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그림자로부터의 탈출

그림자로부터의 탈출

  • 야누쉬자이델
  • |
  • 아작
  • |
  • 2019-04-05 출간
  • |
  • 280페이지
  • |
  • 137 X 197 mm
  • |
  • ISBN 9791189015541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개미 SF의 판도를 뒤엎을 폴란드 디스토피아가 왔다.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은 폴란드 사회적 SF의 거장 야누쉬 자이델(Janusz Andrzej Zajdel, 1938~1985)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1. 작가에 대하여

야누쉬 자이델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평생 바르샤바에서 살았다. 자이델은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중앙 방사능 연구소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작가로 데뷔한 것은 1961년이었는데 초기 자이델 작품은 핵물리학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쓴 SF답게 학문적 지식을 토대로 과학의 발전, 외계 문명과의 접촉, 우주 탐사 등을 이야기하는 이른바 ‘하드 SF’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다가 1980년 《반 트로프 실린더(Cylinder van Troffa)》에서 전체주의적 디스토피아를 묘사하면서 자이델은 사회적 SF 혹은 디스토피아 SF 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 작품은 출간된 해에 폴란드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78년에 집필되어 1983년에 출간된 본작 《그림자로부터의 탈출》 또한 이러한 디스토피아 SF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은 출간된 이듬해인 1984년 폴란드 SF 팬덤에서 수여하는 ‘황금 세풀카 상’(Złota Sepulka)을 수상했는데, ‘세풀카’는 폴란드 국내외에 잘 알려진 걸출한 SF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Stanisław Lem, 1921~2006)의 작품에 나오는 외계 종족의 이름이다. 황금 세풀카 상은 이후 1985년을 끝으로 사라졌지만, 1984년에 별도로 새롭게 제정된 폴란드 SF 팬덤이 수여하는 SF 문학상 이름은 자이델의 이름을 따 ‘야누쉬 A. 자이델 상’으로 명명되었다. 야누쉬 자이델 상, 혹은 줄여서 자이델 상은 현재까지도 폴란드 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권위 있는 SF 문학상이다. 폴란드 SF 팬덤에서 수여하는 SF 문학상의 이름에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SF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의 이름이 아니라 야누쉬 자이델의 이름이 붙여졌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야누쉬 자이델은 1985년 유작 《크시 행성에 대한 두 번째 시선(Drugie spojrzenie na planet? Ksi)》을 집필하던 중 폐암으로 사망했다. 자이델은 단편 83편과 장편 8편, 그리고 핵물리학자로서 연구서 5권을 남겼다. 자이델의 SF 작품들은 폴란드 인근의 동유럽 국가들 및 독일에서는 일부 번역되어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이델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가로 남아있다. 반면에 폴란드 국내에서 자이델은 오늘날까지 큰 규모의 팬덤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의 SF 작품들은 이후 폴란드의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2015년 폴란드 라디오 역사방송은 야누쉬 자이델에 대한 특집을 방송하면서 자이델이야말로 ‘폴란드 사회적 환상소설의 아버지’라 단언했다.

2. 작품에 대하여: 소비에트의 그림자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는 폴란드 현대사에 대한 지식이 도움이 된다. 소설의 거의 전체가 소비에트 러시아의 공산 폴란드 지배에 대한 은유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1939년 8월 23일 당시 히틀러가 지배하던 나치 독일과 스탈린이 지배하던 소련은 불가침 조약을 맺었다. 협상 현장에 실제로 참여했던 대표자들의 이름을 따서 이 조약을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Molotov-Ribbentrop Pact) 혹은 나치-소련 불가침 조약 혹은 히틀러-스탈린 조약이라고 한다. 9일 뒤인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이후의 전개는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홀로코스트, 아우슈비츠, 노르망디 상륙작전, 연합군의 승리와 히틀러의 자살.
하지만 폴란드 역사는 승리로 끝나지 못했다. 나치 독일은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을 어기고 1941년 소련을 침공했으며 소비에트 연방은 응전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 소련군은 연합군과 함께 나치를 패퇴시켰다. 그리고 폴란드는 소련군에 점령되어 공산화되었다.
이미 폴란드는 1792년~1795년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최종적으로 프러시아(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러시아 제국에 분할 점령당해 국가가 지도상에서 사라지는 수모를 겪었었다. 이후 120년간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수많은 폴란드인이 피를 흘린 끝에 1918년 공산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이 무너지면서 폴란드가 마침내 쟁취한 자유와 독립은 1939년 나치의 침공, 1944년 소련군의 점령과 함께 다시 사라졌다. 폴란드 역사에서는 1918년 독립 이후 1939년 제2차 세계대전까지 20년의 자유와 평화의 기간을 전쟁 사이의 기간이라는 뜻으로 전간기(戰間期, The Inter-War Period, Okres mi?dzywojenny)라고 한다. 자이델은 1938년생이니 이 전간기의 끝자락에 태어난 셈이다.
공산화 이후 폴란드는 소련의 위성국가로 전락하였다. 소련은 이미 공산혁명 직후인 1919년에 당시 막 독립한 신생국가였던 폴란드를 소비에트 연방에 합병하기 위해 침략한 바 있었다. 이것이 폴-소 전쟁(1919~1921)인데, 소련의 패배로 끝나서인지 러시아 사람들은 잘 언급하려 하지 않는다. 그로부터 약 25년이 지나 폴란드를 마침내 또다시 지배하게 된 소련은 학교에서 제1외국어로 러시아어를 배우도록 강요하고 폴란드인 대부분이 원치 않았던 소비에트 공산주의식 체제와 생활방식을 사회 전반에 주입했다. 폴란드 정부와 여당인 ‘폴란드 단일 노동자당’은 스탈린과 소련의 꼭두각시였으며 경제적으로도 폴란드는 소련에 철저히 종속되었다.
폴란드 시민들은 각계각층에서 모두 이러한 상황에 반발했으며 그리하여 폴란드에서는 또다시 자유와 독립을 향한 저항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한국에도 알려진 그 유명한 레흐 바웬사(Lech Wał?sa)의 ‘솔리다르노시치’(Solidarno??) 운동 이전에도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와 독립된 폴란드를 위한 수많은 저항 운동들이 있었다. 1968년 봄의 저항운동이 그러했고, 1976년 국회가 폴란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을 때에도 지식인과 노동자 모두 저항과 파업으로 맞섰다. 1976년 폴란드 국회는 폴란드 단일 노동자당에 국가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소비에트 연방과 동맹을 맺는 것을 폴란드 공화국의 헌법적 기본 규범으로 삼는다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키고 지식인들이 성명서를 내걸자 폴란드 정부는 그보다 1년 전에 제정된 유럽안전협조법령에 따라 헌법 개정에 반대 성명을 낸 이른바 ‘59인 명단’의 지식인들을 체포했다. 이것이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이 집필되기 2년 전의 상황이었다.
그러므로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에 등장하는 ‘프록스’ 외계인들이 소비에트의 은유라는 사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지구를 처음에 침공한 ‘엘고마이’ 외계인들은 나치 독일의 은유일 것이며, 이들의 ‘침공’은 2차 세계대전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에 역사적 사건으로 묘사되는 ‘침공’ 이후 프록스 외계인들이 지배하는 지구의 모습은 세세한 면면까지 소련의 지배하에 있었던 공산 폴란드, 이른바 폴란드 인민 공화국(Polska Rzeczpospolita Ludowa, 1952~1989)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이 작품을 이미 30년 전 베를린 장벽 붕괴와 함께 사라져버린 과거 어느 시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먼 나라의 기록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3. 역사 수정

2015년 박근혜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다. 새로 개정될 국정 역사교과서는 조선왕조 5백 년을 다 합친 분량보다 박정희 집권기 17년에 할애된 분량이 더 많았다. 대한민국이 독립을 맞이하게 된 이유는 한국인들이 국내외에서 피와 땀으로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승리하여 일본을 패배시켰기 때문이라고 나와 있었다. 박정희 시대 ‘한강의 기적’과 새마을 운동에 대한 내용도 물론 포함되어 있었다. 교육부는 교육계 종사자들에게 새 국정 교과서 견본을 열람할 수 있는 링크를 발송했으며 나는 그래서 이 교과서 견본을 열람했다.
중등교육 현장의 역사 선생님들과 한국사 전공 교수님들 모두 입을 모아 반대하는 그 국정 역사 교과서를 직접 보고도 나는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나는 이 점이 정말로 무서웠다. 분량상 조선 5백 년 역사보다 박정희 17년이 더 긴 건 좀 이상해 보였지만 그 외에는 “내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내용하고 큰 차이 없어 보였다.” 나도 (박정희 시대는 아니었지만) 국정 교과서로 공부했기 때문이다.
국가의 역사는 그 국가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삶에 알게 모르게 길고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국가의 역사는 그 국가의 삶이고, 개인의 삶은 국가의 삶 안에서 이루어진다.
폴란드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수업 중에 2차 세계대전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던 적이 있다. 그때 폴란드인 선생님은
“나치가 쳐들어왔을 때 폴란드 사람들은 제대로 된 무기도 없어서 1차 세계대전 때 썼던 장검을 들고 탱크에 맞섰다”며 자신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의 어리석음을 자조했다. 이후 폴란드에서 지냈던 짧은 기간 동안 나는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이러한 속설이 폴란드 사회에 매우 널리 퍼져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한편에서는 “장검을 들고 탱크에 맞선” 무분별함을 자조하며 냉소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그렇게 해서라도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려 했던 용기를 찬양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이상한 일이다. 폴란드는 120년간의 식민지배에도 불구하고, 폴란드어와 문화를 모두 말살하려는 한 세기가 넘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1918년 러시아 제국이 무너지자 곧바로 국가 체계를 갖추었고 1919년 소련이 침공하자 2년간 싸워서 끝내 물리쳤다. 그 후 20년간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나라에서 문화와 예술뿐 아니라 군사 부문도 더욱 정비하고 발전시켰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소련군을 물리쳤던 그 경험과 전략과 무기들이 나치 독일이 쳐들어왔다고 순식간에 사라졌을 리는 없는 것이다.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을 번역하면서, “그때 로켓을 궤도에 전달하기만 했더라면, 끝까지 싸워볼 기회가 있었더라면!”이라고 그렉 할아버지의 입을 빌려 작가가 전하는 탄식을 들으며 나도 또한 폴란드 역사를 잘못 배우고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폴란드인들이 스스로 냉소했던,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장검을 들고 탱크에 맞선” 조상들의 무분별함과 준비 없음, 물리적인 약함이 실제 당시 상황과는 전혀 다른 그냥 역사 왜곡은 아니었을까. 그렇게 폴란드인 스스로 나약하고 무분별하고 준비성 없는 민족, 그래서 당연한 결과로 식민지배를 당할 수밖에 없는 민족이라 믿도록 세뇌한, 소련의 지배가 남긴 그림자는 아니었을까.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을 처음 읽으면서, 그리고 번역하면서 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화해치유재단의 설립과, 매국적인 위안부 합의와, 그 모든 ‘역사 수정’의 시도들을 생각했다. ‘프록스’인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달걀을 숨어서 먹고 시가를 숨어서 피우는 작품 속의 지구인들과, 노란 리본을 달면 경복궁 안으로, 청운동 앞으로 가지 못하게 막던 현실의 경찰을 생각했다. 이제는 지나간 일이지만, 꼭 지나간 일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것이다.
작품의 결말에서 나는 (지구에서는 프록스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엡시’ 외계인들이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윤리적이고 도덕적으로 묘사되는 것이 조금 이상했다. 그러나 이 작품이 1978년 공산 폴란드에서 집필되었고 집필 후 5년이 지나서야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폴란드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1980년 민주화와 자유화를 향한 솔리다르노시치 운동이 일어났고 이 운동이 폴란드 전역으로 번지자 1981년 12월 ‘민족구원군사위원회’에서 헌법에 위배되는 계엄령을 선포했다. 계엄령은 1983년 여름까지 지속되었고 이 기간 동안 솔리다르노시치 운동과 관련된 인물들 1만여 명이 체포당했다.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은 계엄령이 해제된 1983년에 출간되었다. 이 작품의 출간 자체가 일종의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이었던 셈이다. 지배자, 착취자들이 사실은 일부의 질 나쁜 사기꾼일 뿐이고, 그들을 파견한 고향의 본래 종족 대부분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 윤리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로 묘사한 작품의 결말은 소련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었을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는 작가의 소망이었을지도 모른다.

4. 역사 보완

자이델은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와 1991년의 소련 해체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아마 살아서 그런 역사의 변화를 목격했다면 자이델은 무척 기뻐했을 것이다. 한국은 2016년의 촛불집회와 2017년의 탄핵을 거쳐 정권을 바꾸고 이제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백 주년의 해를 맞이했다. 일어난 역사는, 좋건 나쁘건, 국가의 앞날과 개인의 삶에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우리는 어떠한 그림자 속에서 살게 될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떠한 그림자에서 벗어나야만 하는가.
그것을 분별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작품 속의 주인공 팀처럼, 우리는 이 그림자 안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이다. 사회와 국가와 역사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의문을 던지고 진실을 찾으려 애쓸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어떤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을 던져야 함에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저 평온하게 살아갈 수도 있다. 혹은 의문을 던질 필요가 없는 부분에 대해 굳이 의문을 던지고 존재하지 않는 진실을 알아내겠다고 애쓸지도 모른다.
국가와 역사 전체를 일별하기에 개인은 너무 작고 개인이 볼 수 있는 영역은 너무나 한정되어 있다. 작품의 결말에서 스타브착도 그렇기 때문에 프록스인들이 떠난 이유를 “우리는 영원히 알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개인은 그저, 명백한 불의를 목격했을 때에 용기와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작품 속의 소년 막스처럼 그 과정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남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추모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삶은 지속되고 개개인의 기억이 쌓여서 역사가 된다.

정보라


목차


제1부 죄수_7
제2부 역사 수정_19
제3부 다른 구역_91
제4부 역사 수정_165
제5부 엡시_237
제6부 그들이 없는 세계_255

작품해설_265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