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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 황유원
  • |
  • 현대문학
  • |
  • 2019-03-25 출간
  • |
  • 114페이지
  • |
  • 104 X 182 mm
  • |
  • ISBN 978897275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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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황유원 시집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6인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박스 세트 동시 발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Ⅲ』의 시인들은 이제니, 황유원, 안희연, 김상혁, 백은선, 신용목 6인이다. 한국 시문학의 현주소를 살피고 변화 과정을 가늠해온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박상순, 이장욱, 이기성, 김경후, 유계영, 양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김행숙, 오은, 임승유, 이원, 강성은, 김기택)에 이어 세 번째 컬렉션은 독자적인 시 세계와 개성 넘치는 언어로 강력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현재 가장 핫한 시인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해졌다.

제34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며 “가장 첫 시집다운 첫 시집”이라는 찬사를 받은 황유원 시인이 첫 시집의 세계관을 벼르고 다듬어 콘셉트와 연작시가 있는 소시집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를 완성시켰다. 산스크리스트어를 공부하고 종교와 사원을 찾아 각지를 여행해온 시인은 언뜻 보기에 이국적이고 거친 정서들을 시적으로 정제하여 진지하지만 자신만만한 시세계를 펼쳐내 보인다. “더는 돌아갈 곳이 아무 데도 없게 된 / 한낱 신원 미상의 ‘젊은’ 아티스트 // 그러나 아직 이렇게 시퍼렇게 눈 뜨고 살아 있다는 확신이 주는 감동은 또 얼마나 완전무결한 것이란 말입니까?”(「알 수 없는 아티스트Unknown Artist」) “뾰족해진 점이 되어 호주머니를 뚫는 송곳과도 같이”(시인 채길우) 새로운 시의 국면으로 우리를 안내해줄 그의 자유롭고 생생한 시편들이 이 소시집 한 권에 담겼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Ⅲ』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섯 시인들이 ‘동네’라는 공통의 테마를 정해 흥미로운 시론 에세이를 발표한다는 점이다. 유행의 첨단과 도시의 변두리적 성질을 동시에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적 공간인 ‘서울 동대문’은 그의 시가 환기하는 돌발적이고 낯선 이방인의 세계와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황유원은 「양육관羊肉串의 괴로움?동대문」에서 “반쯤 유령”인 시인의 부유하는 의식일 또 다른 자아이자 애정을 쏟는 존재 ‘너’를 상정해 나날의 불안과 희망과 기대에 대해 간절히 토로하고 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Ⅲ』는 300질 한정으로 작가 친필 사인본 박스 세트(전 6권)와 낱권 시집(양장)이 동시에 발매되며, 출간에 맞춰 6인 시인의 낭독회 이벤트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정판 박스 세트의 경우, 시인들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어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는 아티스트의 영혼이 깃든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시인선, 즉 예술 선집이 되었다. 각 시편이 그 작품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예술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시와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때문일 것이다.

* 구현모(b. 1974)
홍익대 도예과와 독일 드레스덴미술아카데미Dresden Academy of Fine Art 조소과 졸업. 독일의 베를린,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아르코미술관, 성곡미술관, OCI미술관, 아트센터 나비 등에서 개인전, 단체전. 드레스덴국립미술관에 작품 소장. <막스플랑크 예술상> 수상.


목차


블루스를 부를 권리
알 수 없는 아티스트Unknown Artist
사냥 고기 냄새
네부카드네자르
즉흥 탱고-Vampyr!
골 때리는 아름다움-자이살메르성城의 추억
골 때리는 아름다움-문제의 핵심
거울 대잡설大雜說-문제작 / 연기와 거울 / 전면 거울 / 도파민 믹스테이프mixtape / 응급실 / 데칼코마니
골 때리는 아름다움-대가리 속 회오리
골 때리는 아름다움-창백한 푸른 점
즉흥 탱고-6′ 23″
전율의 밤
염소와 유령
대왕가오리의 고독
자동권총

에세이 : 양육관羊肉串의 괴로움-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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