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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자연의 친구들

물가와 자연의 친구들

  • 고든 모리슨
  • |
  • 다산기획
  • |
  • 2014-12-20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889793808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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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자연을 사랑스럽게 보여주는 「자연과 친구들」 제4권 『물가와 자연의 친구들』. 구름이 흩어지며 뿌린 빗물방울은 아이의 손을 스쳐 숲과, 계곡, 연못, 습지, 저수지를 거치면서 물가 풍경이 어떻게 달라지고, 물가 주변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에는 누가 있으며, 서로 어떠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펼쳐 놓았습니다. 개울가, 연못, 습지, 늪 등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그곳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수많은 동식물들의 삶 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비를 머금은 구름이 아이의 머리 위로 몰려옵니다. 구름이 흩어지며 뿌린 빗물방울은 아이의 조그마한 손가락 끝에서 물 한 방울이 또르르 떨어집니다. 비가 그치자, 밝은 햇살이 반짝입니다. 구름은 초원과 숲은 거쳐 산 위로 흘러갑니다. 비는 온 세상을 시원하게 적셔 줍니다. 붉은꼬리말똥가리가 구름을 따라 산기슭을 타고 후드득 날아오릅니다. 빗물은 산꼭대기에서 시원하고 상큼한 향기를 머금은 가문비나무와 전나무 숲을 타고 흘러내리는데….
고든 모리슨이 보내는 네 번째 자연 이야기
넓고 평화로운 물가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축제!

자연과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료이며, 물가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 뜨게 하는 힘이 있다. -학교도서관 저널

다양한 물가 주변의 자연 그림이 아름답고, 페이지마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는 책으로, 매우 유쾌한 책이다. -커커스 리뷰

‘자연의 친구들’ 시리즈는 늘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자연을 선명하고, 사랑스럽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저자 고든 모리슨은 전작 《우리 마을 자연의 친구들》과 《참나무와 자연의 친구들》, 《연못과 자연의 친구들》을 통해 자연은 가만히 바라볼 시간만 낸다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는 가르침과 생태계라는 울타리 안에서 크고 작은 동식물들이 서로 돕고 베풀며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었지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물가로 눈을 돌려 조금 더 맑고, 깨끗한 자연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물가와 자연의 친구들》은 구름이 흩어지며 뿌린 빗물방울은 아이의 손을 스쳐 숲과, 계곡, 연못, 습지, 저수지를 거치면서 물가 풍경이 어떻게 달라지고, 물가 주변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에는 누가 있으며, 서로 어떠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개울가, 연못, 습지, 늪 등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그곳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수많은 동식물들의 삶 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소중함을 함께 느꼈으면 합니다. 더불어 어디에 있든 잠시 멈춰 서서 주위의 풍경, 소리, 향기, 느낌 하나하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물가와 자연의 친구들》을 통해 비로소 개울가, 연못, 습지, 늪, 저수지 등 자연 생태계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게 됩니다. 나아가 그 주변에서 살아가는 여러 동식물들의 삶도 차근히 살펴보게 되지요. 이 책의 부록 부분에는 본문에 등장하는 동식물에 대한 소개와 정보 글이 간략히 담겨 있어서 생태계를 공부하는데 더없이 좋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개울가, 연못, 습지, 늪 등이 자연 서식지로서 가지는 넉넉하고 포근한 역할과 동식물의 삶을 통해 자연의 지혜와 섭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올 겨울, 고든 모리슨이 보내는 네 번째 자연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물가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생명체들의 정다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봅니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물가의 자연환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삶과 조화!

비를 머금은 구름이 아이의 머리 위로 몰려와요.
구름이 흩어지며 뿌린 빗물방울은 아이의 조그마한 손가락 끝에서
물 한 방울이 또르르 떨어집니다.
비가 그치자, 밝은 햇살이 반짝입니다.
구름은 초원과 숲은 거쳐 산 위로 흘러갑니다. 비는 온 세상을 시원하게 적셔 줍니다. 붉은꼬리말똥가리가 구름을 따라 산기슭을 타고 후드득 날아오릅니다.
빗물은 산꼭대기에서 시원하고 상큼한 향기를 머금은 가문비나무와 전나무 숲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산 중턱까지 흘러온 빗물은 흙과 바위틈을 스치며 계곡으로 흘러가지요. 계속 숲에서 비를 피하던 까마귀가 까옥까옥 소리를 내며 날갯짓을 합니다. 이어 개울물은 절벽에 이르자 폭포가 되어 떨어지고, 그 소리는 온 산에 메아리가 되어 울려 퍼집니다. 고사리가 파릇하게 돋아난 월계수 그늘의 개울가에는 붉은여우가 물을 마시러 나왔어요.
개울은 숲은 굽이굽이 감돌아 흘러갑니다. 훤히 뜨인 곳에 이르자 물살은 잔잔해지고, 차가운 고지대의 습지에서 내려온 연할 갈색 빛의 물과 섞입니다. 물이끼가 깔린 개울가에는 벌레잡이통풀이 솟아나고, 야생 차나무 가지 위로 오리나무딱새가 곤충을 좇아 날아갑니다.
천재 건축가 비버는 연못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나뭇가지와 진흙으로 둑을 만들었습니다. 그 주위에 보라색 붓꽃이 피어 있습니다.
둑에서 빠져나온 물은 설탕단풍나무와 루테아자작나무 숲은 지나 바위와 어우러집니다. 그 옆에서 물지빠귀는 고개를 까딱이며 물소리에 박자를 맞춥니다. 숲 가장자리에까지 다다른 개울을 얕은 습지로 넓게 퍼집니다. 물가에 나온 사슴들은 한가로이 물을 마시고, 줄무늬올빼미는 나뭇가지에 앉아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는 고요하고 신비로운 습지입니다.
얕은 습지에서 흘러온 물은 웃자란 풀들이 무성한 늪으로 흘러들어가고, 새들의 노랫소리가 사방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갈대와 부들이 거울에 비친 것처럼 잔잔한 물 위에 멋진 그림을 그립니다.
늪에서 나온 물길은 농장에서 만든 저수지로 이어집니다. 넓고 깊은 저수지 물 표면에는 개연꽃이 잔잔하게 떠 있습니다. 젖소들은 물을 마시고, 제비들은 저수지 위를 날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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