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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론

사전론

  • 황지엔화
  • |
  • 부키
  • |
  • 2014-02-10 출간
  • |
  • 408페이지
  • |
  • ISBN 97889605137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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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정판 서문 | 초판 서문 | ??本序言 | 한국어 번역판 서문 | 옮긴이의 말

1장 사전과 사전학
사전은 무엇인가? | 사전의 기능 | 사전과 사회 | 사전과 관념 형태 | 사전과 언어 연구 | 사전학과 언어학

2장 사전 유형
분류 동기 | 책 제목에서 유형을 본다 | 분류 비평 | 기술 유형 | 발생 유형 | 이론 유형과 실제 분류

3장 언어 사전
언어 사전과 백과사전 | 언어 사전은 무엇인가? | '가리키는 물건의 기호'와 '가리키는 물건' | 언어 사전의 특징

4장 사전의 거시 구조
거시 구조와 미시 구조 | 엄밀히 정리된 체계 | 단어 선정과 표제항 만들기 | 통시성과 공시성 | 어휘량과 단어 수록 단계 | 배열 방법 | 삽화와 표

5장 사전의 미시 구조
항목의 정보 | 안정성과 단계 | 용례의 성격 | 용례의 유형 | 구 구조 예의 추출 | 병합 구 구조의 예 | 정의식 용례 | 백과성 용례 | 용례의 우열

6장 뜻풀이
사전의 뜻풀이와 일상의 뜻풀이 | 뜻풀이에 관한 견해 | 뜻풀이는 없어도 되는가? | 뜻풀이는 무엇인가? | 의미 이론에서 뜻풀이의 근거를 찾다 | '명칭'의 해석과 '물건'의 해석 | 문법적 뜻풀이 | 중첩 뜻풀이 | 유개념어의 등급과 틀 | 의미소 분석과 뜻풀이 | 뜻풀이 분류 | 의미 항목의 구분 | 의미 항목의 배열 | '상위 언어'를 버리다

7장 이중어 사전
두 기호의 대응 | 다중 뜻풀이 방식 | 의미소 분석의 대비와 뜻풀이 | 다의 표제항과 의미 항목의 구분 | 번역어 다의의 판별 분석 | 단어 의미 색채와 사용 표기 | 번역 불가능한 단어의 처리 | 문법 정보 | 단어 수록의 특징 | 용례의 특색 | 용례의 번역 | 용례의 배열 | 이중어 전문 용어 사전

맺음말
미래 사전에 관한 상상

부록

도서소개

사전학 이론에서 사전 편찬의 실제까지 『사전론』. 아시아 사서학회 회장인 황지엔화의 저서로, 사전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 기본서이다. 사전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사전의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사전과 관련된 여러 쟁점 및 사전 편찬의 실제 문제까지 다루었다. 또한 동서양 사전학자들의 사전과 관련된 여러 견해와 쟁점들을 비교하여 사전학의 논점들을 소개하며 저자의 견해를 밝힌다.
사전학 이론에서 사전 편찬의 실제까지
소리 없는 교사, ‘사전’을 말한다!

사전은 사회 수요의 산물이자 사회의 거울이다. 사회가 발달하고 지식의 분화가 날로 가속화되는 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판별하고 체계화하여 사람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전 편찬의 토대인 자료를 수집하고 분류하는 단순 작업은 대부분 기계화되었다.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사전 편찬자들은 어떤 기준으로 정보에 대한 가치를 판단하고 어떤 기준으로 그 내용을 담아내느냐를 더 고민해야 할 시대인 것이다.
『사전론(詞典論)』은 아시아 사서학회 회장인 황지엔화(黃建貨)가 쓰고 한국사전학회 회장을 지낸 박형익 교수가 번역한 책이다. 사전이 무엇이고 그 기능과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거시적 안목의 사전학 이론과 실제 사전을 편찬하면서 표제항은 어떤 기준으로 배열하고 각 항목 안 내용은 어떤 순서로 담아야 하는지에 대한 편찬 지침까지 제공하여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책이다. 또 동서양 사전학자들의 사전과 관련된 여러 견해와 쟁점을 비교하여 사전학의 논점들을 소개하며 저자의 견해를 밝힌다.
사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사전의 기준을 제시하여 사전학 이론과 실제 편찬 지침까지 망라하는 이 책은 사서 편찬자들과 사전학 분야 연구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기본서로 알려져 있다.

사전은 사회의 거울이다

지식의 범람 시대가 된 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표현되는 정보 혁명의 시대에서 누구나 손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클릭 한 번으로 온갖 정보가 넘치는 시대이니 사전(辭典)은 이제 쓸모가 없는 듯이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과연 제대로 된 지식을 활용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누구나 의문을 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식의 범람과 지식의 축적 혹은 지식의 활용은 서로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세상은 날로 분화가 가속화되어 새로운 분야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선진국의 경우 각각의 전문 분야마다 다양한 지식의 정리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선진국의 서점을 방문할 때 생각지도 못한 전문 사전들의 향연은 그러한 필요성에서 온 것이다. 요컨대 다양한 사전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는 사회가 발전하면서 요청되는 것으로, 사전은 사회 수요의 산물이자 사회의 거울인 것이다.
사전은 단순히 단어와 어구를 수집한 책이 아니다. 사전은 사회가 기능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과학과 문화에 관한 정보를 특정한 철학 체계 속에서 정리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전의 수준은 사회의 수준을 반영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사회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한다.
그러기에 사전이 무엇이며 또 무엇을 반영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사전론'은 사회의 폭넓은 지적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사전론』은 사전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 기본서다

아시아 사서학회 회장인 황지엔화(黃建貨)의 『사전론(辭典論)』을 번역 출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전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사전의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사전과 관련된 여러 쟁점 및 사전 편찬의 실제 문제까지 다룬 『사전론』은 1987년 중국에서 초판이 나오고 2001년 수정판이 나온 이후, 사서 편찬자들과 사전학 분야 연구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기본서로 알려져 왔다.
황지엔화의 『사전론』이 사전학 분야의 기본서로 자리 잡은 것은 책의 성격에 그 첫 번째 이유가 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사전에 관한 정보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책이 아니다. 정보 전달을 넘어서서 독자와 함께 사전 및 그와 관련된 문제를 보여 주고 생각하도록 하는 책이다. 사전의 활용에서 실천이 중요한 만큼 사전 작업에서 이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를 넓혀 거시적 관점에서 사전과 관련된 문제를 토론하는 것이 필요하다. 바로 이 조건, 즉 토론하는 자세를 가진 것이 이 분야의 기본서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다양한 견해를 드러내고 그에 대한 저자의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함께 실천하면서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사전을 만들어 나가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이 의미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현대 중국의 문화 수준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현재 사전에 대한 수요나 사전의 활용에 있어 이미 큰 나라가 되었다. 이는 서기 100년경 『설문해자』와 같은 사전이 등장할 정도로 일찍 사회가 발전하였고, 그것이 2천 년에 걸쳐 중국 문화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수긍할 만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전의 중요성을 경제 성장 못지않게 문화적으로도 깊이 인식한 점은 재삼 강조되어야 한다. 사회의 수준과 사전의 수준이 서로를 반영한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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