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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게평화롭게세상과이별하는방법

품위있게평화롭게세상과이별하는방법

  • 모리츠 준코
  • |
  • 창해
  • |
  • 2014-02-14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889791999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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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죽음 앞에서 새롭게 마주하는 인생
병원에서는 행복하게 죽을 수 없다?
‘행복하게 죽을 수 있는 사람’에게 삶의 비법을 배운다
죽음은 왜 무서울까?

2장 행복해지기 위해 의술과 친해지기
병은 몸이 보내는 메시지
행복은 ‘마음의 습관’에서 비롯된다
몸은 행복한 삶의 방식을 알고 있다
지나친 걱정이 고통을 낳는다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는다
의료기술을 잘 활용하면 몸이 편하다
낫고 안 낫고는 의사와의 궁합에 달렸다
대부분의 통증은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말기암 특유의 나른함을 완화시키는 방법
고통스럽지 않게 죽는 마지막 치료법
잠과 사랑은 행복하기 위한 최고의 보약

3장 마음의 고통 다스리기
불안을 가라앉히는 방법
암 진단을 받으면 왜 자살을 생각할까?
높은 이상이 죽음을 부른다?
사는 게 고통스러운 원인은 성장과정에 있다
생활태도를 바꾸면 행복해진다

4장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생활태도
행복하게 죽고 싶다면 ‘훌륭한 사람 되기’를 포기하라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의타심이 강한 사람
‘귀여운 떼쟁이’는 주변을 오히려 행복하게 만든다
지나친 완벽주의는 행복해지는 것을 방해한다
의심이 많으면 행복과 멀어진다
화를 잘 내는 요령
병에 걸린 상황을 억지로라도 받아들인다
병들었을 때는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오히려 낫다
남이 바뀌기를 원하면 나 먼저 달라진다
지나치게 미래를 걱정하면 현재라는 소중한 시간을 잃는다
편안한 죽음보다 나다운 죽음

5장 ‘차라리 죽여 달라’고 호소하는 환자들
죽고 싶어하는 환자의 마음 달래기
방법1 마음에 바짝 다가간다
방법2 칭찬하고 위로한다
방법3 비판하거나 분석하지 않는다
방법4 무리하게 응대하지 않는다
방법5 상대방의 요구에 말려들지 않는다
방법6 시야를 넓혀 긍정적인 감정을 키워준다
그래도 자살을 피할 수 없는 경우
안락사에 대해
자살해도 끝이 아니다?
자살을 지켜봐야 하는 고통
행복해지는 네 가지 사고방식

6장 ‘사후 세계’를 믿는 것은 미래를 꿈꾸는 것
사후 세계는 미래의 꿈?
『티베트 사자의 서』에 나타난 사후 세계
임사체험이 가르쳐주는 사후 세계
사후 세계가 가르쳐주는 삶의 의미
환상일지라도 꿈꿀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내 삶의 의미를 찾는 게임
나다운 삶의 방식 찾기

7장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의 대화
이렇게 괴로운데 어떻게 행복해요?
당연했던 일이 불가능해진다는 것
어느 날 찾아온 갑작스러운 죽음
남길 게 아무것도 없어요
이제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에요
이런 나를 누가 좋아하겠어요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난 후의 삶

8장 수많은 이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괴로운 직업이지요?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나요?
불편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
사별의 슬픔 극복하기
‘차라리 죽게 해달라’는 사람에게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고 죽인다?
내 인생이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내가 꿈꾸는 죽음

/글을 마무리하며/
/번역을 마치고/

도서소개

5천여 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의사가 보내는 조언『품위있게 평화롭게, 세상과 이별하는 방법』. 이 책은 행복하게 죽지 못할 대표적인 유형이었던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통해 배운 ‘반드시 행복하게 죽기 위한 마지막 방법론’이자 ‘반드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궁극의 방법론’을 담은 책이다.
한때 자살을 꿈꾸었던 호스피스 의사가
5천여 명의 죽음을 지켜보며 깨달은 행복한 인생 마무리법

이제는 당하는 죽음이 아닌 준비된 죽음이 필요한 시대!
순간순간 잊고 살지만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인간인 이상 누구도 그것을 비껴갈 수 없다. 생로병사는 자연의 법칙이자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의학의 발전,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기대수명은 길어졌다. 하지만 늘어난 수명이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은 아니다. ‘연명’으로 일컬어지는 ‘유예된 죽음’이 말년의 삶을 더 고통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단순한 생명의 연장을 넘어,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할지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언젠가 닥쳐올 죽음,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또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자살을 꿈꾸던 소녀는 왜 호스피스 의사가 되었을까?
이 책의 저자는 하루라도 빨리 죽기를 희망하던, 한때 자살을 꿈꿀 정도로 비관적인 사고의 소유자였다. 그러던 그녀가 하필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의사가 된 것은 자신의 쓸데없는 참견으로 벌어진 친구의 자살미수 사건 때문이었다. 학교에서 인기가 많고 쾌활했던 친구가 그 일을 계기로 딴사람이라도 된 듯 어두운 성격이 되자, 속죄하는 마음으로 의사가 된 것이다.
그런데 의사가 되고 보니 병원이란 곳이 사이보그 공장 같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튜브 투성이의 기계 천지에, 항암제니 수술이니 방사선 치료니 하며 고통스런 일들을 강요하는 병원 풍토에 의구심이 든 것이다. 멀쩡히 걸어 들어온 환자가 한 달여 만에 약의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몸은 퉁퉁 부은 채 괴로워하며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고는 그러한 의문이 정점에 달하게 되었다.

“항암제를 쓰지 않았으면 몇 달 후 손자들의 손을 잡은 채 좀더 행복하게 죽을 수도 있었잖아요. 그 분을 죽인 건 우리 의사들 아닌가요?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어요. 그것도 대부분 병으로요. 그걸 돌보는 게 의사잖아요. 그렇기에 의사라면 더더욱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죽을지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러한 항변에 대해 선배 의사들은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병이 있으면 죽기 전까지 치료해야 한다, 치료하다 죽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사고방식이 뿌리 깊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겪으며, 결국 그녀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죽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호스피스 의사가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수천여 명의 죽어가는 환자들과 교류하며, 그들이 평온하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도록 돕고 있다.

수많은 죽음을 통해 배운, 반드시 행복하게 죽기 위한 마지막 방법론
잘 죽는다는 것은 잘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죽음마저 의미 있는 것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저자에 의하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들은 행복하게 죽기를 갈구하지 않고 운명에 맡기겠다는 태도를 취한다. 저자는 이를 목표로 삼되, 각자의 취향과 성격에 맞추어 목표를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간은 저마다 자기만의 고유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다음과 같은 이유로 죽음을 무서워한다.
① 죽을 때까지 경험하게 될 고통에 대한 두려움
② 홀로 죽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③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

이중에서도 특히 죽기 직전까지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는 병에 걸린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느끼는 부분이다. 이 책의 2-5장에서는 죽기 직전까지 경험하게 될 고통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행복하게 투병하는 요령이 소개된다. 그리고 6장에서는 홀로 죽어가는 것과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 및 공포에 관한 대처법을 이야기한다.

죽음은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는 막다른 상황이다. 따라서 자기 자신과 정면으로 맞설 수밖에 없다. 저자는 ‘행복하게 죽는 일’이 결국 ‘현재를 행복하게 사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말한다. 이 책은 행복하게 죽지 못할 대표적인 유형이었던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통해 배운 ‘반드시 행복하게 죽기 위한 마지막 방법론’이자 ‘반드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궁극의 방법론’이다. 따라서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를 넘어 평화롭고 행복한 죽음을 맞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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