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변신

변신

  • 프란츠카프카
  • |
  • 생각뿔
  • |
  • 2018-10-10 출간
  • |
  • 220페이지
  • |
  • 101 X 139 X 24 mm /121g
  • |
  • ISBN 9791189503093
판매가

5,900원

즉시할인가

5,31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5,31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어느 날 갑자기 ‘벌레’가 돼 버린 한 가장의 생존기
‘인간 존재의 심연’을 간파한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들

프란츠 카프카의 아버지는 독선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었다. 아버지는 내성적이고 나약한 카프카를 늘 못마땅하게 여겼고, 그런 아버지 앞에서 카프카는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아버지와의 관계가 반영된 작품이 「판결」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게오르크는 성공한 사업가이자 순종적인 아들이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계속 의심하면서 물에 빠져 죽으라고 선고한다. 게오르크는 이 말에 저항하지 않고 아버지의 명령을 그대로 따른다.
카프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변신」은 가장(家長)의 무게와 비애, 그리고 현대인의 불안과 소외감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어느 날, 외판원이었던 그레고르 잠자는 흉측한 벌레로 변하게 된다.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었던 그레고르가 더는 자신의 역할을 지속하지 못하자, 가족들은 점점 그를 외면한다. 결국 그레고르는 외로움 속에서 쓸쓸히 죽어 간다.
카프카는 연인인 펠리체 바우어와 약혼과 파혼을 거듭한다. 당시 카프카는 폐결핵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지친 상태였다. 이러한 시기에 창작된 작품이 「시골 의사」다. 이 작품에는 갑자기 돼지우리에서 마부와 말이 등장하거나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등 비현실적인 내용이 등장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환자는 몸과 마음이 피폐했던 카프카의 상태를 잘 반영하고 있다.

우리의 ‘불안과 소외’를 통찰한 작가, 프란츠 카프카
매혹적인 ‘상징과 사색’으로 인간의 실존을 파고들다!

이외에도 이 책을 통해 평안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는 방식에 관해 고찰한 「갑작스러운 산책」, 획일적으로 변해 가는 사회를 비판한 「옷」, 현대 사회에서 점점 상실되고 있는 인간의 존엄성에 의문을 제기한 「원형 극장의 관람석에서」, 무능력한 군주를 비판하고 약자에 대한 연민을 드러낸 「오래된 기록」,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시골 사람을 통해 작가 자신의 모습을 성찰한 「법 앞에서」,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한 피터의 이야기를 담은 「학술원에의 보고」 등 카프카의 매혹적이고 기묘한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나는 문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른 그 무엇도 아니고 다른 그 무엇도 될 수 없다.”
- 프란츠 카프카


목차


판결
변신
시골 의사
갑작스러운 산책

원형 극장의 관람석에서
오래된 기록
법 앞에서
학술원에의 보고

작품 해설
작가 연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