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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행복하다

오늘부터 행복하다

  • 이두용
  • |
  • 라이카미(부즈펌)
  • |
  • 2011-04-14 출간
  • |
  • 28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45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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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두용 작가의 글은 처음 세상에 나오지만, 그의 사진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봤을 것이다. 요즘 경제·경영서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빨간약』의 사진은 이두용 작가의 작품이다.

당신의 오늘은 행복한가?

30대 중반, 그의 어머니께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그는 10여 년간 업으로 삼았던 음악을 접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던 ‘습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요르단으로 떠났다. 두려움을 넘어서기 위해, 그의 마음을 마음대로 하기 위해!

행복이 습관인 그들

누구나 보이던 보이지 않던 가슴에 한두 개씩 상처를 품고 산다. 자신에게만 크게 보이는 상처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들.
요르단에서 행복이 습관인 사람들과 만나면서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그. 그들 안에서 얻은 크고 작은 경험으로 그는 행복을 찾았다.
이두용 작가 특유의 담담한 문체와 요르단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환한 사진을 통해 당신도 오늘부터 행복하기를 바란다.

사람이라면 행복을 추구하는 게 극히 정상인데, 나는 나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살았다. 그냥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게 전부인 줄 알았다. 가끔 일상에서 사람을 만나고 취미를 공유하고 즐거움을 찾아 영화나 음악, 여행을 즐기면 그게 행복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게 삶아보니 이따금 외로움이 찾아왔다.
직장이 있고 친구가 있고 애인이나 가족이 있어도 외로움은 그대로였다.
<에필로그> 중에서

오늘부터 행복할 당신에게……
자살공화국, OECD 국가 중 1위 대한민국. 34분마다 1명씩, 하루 42명이 목숨을 버리고 있다.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믿는 사람들,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들, 오늘이 불행해 내일을 버리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요르단은 변화의 땅이고, 변화를 준비하는 기다림의 땅이다. 눈으로의 만끽과 마음에서의 포만이 공존하는 여행이란 사람에게 얼마나 유익인지 모른다.
차를 타고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깍아지른 절벽이 나오고, 대자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이곳. 눈을 돌리는 곳마다 수천 년의 역사가 살아 있고, 세계사 이야기가 숨어 있는 요르단…….
요르단에 오면 당신은 잊고 있던 또 다른 당신을 만날 수 있다.
반복된 일상에서 지쳐 있던 당신에게 삶의 의미와 방향을 일러주는 땅.
본문 <의미> 중에서

여행의 고수들이 가는 곳, 요르단
고대 로마의 식민지였던 요르단은 로마의 유적이 잘 보전되어 있어 유럽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거대한 열주와 로마광장, 대형 목욕탕 등 로마 도시 흔적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문화 유적으로서 가치가 높은 ‘제라쉬’. 「인디아나 존스3」의 배경이며 구약에서 ‘에돔의 셀라’라고 칭하는 바위의 도시 ‘페트라’, 요르단의 수도 ‘암만’ 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유명한 곳.

그는 약 4개월간 요르단에 머물며 낯선 이슬람 문화와 언어, 사막기후, 생활방식 등 그동안 익숙했던 것들과의 다름 속에서, 그리고 우리보다 가난한 사람들이지만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그는 그곳에서 지내며 새로운 꿈도 디자인하게 됐다.

행복이 습관인 요르단 사람들과 그의 이야기를 따라 요르단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잊혀진, 혹은 찾지 못했던 당신의 꿈과 행복을 만날 것이다.

추천사
_『리딩으로 리드하라』,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꿈꾸는 다락방』 등 자기계발서계의 독보적 존재, 베스트셀러 이지성 작가가 추천한 『오늘부터 행복하다』
음악인으로 자신의 삶에 열정을 품고 살던 그의 모습이 생생하다. 그가 사진을 찍겠다고 했을 때 의아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난 그의 사진에 감동했다. 일간지에 들어갈 내 인터뷰 사진을 부탁했고 얼마 뒤 내 책에 들어갈 사진을 찍어줄 수 있는지 또 한 번 조심스레 부탁했다. 흔쾌히 승낙하던 그의 모습이 좋았다.
그가 돌연 외국으로 여행을 가겠다고 했을 때, 걱정보다 기대가 생겼다. 카페에서 그와 함께 나누면서 ‘이 친구 뭔가 해도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요르단으로 떠나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과 사진을 보며 그곳에서 행복을 느끼는 그를 보고 “너야말로 진정한 인생을 사는 놈이구나, 부럽다.”라는 코멘트를 달아줬다.
함께 내일을 꿈꾸었던 오랜 친구와 오늘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 그의 글을 읽는 모두가 책 제목처럼 오늘부터 행복해지길 기대해본다. 이두용 작가의 행복한 행보를 친구의 마음으로 응원한다.
_이지성 작가


목차


프롤로그 08/ 1. 그때의 나 14 / 2. 오랜 잠에서 깨다 18 / 3. 습관의 울타리 22 / 4. 계획 26 / 5. 가족들과의 어색한 시간 30 / 6. 출발 32 / 7. 30시간의 여정 34 / 8. 기적이야기Ⅰ 40 / 9. 진정한 자유함 46 / 10. Peter 50 / 11. 명분 54 / 12. MuSsawuiRu 56 / 13. NGO를 따라나서다 60 / 14. 로마극장 64 / 15. 무엇이 날 웃게 하는가 68 / 16. 기적이야기Ⅱ 72 / 17. People 76 / 18. 요르단의 여름 79 / 19. 인형 요르 84 / 20. 아잔 90 / 21. 라마단 96 / 22. 서클문화 100 / 23. 아랍의 숫자 104 / 24. The New York Tap Ensemble U.S.A 107 / 25. 싸디 이야기 110 / 26. 와흐다트의 과자장수 116 / 27. 새의 말 121 / 28. 예언자 124 / 29. 로마법에 따라 128 / 30. 무하마드 132 / 31. 기쁨의 의미 136 / 32. 낙타를 만나라 144 / 33. 휴대폰 이야기Ⅰ 148 / 34. 휴대폰 이야기Ⅱ 151 / 35. 태양의 의미 154 / 36. 의미 156 / 37. Make a remembrance 160 / 38. 기다림 166 / 39. 열정을 먹으라 172 / 40. Shai 178 / 41. ……. 182 / 42. 지나는 것들 186 / 43. 신을 벗으라 188 / 44. 꼬마 막흐만 192 / 45. 사막에서 만난 195 / 46. 한 잔 어때 198 / 47. 아이스크림 201 / 48. 요르단 TAXI 이야기 204 / 49. 신이 나는 이유 209 / 50. 세상을 담는 사람 212 / 51. 가로막 216 / 52. 요놈들 218 / 53. Mr. Doctor 221 / 54. 마음가짐 225 / 55. 후세인 모스크 이야기 226 / 56. 인디아나 존스 234 / 57. 차에서 오래 버티기 238 / 58. 새벽의 페트라 244 / 59. 여자는 위험한 이 땅 250 / 60. ‘왕의대로’에서 만난 공포 254 / 61. 사막 고속도로 256 / 62. 사진을 보여주세요 260 / 63. 꿈을 디자인하다 264 / 64. 헤어쇼 266 / 65. 결과로 달려가다 270 / 66. 가볍지만 대단한 전시회 278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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