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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예

잔예

  • 오노후유미
  • |
  • 북홀릭
  • |
  • 2014-02-05 출간
  • |
  • 340페이지
  • |
  • 128 X 186 X 15 mm /338g
  • |
  • ISBN 97911559728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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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9년 만에 선보이는 오노 후유미의 신작 호러 장편!
『시귀』와 ‘십이국기’ 시리즈의 작가 오노 후유미의 신작 『잔예』와 『귀담백경』이 북홀릭에서 동시 출간된다. 이 두 작품은 2003년 이후 개인적인 이유로 작품 활동을 거의 중단하다시피 했던 그녀가 2012년에 발표한 9년 만의 신작들로, 호러의 대가인 오노 후유미가 내놓는 신작 장편 호러(『잔예』)와 그녀의 첫 번째 괴담 모음집(『귀담백경』)이라는 점에서 팬들을 비롯한 일본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작품이 발표된 후,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호러/공포 문학의 일인자임을 확인받은 그녀는 연말 각종 랭킹에서 두 작품을 모두 순위권에 올림과 동시에 『잔예』로 제2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독특한 형식의 르포 미스터리―그 안에 숨은 피할 수 없는 공포.
들릴 리 없는 소리, 보일 리 없는 그림자. 이 집은 어딘가…… 이상하다!
작가인 ‘나’는 독자로부터 괴담 투고를 받던 중 ‘쿠보 씨’라는 여성과 알게 된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사연을 보내온 그녀와 편지를 주고받던 중, 쿠보 씨의 집과 동일한 맨션에서 이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투고를 받았음을 떠올린 ‘나’는 그 맨션에 얽힌 괴담의 근원을 추적해나가기 시작하는데…….
『잔예』는 오노 후유미가 발표한 9년 만의 신작 장편이라는 점을 차치하고라도 독특한 구성과 내용으로 무장한 신감각 호러 소설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누가 봐도 작가인 오노 후유미를 연상케하는 주인공 ‘나’와 쿠보 씨가 어느 맨션과 주변 땅에 얽힌 괴담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르포 형식의 이 작품은 ‘사실인 듯하지만 사실이 아닌’, 현실과 픽션을 오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치 9년 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그동안 이렇게 살았습니다’를 고백하려는 듯 작품 속 ‘나’에 자신을 투영하는 오노 후유미를 통해, 우리는 그간 접할 수 없었던 그녀의 속사정과 더불어 그녀가 제공하는 괴담 추적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묵묵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오노 후유미 특유의 필치는 이 괴담 추적 여행에 극도의 사실감을 부여한다. 마치 한 편의 르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이 작품을 읽으며 독자는 “담담하고 정확하게 사실만을 쫓아가는데도 터무니없이 무섭”다는 이시다 이라(야마모토 슈고로 상 심사위원, 소설가)의 말에 어느새 공감하고 만다. 어떤 과장도 섞이지 않은 서술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문득 생각했을 때 모골이 송연해지는 공포를 선사하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잔예』 속의 『귀담백경』, 『귀담백경』 속의 『잔예』
동시 발간되는 『잔예』와 『귀담백경』은 각각의 작품 속에 서로가 조금씩 녹아 있는, 독특한 느낌의 연결을 갖는다. 『잔예』의 주요 등장 인물인 쿠보 씨가 작가인 ‘나’에게 보낸 사연은 『귀담백경』의 한 꼭지를 이룬다. 『귀담백경』의 99가지 이야기 중 몇 가지는 『잔예』에 좀 더 분명하게 그 실체를 드러낸다. 서로가 서로를 이루는 이런 독특한 구성은, 오노 후유미가 실제로 독자들로부터 몇 년에 걸쳐 받은 괴담 사연들을 엮고 다시 재서술해 집필한 작품이 바로 『귀담백경』이며, 이 『귀담백경』을 집필하는 작가 오노 후유미의 모습이 투영된 것이 바로 『잔예』의 ‘나’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9년 간의 침묵 끝에 마치 깜짝 선물을 선사하듯 독자들에게 재미있는 구성의 두 작품을 내놓는 작가의 모습에서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깊은 고마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제2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수상, 『다?빈치』 2012 올해의 책 소설 부문 8위, 2013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0위에 빛나는 『잔예』와
『소설 추리』 The Best Book of 2012 환상?괴기 문학 부문 1위(『잔예』와 공동 랭크) , 『다?빈치』 2012 올해의 괴담 문학 2위에 빛나는 『귀담백경』
―함께, 혹은 따로 즐기더라도 결코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을 빼어난 작품들임에 분명하다.


목차


단서
금세기
지난 세기
고도성장기
전쟁 후 I
전쟁 후 II
전쟁 전
메이지ㆍ다이쇼기
잔재

도서소개

『잔예』는 오노 후유미가 발표한 9년 만의 신작 장편이라는 점을 차치하고라도 독특한 구성과 내용으로 무장한 신감각 호러 소설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누가 봐도 작가인 오노 후유미를 연상케하는 주인공 ‘나’와 쿠보 씨가 어느 맨션과 주변 땅에 얽힌 괴담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르포 형식의 이 작품은 ‘사실인 듯하지만 사실이 아닌’, 현실과 픽션을 오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9년 만에 선보이는 오노 후유미의 신작 호러 장편!
『시귀』와 ‘십이국기’ 시리즈의 작가 오노 후유미의 신작 『잔예』와 『귀담백경』이 북홀릭에서 동시 출간된다. 이 두 작품은 2003년 이후 개인적인 이유로 작품 활동을 거의 중단하다시피 했던 그녀가 2012년에 발표한 9년 만의 신작들로, 호러의 대가인 오노 후유미가 내놓는 신작 장편 호러(『잔예』)와 그녀의 첫 번째 괴담 모음집(『귀담백경』)이라는 점에서 팬들을 비롯한 일본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작품이 발표된 후,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호러/공포 문학의 일인자임을 확인받은 그녀는 연말 각종 랭킹에서 두 작품을 모두 순위권에 올림과 동시에 『잔예』로 제2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독특한 형식의 르포 미스터리―그 안에 숨은 피할 수 없는 공포.
들릴 리 없는 소리, 보일 리 없는 그림자. 이 집은 어딘가…… 이상하다!
작가인 ‘나’는 독자로부터 괴담 투고를 받던 중 ‘쿠보 씨’라는 여성과 알게 된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사연을 보내온 그녀와 편지를 주고받던 중, 쿠보 씨의 집과 동일한 맨션에서 이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투고를 받았음을 떠올린 ‘나’는 그 맨션에 얽힌 괴담의 근원을 추적해나가기 시작하는데…….
『잔예』는 오노 후유미가 발표한 9년 만의 신작 장편이라는 점을 차치하고라도 독특한 구성과 내용으로 무장한 신감각 호러 소설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누가 봐도 작가인 오노 후유미를 연상케하는 주인공 ‘나’와 쿠보 씨가 어느 맨션과 주변 땅에 얽힌 괴담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르포 형식의 이 작품은 ‘사실인 듯하지만 사실이 아닌’, 현실과 픽션을 오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치 9년 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그동안 이렇게 살았습니다’를 고백하려는 듯 작품 속 ‘나’에 자신을 투영하는 오노 후유미를 통해, 우리는 그간 접할 수 없었던 그녀의 속사정과 더불어 그녀가 제공하는 괴담 추적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묵묵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오노 후유미 특유의 필치는 이 괴담 추적 여행에 극도의 사실감을 부여한다. 마치 한 편의 르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이 작품을 읽으며 독자는 “담담하고 정확하게 사실만을 쫓아가는데도 터무니없이 무섭”다는 이시다 이라(야마모토 슈고로 상 심사위원, 소설가)의 말에 어느새 공감하고 만다. 어떤 과장도 섞이지 않은 서술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문득 생각했을 때 모골이 송연해지는 공포를 선사하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잔예』 속의 『귀담백경』, 『귀담백경』 속의 『잔예』
동시 발간되는 『잔예』와 『귀담백경』은 각각의 작품 속에 서로가 조금씩 녹아 있는, 독특한 느낌의 연결을 갖는다. 『잔예』의 주요 등장 인물인 쿠보 씨가 작가인 ‘나’에게 보낸 사연은 『귀담백경』의 한 꼭지를 이룬다. 『귀담백경』의 99가지 이야기 중 몇 가지는 『잔예』에 좀 더 분명하게 그 실체를 드러낸다. 서로가 서로를 이루는 이런 독특한 구성은, 오노 후유미가 실제로 독자들로부터 몇 년에 걸쳐 받은 괴담 사연들을 엮고 다시 재서술해 집필한 작품이 바로 『귀담백경』이며, 이 『귀담백경』을 집필하는 작가 오노 후유미의 모습이 투영된 것이 바로 『잔예』의 ‘나’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9년 간의 침묵 끝에 마치 깜짝 선물을 선사하듯 독자들에게 재미있는 구성의 두 작품을 내놓는 작가의 모습에서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깊은 고마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제2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수상, 『다?빈치』 2012 올해의 책 소설 부문 8위, 2013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0위에 빛나는 『잔예』와
『소설 추리』 The Best Book of 2012 환상?괴기 문학 부문 1위(『잔예』와 공동 랭크) , 『다?빈치』 2012 올해의 괴담 문학 2위에 빛나는 『귀담백경』
―함께, 혹은 따로 즐기더라도 결코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을 빼어난 작품들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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