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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 문명과 한반도

요하 문명과 한반도

  • 우실하
  • |
  • 살림
  • |
  • 2019-03-07 출간
  • |
  • 184페이지
  • |
  • 121 X 190 X 16 mm /203g
  • |
  • ISBN 9788952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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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 고고-역사학계의 무관심으로
한민족의 역사가 중국사의 일부가 될 수도 있다

필자는 요하문명에 대한 우리나라 고고-역사학계의 학문적 무관심에 대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 요하문명이 남미나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것도 아니고, 중원 지역도 아닌 만주 일대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를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현실이 한국 고고 역사학계의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런 요하문명이 우리의 상고사-고대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연구하는 것은 학자로서의 당연한 임무라고 강조한다.
반면 중국 학계에서는 요하문명의 주도 세력이 한족의 조상인 황제족이고, 따라서 만주 일대에서 발원하는 후대의 모든 소수민족은 황제족의 후예이며, 이 황제족 후예들이 이룩한 역사는 모두 중국사의 일부라는 논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중국 학계는 요하문명의 발견 이후 1996년부터 이어지는 각종 역사 관련 공정을 통해서 그들의 상고사를 완전히 재편하고 있다.
문제는 만주 일대의 요하문명을 주도한 세력을 한족의 조상이라는 황제족으로 끌고 가려는 일방적인 시각이다. 이런 중국 학계의 시각에 대해서 한국 학계가 적절히 대응하지 않는다면 예맥?부여?발해?고조선 등과 연결되는 한민족의 조상들은 모두 황제족의 후예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이룩한 역사는 모두 중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도 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사회학, 정치학, 문화학, 종교학, 신화학, 미술, 미학, 건축학, 철학 등 각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요하문명은 동북아시아 공통의 시원문명
필자는 요하문명이 ‘동북아시아 공통의 시원문명’이라고 본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한?중?일?몽골이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할 때, 요하문명이 한?중?일?몽골의 공통의 문명적 기반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에 벌어질 각 국가 사이의 많은 역사 갈등을 해결하고 동북아문화공동체를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이 요하문명과 한반도의 관계를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길잡이로 활용되어 동북아시아가 세계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21세기 동방 르네상스’가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ㆍ 한 줄 소개
만주 일대에서 발견된 요하문명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각 문화의 특징과 한반도와의 관련성을 상세하고 논증적으로 설명한다.


목차


머리말

1. 글을 시작하며

‘○○유지(=유적)’ ‘○○문화’ ‘○○문명’ 개념/한국 고고-역사학계의 무관심에 대해서/요하문명 지역 각 고고학문화의 연대에 대한 의구심에 대하여

2. 요하문명에 대한 간략한 소개
요하문명의 주요 신석기-청동기시대 고고학문화의 편년과 분포 범위/요하문명의 기본적 성격/홍산문화의 기본적 성격/요하문명 지역 신석기시대 유적 분포/요하문명 지역 청동기시대 유적 분포/요하문명 당시의 지리-기후 조건

3. 중국 학계의 상고사 재편 움직임
중국의 국가 주도의 역사 관련 공정과 상고사의 재편/문명단계, 국가단계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시작/국가 발전단계별 명칭

4. 요하문명과 한반도의 연관성
소하서문화와 한반도/흥륭와문화와 한반도/부하문화와 한반도/조보구문화와 한반도/홍산문화와 한반도/하가점하층문화와 한반도/하가점상층문화와 한반도

5. 요임금의 도성 평양으로 밝혀진 도사유지와 단군조선
임분시 요도구와 요임금/도사유지의 발견과 요순시대/요하문명, 도사유지, 요임금 그리고 단군조선

6. 요하문명과 한국 학계의 과제
요하문명과 한반도 요약/한국 학계의 과제

7. ‘동방 르네상스’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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