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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베이커리(2)

한밤중의베이커리(2)

  • 오누마 노리코
  • |
  • 은행나무
  • |
  • 2014-02-12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889566074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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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Open _ 오픈
Melanger les ingredients & Petrier la pate _ 재료 혼합 & 생지 반죽
Pointage & Tourage _ 플로어 타임 & 집어넣기
Decouper des triangles & Fermentation finale _ 커트 성형 & 최종 발효
Cuisson _ 굽기

도서소개

《한밤중의 베이커리》에 이어, 여전히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만 영업하는 빵가게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에서 펼쳐지는 2편은 초콜릿처럼 달콤씁쓸하고 복잡미묘한 맛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젓한 베이커리에 홀연히 나타난 수상쩍은 미인 요시노. 히로키의 중학시절 여자친구였다는 그녀가 머물게 되면서 빵집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려 드는데……. 갈 곳도 돈도 없다며 찾아온 그녀가 숨기고 있는 돈가방의 정체는 무엇일까? 일본에서 신인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시리즈로 출간되며, 3권까지 90만 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공을 거둔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공중파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베이커리에 수상한 미녀가 나타났다!
그녀가 노리는 것은 돈일까, 남자들의 마음일까?

사랑하는 이를 지켜주는 마법의 허브 슈톨렌
새해 소원을 이뤄주는 왕의 과자, 갈레트 드 루아
모든 여자를 매혹시키는 새콤달콤 산딸기 초콜릿
크리스마스부터 발렌타인데이까지,
한밤중에만 열리는 빵집에 불어닥친 사랑의 폭풍

《한밤중의 베이커리》에 이어, 여전히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만 영업하는 빵가게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에서 펼쳐지는 2편은 초콜릿처럼 달콤씁쓸하고 복잡미묘한 맛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젓한 베이커리에 홀연히 나타난 수상쩍은 미인 요시노. 히로키의 중학시절 여자친구였다는 그녀가 머물게 되면서 빵집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려 드는데……. 갈 곳도 돈도 없다며 찾아온 그녀가 숨기고 있는 돈가방의 정체는 무엇일까?
일본에서 신인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시리즈로 출간되며, 3권까지 90만 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공을 거둔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공중파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랑에 울고 빵에 웃는 사람들의 달콤씁쓸한 이야기

《한밤중의 베이커리》 1편은 연작 단편집으로 각각의 등장인물이 지닌 뒷얘기를 들려주며 그들을 보듬어주는 ‘은신처’로서 ‘한밤중의 빵집’이라는 장소를 설정했다. 반면에 2편에서는 비로소 하나의 줄거리를 지닌 드라마 안에 그들의 내밀한 감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또한 수수께끼의 미녀를 등장시키고 그 정체를 밝히는 미스터리 색채를 가미해 이야기에 역동성을 불어넣었다. 무대가 된 빵집은 단순한 은신처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소통’을 위한 발신기지로 진화했다. 드디어 은둔형 외톨이를 벗어난 마다라메의 사랑, 요시노를 둘러싼 온갖 남자들의 사연, 미와코에 대한 구레바야시와 히로키 각각의 이야기 등 1편에서 수수께끼로 남았던 이야기들과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록달록한 초콜릿 상자처럼, 다양한 맛과 모양의 사랑이 따스한 베이커리의 불빛 속에 한데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캐릭터의 성장과 다양한 면모도 두드러진다. 특히 어머니에게 버림받아 세상을 향한 적의와 의심으로 똘똘 뭉쳐 있던 여고생 노조미가 남을 돕기 위해 생각을 거듭하고 손을 내미는 모습, 평생 골방에 틀어박혀 망원경만 들여다보던 마다라메가 세상으로 나와 사랑을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안타깝고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누구보다도 먹먹한 사연을 지닌 구레바야시와 히로키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안정을 찾았는지도 잘 드러나 있다.

매일의 크루아상과 특별한 하루를 위한 초콜릿

겨울의 계절감이 돋보이는 이색적인 빵들의 등장도 관심을 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다는 빵 ‘슈톨렌’은 두 달 전에 말린 과일을 술에 재고, 한 달 전에 빵을 만들어두었다가 숙성을 거쳐 비로소 완성된다. 이 책에서는 거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준다는 전설이 있는 허브 ‘캐러웨이’를 더해 향과 운치를 더한다. 프랑스에서 새해에 나눠먹는 파이 ‘갈레트 데 루아’는 작은 인형이 안에 들어 있어, 인형이 든 조각을 고른 사람은 그날의 왕으로서 한 가지 소원을 요청할 수 있다. 심지어 흔해빠진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조차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에선 예사롭지 않다. 남성보다 여성들 스스로의 입맛을 공략한 달콤바삭한 초코크루아상, 거기에 원두커피의 어른스러운 향기와 산딸기의 발그레한 빛깔과 풍미까지 더했다. 이러한 빵들은 그저 신기한 눈요기거리로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물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가운데 절묘한 타이밍으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좀더 평범하지만 매일매일 먹고 싶은 빵들 또한 빠짐없이 등장한다. 요시노의 남성 팬들이 날마다 찾아와 사먹는 카레빵과 바게트, 소피아가 커피와 함께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고 말하는 히로키 특제 크루아상, 그리고 구레바야시가 직접 구운 못생겼지만 맛있는 베이컨 빵. 파란만장한 하루 끝에 다 함께 모여 앉아 베이컨 빵에 꿀을 발라 먹으며, 노조미는 이렇게 생각한다.

빵의 온기가 세상을 구원한다

1편에서 끝까지 남아 있던 몇 가지 궁금증, 예컨대 왜 심야에만 문을 여는 빵집인가 하는 의문에 대한 답도 제시된다. 노조미를 버린 어머니의 행방, 구레바야시와 히로키 각자의 과거가 더욱 구체적으로 밝혀진다. 거기다 말미에 노조미가 초등학교 입학식 때 미와코와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하면서, 지금껏 서로 모르는 사이로 설정되어 있던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도 유발하고 있다.
말과 행동은 다소 비딱하고 서툴지만, 빵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이들과 온기를 나누고 마음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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