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못을 위한
세상에서 제일 쉬운 ‘블록영어’
[나랏말??미 영어와 달라]
대체 왜! 영어는 이렇게 배우기 힘든 걸까요? 영어를 익히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영어와 우리말의 어순이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영어와 우리말을 나란히 한 줄로 놓으면 나비 날개와 같은 대칭 모양이 됩니다.
I made it for you. 너를 위해 이걸 만들었어.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영어의 어순 감각이 자동 탑재되어 따로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외국어로 영어를 배워야 하는 우리는 그 이질적 감각을 인위적으로 입력해야 합니다. 그동안 많은 시도가 있어 왔습니다. 패턴이나 5형식 문형을 익히는 것도 그중 하나죠. 혹자는 문장을 무작정 많이 듣고 외우라고 합니다. 하지만 암기는 어렵고 패턴만으로 실제 말하고 쓰는 상황에 모두 대응하긴 불가능합니다. 확장의 한계가 있는 것이죠.
[3개의 블록으로 영어고민 끝!]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영어 학습법이 탄생했습니다. 블록은 영어 문장을 [명사], [동사+명사], [전치사+명사]의 세 조합으로 보는 개념입니다. 이 블록들은 마치 레고 블록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레고 블록으로 비행기나 자동차 등을 만들 듯 영어의 세 블록을 이용해 다양한 문장을 쉽게 만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블록으로 언어의 생성 원리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블록을 알면 우리말과 달라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 어순을 이해하고 복잡해 보이는 문장도 간단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스스로 영알못(영어를 알지 못한다)이라고 생각하는 분일수록 블록을 더 쉽게 이해합니다. 동사와 전치사가 왜 명사 앞에 오는지, 주어-동사로 문장을 이해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등 그동안 여러분을 영어와 멀어지게 만든 각종 혼돈과 의문이 한 번에 해결됩니다.
[그림과 함께 하나하나 알기 쉽게!]
책보다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로 세상을 보는 것이 더 익숙한 시대입니다. 이 책은 글보다 영상에 익숙해진 요즘 독자들의 환경에 맞춰 이미지와 텍스트를 일대일 대응시킨 인포그래픽스 방식으로 정리해 학습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영어 공부에 대한 질문에서 빠짐없이 언급되는 말이 바로 ‘저는 기초가 부족한데…’인데요. 사실 여러분은 기초가 부족한 게 아니라 몇 가지 헷갈리고 막히는 구간이 있을 뿐입니다. 이를테면 품사와 동사의 변화 같은 문법 말이죠. 이런 영어의 정체구간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블록 학습법 뒤에 <기초편>을 추가했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고민을 해소하세요.
★ 도서 구성 ★
이 책은 블록영어 학습법을 담은 <블록편>과 보다 완벽한 영어구사를 돕는 <기초편>으로
학습자의 목적에 따라 2권으로 간편 분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권 [블록편] 블록영어 학습법을 이해하고 활용한다
블록영어의 원리를 이해하고 블록을 활용해서 영어 문장을 완성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2권 [기초편] 헷갈리고 궁금했던 영어의 기초를 채워준다
품사와 동사 변화 등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문법을 정리, 영어의 정체구간을 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