다

02 대한민국 임시 정부 이야기
1.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태어나다
2.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움직이다
◎ 상하이에서 활동을 시작하다〔1919~1932년〕
·연통제·교통국을 세워 국내외와 연계하다
·무력 투쟁을 준비하고 시작하다
·비밀 결사 단체와 연계 및 언론·교육 활동
·임시 정부의 조직 개편과 김구의 등장
·한인 애국단

◎ 고난의 대장정을 떠나다〔1932~1940년〕
·임시 정부, 상하이를 떠나 떠돌다
·조선 의용대
·충칭에 정착해 한국광복군을 결성하다
·좌우 합작 임시 정부를 구성하다

◎ 충칭에서 대일 항쟁을 준비하다〔1940~1945년〕
·삼균주의로 나라의 기틀을 잡다
·일본과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하다
·카이로 선언에서 한국의 독립을 보장받다

03 해방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귀국
1. 일제의 항복
2.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귀국

작가의 말|우리에겐 하나의 대한민국을 만들 권리와 의무가 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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