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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타투

아시아의 타투

  • 부경환
  • |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
  • 2018-12-28 출간
  • |
  • 236페이지
  • |
  • 207 X 257 X 26 mm /932g
  • |
  • ISBN 979118965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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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국내 최초로 타투의 역사와 문화를 한데 엮은 《아시아의 타투》展,
드디어 책으로 만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 개관 2주년 기념 기획전 《아시아의 타투(Tattooed Asia)》는 기원전 3천 년경 미라부터 현대 타투이스트 작품까지 지역과 역사를 가로지르며 타투의 이면에 감춰져 있는 인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호평을 받았다.

“… ‘아시아의 타투’도 인류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전시다. … 단순한 타투를 넘어 세계 여러 민족의 종교적 세계관, 신화와 민담 등 인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전시로 호평을 받고 있다.” _ 「중앙일보」 2018.7.4.

“(올해 가장 인기를 끈 콘텐츠는 무엇이었을까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서 … 타투의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한 아시아의 타투라는 전시회가 인상 깊었고 관람객의 평가도 좋았습니다.” _ 「CBS매거진」 2018.11.23.

“… 아시아 문화에 대한 조사·연구는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프로젝트다. 기획전시로 주목받았던 ‘아시아의 타투’ 등이 그 성과물인데 지금까지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잇는 가교이자 창(窓)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다.” _ 「국민일보」 2018.11.28.

책으로 발간된『아시아의 타투』는 기획전 내용을 재구성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전시에서 미처 다 선보이지 못한 자료를 새롭게 더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방대한 자료를 정성스럽게 정리한 이 책은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 시간적 흐름과 공간적 이동 속에서 인류의 타투 문화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다.

도쿄의 타투이스트부터 필리핀 산간 오지의 100세 할머니까지,
생생하고 풍부한 아시아 곳곳의 문화 풍경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는 것이다. 필자들은 아시아 곳곳에서 일어나는 타투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도쿄, 타이베이, 방콕과 같은 대도시는 물론 인도네시아의 섬, 필리핀의 산간 오지 마을 등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곳도 방문했다. 유명한 타투이스트와 이들에게 타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여러 국적의 사람들, 그리고 연구자, 작가, 기관 관계자 등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영상과 글로 담았다.

“세계 최고령 타투이스트”이자 “깔링가(Kalinga)의 마지막 전통문신사”로 알려진 필리핀의 황옷 오가이(Whang-od Oggay) 할머니, 안젤리나 졸리 타투로 세간에 알려진 태국 주술문신 ‘싹얀(sak yant)’의 장인들을 만나 아시아 타투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정신을 읽어냈다. 특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일본 타투 장인 3대 호리요시(본명 나카노 요시히토)의 인터뷰는 타투이스트나 타투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몸에 새긴 불멸의 기록,
사라져가는 공동체의 기억

많은 지역에서 타투는 ‘미개’하고 ‘비문명’적인 것, ‘범죄’와 관련되거나 ‘위험’한 것 등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되어 억압받고 금지당하면서(6쪽), 또는 현대에 들어 더 이상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지지 않거나 전통을 이어가길 거부하면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하였다(47쪽). 이는 아시아의 여러 소수민족들에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타투가 단순히 신체 장식을 넘어 공동체 내에서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능과 의미를 지닌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타투가 주변화되고 부정되는 것은 결국 또 하나의 문화유산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만 원주민 파이완족의 사례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핑둥현 라이이향의 젊은 세대들은 소멸 위기에 처한 자신들의 고유한 전통을 잇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인 세대들을 인터뷰하고 기록함으로써 공동체의 기억과 문화를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수집단으로서의 차별과 세대 간 단절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이들은 다시 옛 전통을 살려 나갈 수 있을까?


목차


책머리에

1. 고대 인류의 문신
2. 세계의 문신 Ⅰ - 태평양 · 아시아
3. 세계의 문신 Ⅱ - 아메리카 · 유럽 · 중동 · 아프리카 외
4. 태국 주술문신 싹얀
5. 동남아 소수민족 문신
6. 대만 파이완족 손 문신
7. 일본 회화문신 호리모노


참고문헌
TATTOOED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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