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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시계와 거짓의 탑

너와 시계와 거짓의 탑

  • 아야사키슈운
  • |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 |
  • 2019-04-22 출간
  • |
  • 272페이지
  • |
  • 120 X 180 mm
  • |
  • ISBN 979113199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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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좋아하는 사람을 그저 있는 그대로 좋아한다.
──단지 그것뿐인데 어째서 이렇게도 어려운 걸까.

「화조풍월 시리즈」, 「노블 칠드런 시리즈」를 통해 청춘 군상들의 아릿하고 아련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가 아야사키. 그런 그가 [폴라리스]를 통해 새로이 내놓는 작품은 시간의 반복과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이 함께하는 청춘 타임 리프 미스터리 「너와 시계 시리즈」.

「너와 시계 시리즈」는 타임리프를 반복하며 미래를 바꾸려 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저 타임리프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타임리프가 일어날 때마다 그 대가가 따르게 된다.
그 첫 편인 『너와 시계와 거짓의 탑』에서는 좋아하는 소녀를 구하려는 주인공 소우시와 괴짜 동료들의 분투가 그려진다. 어느 날,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간 소우시는 하나뿐인 친구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 친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누구도 그를 찾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변을 소우시보다 먼저 깨닫고 있었던 선배와 같은 현상을 경험한 동급생이 함께 타임리프의 수수께끼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저 좋아하고 싶을 뿐인데, 그저 죽게 놔두고 싶지 않을 뿐인데, 그런 소박한 바람에 닥쳐오는 가혹한 운명.
청춘 군상의 섬세한 마음을 그려온 작가는, 반복되는 시간의 진실을 좇는 타임 리프 미스터리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고, 더욱 애절하게 풀어낸다.


목차


제1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 007
제2화 용서받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 037
제3화 슬픈 미래의 윤곽을 / 093
제4화 모든 고통을 받아들이고 / 133
제5화 인접한 이 세계는 지금도 / 227
후기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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