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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로버트루이스스티븐슨
  • |
  • 생각뿔
  • |
  • 2018-11-23 출간
  • |
  • 188페이지
  • |
  • 103 X 140 X 19 mm /145g
  • |
  • ISBN 97911895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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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지옥’과 같은 풍경이었던 참혹한 사건의 현장
무엇이 헨리 지킬 박사를 ‘도망자’로 만들었는가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근대 추리 및 SF 소설, 고딕 소설의 모태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도입부로 시작한다. 이 작품은 서사의 진행 방식 역시 독특하다. 시간적 순서에 따른 나열이 아닌, 어떤 사건에 대한 인과 관계를 순차적으로 제시하고, 다양한 인간의 시점에서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다. 인간의 이성과 비이성의 경계에 관해 질문하며 재해석하는 이 작품은 오늘날에도 여전한 문제작으로 남아 있다. 이는 추리 소설의 여왕인 아가사 크리스티를 비롯해 아서 코난 도일 등 수많은 작가에게 영향을 끼치고, 하나의 장르적 원형으로도 자리 잡게 된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헨리 지킬 박사의 친구인 어터슨 변호사가 한 괴상한 사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존경받는 시민이자 왕립협회 회원인 지킬 박사가 괴상한 사내의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하며 추리 소설적인 발단을 보여 준다. 이후 라니언 박사의 수기와 지킬 박사의 고백을 통해 사건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게 된다.
이성적이고 권위 있는 지킬 박사는 어떻게 난폭한 야수인 하이드와 접점을 가지게 되었을까? 우리는 지킬 박사의 파국을 목격하면서, 현재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중인격’이나 ‘괴생물’에 대한 공포와 경이가 어떻게 초기에 상상되고 구현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강렬한 욕망이 충족되면 ‘진정한 행복’이 찾아올까?
‘욕망의 굴레’에서 허덕이는 인간에게 일침을 가하다

그리고 같이 수록된 단편 「병 속의 악마」는 ‘케아웨’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자의 기괴한 경험을 통해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그것이 초래하는 결과에 대해 서술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가 추구하고자 했던 진정한 행복과 이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행복하지 못했던 청년기를 보내고, 신체적 질병으로 말미암은 고통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인간다움을 갈망해 왔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와 「병 속의 악마」를 통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선’과 ‘악’, 그리고 욕망을 버리고는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의 본성과 진정한 행복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행복만큼 우리가 과소평가하는 의무는 없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해설자]
엄인정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했다. 현재 단행본 편집과 영한 번역 업무를 병행하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데미안』, 『톨스토이 단편선』, 『오만과 편견』, 『카프카 단편선』, 『그리스인 조르바』 등이 있다.


목차


지킬 박사와 하이드
병 속의 악마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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