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커다란방귀-41(네버랜드우리걸작그림책)

커다란방귀-41(네버랜드우리걸작그림책)

  • 강경수
  • |
  • 시공주니어
  • |
  • 2014-01-30 출간
  • |
  • 38페이지
  • |
  • ISBN 978895278005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 우수상을 받은 강경수 작가가 단순하지만 유머와 통찰력이 담긴 그림책을 선보였다. 개성 넘치는 초원 동물들의 표정과 약간은 무미건조한 텍스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느슨함 속에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방귀’를 독특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최신작!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의 아침을 뒤흔드는
어이없고 황당무계한 사건!
소문난 신사인 코끼리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 우수상을 받은 강경수 작가가 단순하지만 유머와 통찰력이 담긴 그림책을 선보였다. 개성 넘치는 초원 동물들의 표정과 약간은 무미건조한 텍스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느슨함 속에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방귀’를 독특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 일상을 뒤흔든 ‘방귀’에 대처하는 자세
방귀는 인간이나 동물들에게 있는 공통적인 생리 현상 중 하나다. 그런 방귀를 코끼리가 무심코 뀌자 주변에 있던 동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깨지고 만다. 풀을 뜯던 코뿔소, 개미를 먹던 개미핥기, 나무 위에서 쉬고 있던 개코원숭이 등은 영문도 모른 채 날아간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방귀의 거센 바람에 저 멀리 날아가 떨어지는 동물들이 방귀를 뀐 코끼리를 지탄하지도, 원망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이라면 주변의 누군가가 나의 평온함을 깰 때 심히 불쾌감을 느끼고 싫은 내색을 비치기 마련인데,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책임을 묻지 않고, 일어난 현상을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비록 약육강식의 자연 세계이지만 더불어 사는 삶의 순리를 이해하는 동물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끼리 방귀의 영향력은 크고 무거운 코뿔소에서 가장 미약하고 작은 개미에게까지 미친다. 그나마 코뿔소는 금세 날기를 멈추고 땅에 착지하지만, 개미는 하염없이 날아가다가 코끼리 콧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사건은 또다시 초원을 뒤흔드는 재채기의 원인이 된다.
코끼리의 방귀이든 재채기이든 주변 동물들은 예기치 못한 그 순간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상으로 돌아온다. 사건이 끝이 나고 삶이 다시 회복되는 것이다. 방귀 한 방에 그날 하루가 큰 변화를 겪지만, 담담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동물들의 반응과 표정 속에서 넉넉한 웃음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순환적인 우리 일상의 일면을 초원 동물들을 통해 유쾌한 이야기로 뽑아낸 작가의 역량과 아이디어가 느껴진다.

★ 단순한 스토리와 반복적인 구조 속에 담긴 긴장감
강경수 작가는 이야기의 포인트를 잡아내 절제되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그림책에서도 이야기의 핵심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표현했다. 건조하고 단순 명료한 글과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동물들의 표정이 묘하게 대비되면서 서로를 보완하고 있다. 또한 같은 장소이지만 방귀의 위력을 각각 다르게 느끼는 동물들의 감정선을 바탕색의 컬러감으로 표현하여 반복되는 장면에 변화를 주었다.
“뿌우웅”, “슝슝슝”, “에-취!” 등의 의성어는 수작업 그림과 대비되게 디자인적인 서체로 표현하여 그림을 돋보이게 했고, 의성어가 그림의 일부분으로 존재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가장 작은 개미가 코끼리 코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올블랙으로 처리하여 새로운 사건으로 전환되는 느낌을 주었으며, 재채기가 터지는 클라이맥스 장면은 날개 접지를 활용하여 재채기의 파급 효과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러한 재채기 장면은 방귀로 날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이 일정하게 반복되다가 갑자기 반전을 일으키며 긴장감을 안겨 준다.

★ 콜라주와 만화식 표현을 통한 개성 강한 캐릭터 묘사
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은 가장 큰 코끼리부터, 코뿔소, 사자, 개미핥기, 개코원숭이, 다람쥐, 그리고 가장 작은 개미까지 모두 일곱이다. 코끼리 아저씨의 방귀에 동물들은 큰 체구에서 작은 체구 순으로 더 멀리 날아간다. 이때 동물들의 표정이 모두 제각각이다. 갑작스러운 방귀에 당황하는가 하면, 눈을 질끈 감고 숙명처럼 받아들이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며 겁에 질리기도 한다. 동물의 몸체는 색색의 종이 콜라주이지만, 동물들의 표정은 연필선으로 그려져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그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고 있다.
또한 한 화면에 하늘로 날아가는 동물과 날아가다가 멈춰서 땅에 착지한 동물이 동시에 담기면서 두 개의 시선으로 나뉜다. 메인 장면(날아가는 동물)이 덩어리감 있게 표현되었다면, 서브 장면(착지한 동물)은 가벼운 연필선으로 간략하게 표현되어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이야기에 강약을 주며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 작품의 줄거리
아프리카 초원에서 코끼리, 코뿔소, 사자, 개미핥기, 개코원숭이, 다람쥐, 개미는 각자의 하루를 시작한다. 그런데 속이 안 좋은 코끼리가 참고 참다가 엄청나게 큰 방귀를 뀌고, 그 방귀에 주변에 있던 동물들이 일제히 날아간다. 덩치와 무게 순서로 가장 무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