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희망 찾기 더듬이
지난 해 여름 재난수준의 열풍에 휩싸인 서울에서의 삶을 견뎌내기 위한 그런 가운데 무언가 희망 찾기 더듬이 같은 소설 그리고, 진정한 삶의 비상구를 찾기 위한 몸부림 같은 소설이 발간됐다.
2. 2019 여름 응원가
최근 ‘BTS, 어서 와 방탄은 처음이지’와 ‘음악과 자유가 선택한 조용필’을 발표한 바 있는 시인, 싱어송라이터, 방송작가로서 다채로운 작업을 펼쳐 온 작가 구자형의 신간 ‘로맨틱 생존본능 음악소설’ “BTS & BEATLES, 블루의 사랑이 퍼질 무렵”이 바로 그 책이다. 작가 구자형은 2019년에도 그런 달갑지 않은 더위가 찾아 왔을 때 이땅의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파 집필을 결심했다고 한다.
3. BTS & BEATLES 그리고 첫 사랑 추억
‘그녀의 하얀 팔이 내 지평선의 전부였다’(막스 자코브)로 시작되는 소설 “BTS & BEATLES 블루의 사랑이 퍼질 무렵”의 주인공 구자형(작가는 소설 속에서 자신의 본명을 실명으로 등장 시킨다.)은 2018년 가을 유엔총회장에서 ‘누구나 잃어버린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아 사랑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리더 RM의 명연설로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냈던 BTS의 음악철학과 비틀즈의 존 레논이 IMAGINE을 통해 인류의 평화를 꿈꾼 음악적 환상, 그 음악이 들려올 때의 살가운 실체적 감동에 기대어 힘겨운 여름을 이겨내려 애쓰는 가운데 첫 사랑 이야기 그 추억의 회상은 전개된다.
4. 시인의 숙명
창조적 자유 인간을 꿈꾸지만 과학절대주의의 편리함을 소비하기에 바빠, 지친 로봇 기계가 되기 쉬운 이 시대는 그로 인해 진정한 영혼의 탐험을 잊어버리기 쉽다. 그러한 우리들 앞의 어떤 풍경은 고래 뱃속이 비닐 봉투 쓰레기통이 되어가고 거북이의 눈에 플라스틱 빨대가 꼽힌다. 100년 안에 지구상의 모든 곤충이 사라질 예정이라는 환경과학자들의 경고 또한 이미 매우 드높아 왔다.
이즈음에 이 책 “BTS & BEATLES 블루의 사랑이 퍼질 무렵”은 소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의 말처럼 “시인은 사랑이라는 산소, 영혼이라는 산소가 그 사회에서 사라질 때 가장 먼저 비명을 지르는 숙명을 지닌 채 태어났다고”의 그 “비명”에 속한다.
5. 평화 플랫폼, 자유 기차, 행복 티켓
따라서 이 소설 “BTS & BEATLES 블루의 사랑이 퍼질 무렵”은 그 비명이라는 ‘번갯불 같은 시적 섬광’에 의지해 우리 시대의 감춰진 비통의 그 상처와 아픔을 드러내고 치유하기 위한 공존과 공생의 지혜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나를 찾고 나와 당신과 우리라는 공동체를 ‘사랑하기 위한’ 그 소박하지만 ‘위대한 여정을 위한’ 하여 마침내 갖고 싶은 그 작은 평화를 위한 ‘출발의 플랫폼’ 자유를 향한 ‘도전의 기차,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축복하는 ’기도의 승차 티켓‘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