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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21세기 국제질서

미국과 유럽의 21세기 국제질서

  • 데이비드곰퍼트
  • |
  • 한울
  • |
  • 2000-02-28 출간
  • |
  • 35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4602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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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난 20세기의 국제관계는 제1?2차세계대전과 냉전이라는 세 차례 대전의 중첩적 상호작용의 산물로 규정될 수 있었다. 20세기 중반 이후 미국과 소련이라는 초강대국의 관리하에서 진행된 유럽의 발전은 그것이 군사적?경제적?정치적 발전에 상관없이 민족주의에 기반한 지정학적 경쟁논리를 종식시키기 위한 다자주의적 행위양식을 습관화하여 하나의 제도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의 결과였다. 이런 측면에서 유럽의 발전사는 곧 다자주의적 행위양식의 제도화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날 이들 전쟁이 모두 종식되었지만, 이제 막 출발하는 21세기 국제관계는 지난 세기 세 차례 대전을 치른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 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초강대국들의 관리체제에서 벗어난 모든 국가들이 독자적으로 국가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맞이했다는 사실과 세 차례 대전의 긍정적 요인들이 국제관계 전반에 걸쳐 균등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국제관계는 상당히 유동적이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질곡의 나래로 이끌고 갔던 민족주의에 기반한 지정학적 경쟁논리가 또다시 국제관계의 주된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그와는 달리 20세기 중반 이후 습관화 및 제도화되어왔던 협력적 국제관계가 보다 심화될 수 있는 선택적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은 협력적 국제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21세기 국제관계의 질서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럽과 미국에서 논의되고 실천되어온 대서양국가들간의 정치?경제?안보협력을 담고 있다. 그것은 21세기의 국제관계가 어떻게 형성될 것이며,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나름대로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뿐만 아니라 냉전과 탈냉전적 속성이 교차하고 있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국제관계까지 가늠하게 한다. 아직도 국내에는 냉전 이후의 대서양관계에 대해 저술된 책이나 번역서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책이 학부생이나 대학원생들에게 냉전 이후 대서양관계의 역동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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