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시인이자 명강사로 잘 알려진 용혜원 시인의 신작 시집 『삶,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인생과 삶, 사랑과 그리움, 일상의 소소함에 대한 시들이 담겨 있다.
1부에는 「봄꽃이 피면」 「단풍 드는 가을」 같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담은 시를, 2부에는 「내 사랑만은」 「산길을 걷다가」 등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한 시를, 3부에는 「인생이 연극이라면」 「삶을 산다는 것은」 같은 삶과 인생에 관한 시를, 4부에는 「뒤늦은 후회」 「절망할 수 있는 것도」 등 일상의 감정들을 그린 시가 실려 있다.
용혜원 시인의 시는 해 질 녁 노을의 풍경,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그의 시를 읽다 보면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