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공지능에 도덕엔진을 탑재하는 법

인공지능에 도덕엔진을 탑재하는 법

  • 정웅일
  • |
  • 클라우드나인
  • |
  • 2019-03-25 출간
  • |
  • 204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89430160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도쿄대학교 공학부와 의학부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세계적 석학 정웅일 교수가 들려주는 인공지능 도덕의 메커니즘!

 

-인공지능 로봇에게 어떻게 선악 판단을 가르칠 것인가?

 

인공지능에 도덕엔진을 탑재하기. 이 책은 인공지능 로봇에게 어떻게 선악 판단, 즉 도덕엔진을 탑재할 것인가 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도쿄대 공학부와 의학부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세계적 석학이자 재일교포 3세인 정웅일 교수가 여섯 번의 강의를 통해 고대에서 근현대 사상까지 고금동서의 도덕사상이 어떠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평면적으로 분석하고 분류하여 도덕 시스템의 공통된 원리를 추출한다. 그리고 로봇에게 어떻게 도덕엔진을 탑재할지를 다루고 있다. 그동안 이과의 영역이라고만 여겨왔던 인공지능과 문과의 영역인 철학, 도덕, 사회성을 접목시켜 독특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그 문제를 바라보고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 왜? 인공지능이나 로봇에 도덕이 필요할까? 인공지능은 그냥 지적 능력만 뛰어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이 책에서 저자는 인공지능이 무인 판매기와 같은 단순 업무에서 시작해서 바둑, 통역, 글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서 더 나아가 ‘선악 판단’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최근 디지털 혁명으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밀려오면서 인공지능과 로봇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미래 산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여겨지고 앞다투어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그런데 그 인공지능이나 로봇에게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도덕이다. 만약 SF 영화에 나오는 단골 주제처럼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인간을 살해하게 된다면? 인간이 로봇을 만들었는데 점점 더 강력해진 로봇이 결국 인간을 멸종시키고 만다는 것 말이다. 그런 일은 공상일 뿐이고 절대 일어날 리 없으리라고 단언할 수가 없다. 이제 우리 인류는 인공지능이나 로봇과의 공생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이른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공지능이나 로봇에 인간보다도 더 우월한 도덕엔진을 탑재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로봇에게 탑재하는 선악을 구분하는 시스템을 ‘도덕엔진’이라 부르고 있다. 이 ‘도덕엔진’을 로봇에게 입력할 때는 여러 가지 문제(공통의 규칙과 개별의 규칙의 이중성 식별 문제, 사람을 죽이면 안 되지만 전쟁과 사형 같은 특수상황에서의 모순성 등)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탑재해야 이상적인 구조가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난해한 전문 용어와 이론만 늘어놓은 어려운 책이 아니라 과학을 모르는 일반 독자들이 입문서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공지능을 다루는 책들은 쏟아져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인공지능을 각 업무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다루는 데 비해 사람만이 생각할 수 있으리라 여겨져 온 ‘도덕’적인 부분을 AI와 묶어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굉장히 차별화되어 있다.

목차


추천사 미래 인공지능의 세계에 도덕이 필요하다 (윤성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추천사 인공지능에게 어떻게 도덕을 가르칠 것인가 (이일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저자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곧 도덕적 판단이 가능한 인공지능이 출현할 것이다

프롤로그

첫 번째 강의: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도덕은 보편적인가?
로봇에게 ‘선악 판단’을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회가 살인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첫 번째 강의 정리와 연습문제

두 번째 강의: 지금까지의 도덕사상을 분류해보자
과거의 도덕사상을 둘로 분류하자
사회 중심 사고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회 중심 사고를 좀 더 조시화해보자
개인 중심 사고에는 무엇이 있는가?
개인 중심 사고를 좀 더 조시화해보자
그 밖의 개인 중심의 도덕사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더욱 복잡해지는 근현대사상
사회 중심 사고와 개인 중심 사고의 한계
*두 번째 강의 정리와 연습문제

세 번째 강의: 대체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에서 ‘사람’이란 누구인가?
도덕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
대체 ‘사람’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럼 ‘자기편’이란 무엇일까?
인간에게도 동물에게도 공통된 ‘진짜’ 자기편
인간 고유의 ‘가상 자기편’
가상 자기편을 가능케 하는 ‘언어’
인간 언어의 기본적인 특징
‘말의 사용’과 사회성
*세 번째 강의 정리와 연습문제

네 번째 강의: 도덕을 모델화해보자
도덕은 공통 규율과 개별 규율로 이루어져 있다
‘공통 규율’과 ‘개별 규율’을 하나로 묶는 ‘도덕의 기본 원리’는 없을까?
로봇에 탑재해야 할 도덕엔진이란?
*네 번째 강의 정리와 연습문제

다섯 번째 강의: 도덕의 계층을 분류해보자
‘도덕’과 ‘욕망’은 대립하는 것인가?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과 그 한계
새로운 욕망 분류 체계를 생각해보자
우리의 도덕적 차원은 어느 정도인가?
도덕적 차원은 장치로 측정할 수 있다
*다섯 번째 강의 정리와 연습문제

여섯 번째 강의: 로봇에 도덕엔진을 탑재해보자
도덕 알고리즘의 기본적 구성
도덕 알고리즘의 현실적 구성
도덕 알고리즘의 이상적 구성
*여섯 번째 강의 정리와 연습문제

에필로그

연습문제 힌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