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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결 강술

유심결 강술

  • 영명연수
  • |
  • 비움과소통
  • |
  • 2019-03-22 출간
  • |
  • 28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0160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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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심결 강술]의 원문은 대정장大正藏 No. 2018 영명지각선사永明智覺禪師 유심결唯心訣 제1권을 저본으로 하여 번역하였다. 주해는 정군程群 저 《유심결해독唯心訣解讀》(이하 해독), 호순평胡順萍 저 《영명연수 「일심一心」사상의 내함요의內涵要義 및 이론구조》(이하 구조), 정명산인淨明山人 강술 《유심결선강唯心訣選講》(이하 선강)을 편집하여 실었다. 부록으로 정명산인淨明山人 강술 《정혜상자가직강定慧相資歌直講》(이하 직강)을 편집하여 실었다.

연수대사께서는 법안종의 창시자인 청량문익淸凉文益(885~958년)의 삼계유심三界唯心 사상을 계승하고, 화엄종 철학을 흡수하여 종宗ㆍ교敎 일치를 강조하면서 교로 말미암아 종으로 들어가고 교로써 종을 인가할 것을 강조하셨다. 그 견지見地는 “일심一心”을 종요로 삼는다. 대사께서는 여러 대덕을 통솔하여 1백 권의 대작인 《종경록宗鏡錄》을 편집하셨는데, 《서문》에서 이 책의 주제인 “일심을 들어 종으로 삼아 만법을 거울처럼 비춘다(擧一心爲宗 照萬法如鏡)”는 종지를 명확하게 밝히셨고, 마음을 종으로 삼고, 마음을 체로 삼아 “청정법계는 곧 진여묘심이다”, “일체제법은 바로 자성이다.” 하셨다. 《종경록》 4권에서 이르시길, “이 식識과 이 마음은 오직 존귀하고 오직 수승하다. 이 식이란 시방제불의 소증所證이고, 이 마음이란 일대시교의 소전所詮이며, 오직 존귀하다 함은 교리행과敎理行果의 소귀所歸이고, 오직 수승하다 함은 신해증입信解證入의 소취所趣이다.”

“유심唯心”은 원시불학에서 대승불학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수차례 설한 요의要義이나, 여러 승과 여러 종의 대상인 “유唯”의 “심心”은 좁은 것에서 넓은 것까지, 얕은 것에서 깊은 것까지 차별이 있다. 만약 그 가운데 권실權實과 심천深淺에 대해 구분하고 널리 알려 드러내지 않으면 불가에서 설하는 유심사상에 담긴 구경의 종지와 종취를 이해할 수 없다.

화엄종의 여러 조사들은 모든 경교에 있는 유심설을 판별하여 오교五敎의 일심 내지 열 가지 일심으로 나눈 후 구조도 가장 완전하고, 사상도 가장 성숙하게 하였다. 화엄종의 원교일심圓敎一心은 “만유를 통섭함이 바로 일심이다(總該萬有 卽是一心)”라고 주장한다. 이 일심은 경계의 체를 곧장 가리키니, 이 마음은 부처도 중생도 아니고, 진심도 망심도 아니며, 오직 일체가 아니되 일체의 근본이 되고, 사사무애ㆍ 법계원융ㆍ일즉일체의 이체理體이 된다.

《유심결》의 대상인 유의 “심”은 화엄종의 원교 “일심” 및 선종에서 말하는 불심ㆍ본심ㆍ자성ㆍ“즉심즉불卽心卽佛”에 담긴 마음의 융합이다. 그 문장 중에서 이 마음은 불타께서 설법하고 가르침을 드리운 출발점과 불법의 지귀旨歸ㆍ종요宗要 전부라고 강조하고, 원교의 “법인法印”이라고 강조하며, 나아가 이 법인을 저울로 삼아 일백이십 가지 “삿된 종지의 견해(邪宗見解)”를 판별하신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불교의 근본 화두인 “마음”의 이치를 깨달아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도리 그대로 대자유인의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4
영명연수대사 사적事跡 약술 10

제1장. 마음(心), 전체 불법의 강종綱宗 16
제2장. 일백이십 가지 삿된 종지의 견해를 파척하다 56
제3장. 맺는 말, 묘리를 알고자 하거든 오직 관심觀心에 있다 174

[부록] 선정과 지혜가 상즉을 이루는 노래(定慧相資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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