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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나이팅게일

헬로 나이팅게일

  • 김명희
  • |
  • 소울박스
  • |
  • 2018-11-23 출간
  • |
  • 440페이지
  • |
  • 146 X 210 X 29 mm /560g
  • |
  • ISBN 979119627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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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06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시 <개성집>으로 등단한 이래, 시집 『빈곳』외 고려역사장편소설『불멸의 꽃』소설집『붉은 해변』을 비롯하여 인권과 화해와 공존이라는 주제로 활발히 활동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특수 장르인 간호메디컬장편소설『헬로! 나이팅게일』을 세상에 내놓았다.
저자는 이번 간호메디컬장편소설『헬로! 나이팅게일』에서, 현재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병원간호의료체계와 119구급대원들의 치열한 노동현장과 이 나라 간호의료현실의 악폐와 적폐의 민낯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다.
[헬로! 나이팅게일]저자 김명희는, 당신의 소중한 생명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계에, 인정사정없이 냉정하고 예리한 메스를 들이댄다.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는 병원내부 속사정을 속속들이 파헤쳐 그 오래된 염증과 고름들을 과감히 세상 밖으로 끌어내 정면에서 해부한다.
작가는 힘주어 말한다.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이 지금 치료와 휴식이 시급합니다. 간호사가 지쳤다는 것은 당신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죽음의 문턱까지 가서 저승사자와 사투를 벌여 환자의 생명을 살려내는 것은 오로지 간호사들입니다. 간호사들도 의사처럼 면허가 있고, 환자처방과 진단권이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모르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간호사는 의사 보조가 절대 아닌데도 말이지요. 때에 따라서는 의사들이 자칫 처방 실수로 환자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위험까지 체크하여 환자를 치열하게 1분 1초를 지켜내는 것도 간호사들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가족을 사랑해도, 가족이 생사(生死)를 헤맬 때, 발을 동동 구르며 우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란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당신은 아프고 병든 가족을 위해 우리의 간호사들처럼 할 수 없어요. 그런 그들이 너무 지쳤습니다. 이번 작품을 집필하는 내내, 간호사들은 한 목소리로 제게 하소연했습니다. 사회는, 위기에 처한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고, 당장 아플 때만 겨우 그곳에 눈길을 돌렸다가 이내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이라며 잊어버린다고 말입니다. 어떤 환자나 보호자는 이렇게 뛰는 간호사들에게 욕설은 물론이고 심한 폭행이나 성희롱까지 합니다. 환자를 돌보다 살인적인 과로에 지친 그들은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가해자가 되어가고 피해자가 되어갑니다. 우리는 지친 그들이 간호의료현장을 떠나지 않도록 지친 손을 잡아주고 응원하고 따뜻한 감사의 박수를 보낼 때입니다. 더 늦기 전에 말입니다.”

간호사들이 마주하는 현실의 어려움을 정확하게 짚어낸 책이 세상에 나와 기쁘다. 지금까지 간호사들의 형편과 어려움을 이렇게 근접거리에서 보여준, 생생한 스토리의 현장메디컬소설은 없었다. 반드시 필독을 권한다.
-대구보건대학 간호학과 박희옥 교수

본격 간호메디컬장편소설『헬로! 나이팅게일』! 우리 또한 신규 나재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생사(生死)의 현장 속에서 환자를 위해 일하시는 모든 의료진들이 읽어봐야 할 필독 도서!
-국립암센터 수술실 임주현 간호사

간호사가 지쳐 쓰러지면 환자들은 죽는다. 이 책은, 여전히 답습되고 있는 우리 간호사들의 힘겨운 현실에 대해, 직설적이고 명쾌하게 표현했다. 지금까지 힘들고 막막했던 간호사의 미래에, 이 책이 한줄기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보훈병원 심장초음파실 조은경 간호사 외

드디어! 병원에서 일하는 진짜 간호사가 주인공인 첫 의학소설이 세상으로 나왔다! 실감나는 병원스토리로 인해,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듯 착각이 들었다. 간호사, 병원 관리자, 국가 정책자, 환자, 간호학생, 일반인 모두 한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다.
-동아대학교의료원 병동 이수진 간호사

이 소설은, 막연하고 어렵기만한 간호사들의 치열한 현장과 119구급대원 굴곡진 삶의 애환을 생생한 스토리로 담아냈다. 생사(生死)의 최전선에서 간호사와 소방대원을 꿈꾸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장선영

고장 난 간호의료현실의 희생양이 되어가는 간호사들의 눈물과 비명이 담긴 책. 생로병사(生老病死)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간호계 현실개선은 곧 환자를 살리는 길이다.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윤민영-

이 시대 간호사들이여! 사회에 갓 진출한 청년들이여! 그대가 삶의 진정한 의미와 용기를 갖추고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이민선-


목차


[헬로!나이팅게일] 제작비를 후원해 주신 분들 | 4
작가의 말 | 6
1. 고장 난 구역 | 11
2. 수간호사님, 신규 왔다면서요? | 15
3. 이게 뭐지? 이게 어떻게 내 방에? | 45
4.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61
5. 영아 하임리히법 알죠? | 73
6. 배신애가 환타를 만났을 때 | 101
7. 이 소리! 뭐지? | 107
8. 내 이름은 디요라입니다 | 127
9. 저 미친 악어가 또 먹일 물었군! | 147
10. 응급 스크럽널스 TO가 없다고? | 159

11. 제발 가끔은, 좀 멋있기라도 하자 | 169
12. 오, 진상! 씨바쓰리갈 썅썅바 같은 | 193
13. 구급비발! 구급비발! | 215
14. 비단향꽃무 | 243
15. 오더 맞게 내린 거예요? | 267
16. 바람마저 경배를 올리는 | 293
17. 난장판 | 329
18. 유서 | 345
19. 현대판 염전노예들 | 367
20. 하얀 비명 | 381
21. 저기 저것이, 뭡니까? | 409
22. 우리 제발 ER(응급실)에서는, 만나지 말자! |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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