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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십자가(2)

붓다의십자가(2)

  • 김종록
  • |
  • 김영사
  • |
  • 2014-01-17 출간
  • |
  • 311페이지
  • |
  • ISBN 97889349663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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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 칼을 베어버린 꽃잎
4 근심 없는 나무들

작가 후기
연표

도서소개

팔만대장경에 담긴 비밀을 파헤치다! 김종록의 장편소설 『붓다의 십자가』 제2권. ‘팔만대장경에 고대 동방기독교인 경교의 경전이 담겨 있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3년간 집요하게 사료를 파헤치며 시대를 초월하는 인문정신과 문학, 역사, 철학의 융합을 시도한 끝에 완성해낸 작품이다. 13세기 고려를 배경으로 사라져버린 팔만대장경에 새겨진 비밀의 문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수상한 각수장이 김승과 대장도감 승정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리고 있다. 하나의 진리를 지키려는 자와 또 다른 구원을 꿈꾸는 자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구원의 가치와 이상세계의 의미를 묻는다. 13세기 몽골 침략기. 국난을 극복할 종교 이벤트로 몽골군이 불태운 대장경을 재조하는 판각불사가 펼쳐진다. 그러나 남해에서 새겨 올린 경판에 불온한 내용의 글귀와 낯선 상징이 발견되고, 판각불사를 지휘하는 젊은 승려 지밀은 경판에 새겨진 서명을 단서로 각수장이 김승을 찾아 나선다. 마침내 경전을 새기는 기술자들이 모여 사는 남해의 각수마을에 들어선 지밀은 기이한 사고로 눈이 멀어버리고 그와 함께 길을 떠난 시자 인보는 돌연 의문사하는데…….
출간 전부터 문단을 넘어 한국 지성과 종교계를 당혹케 한 충격의 문제작!
사라져버린 팔만대장경에 새겨진 비밀의 문양을 둘러싸고 벌이는
수상한 각수장이와 대장도감 승정의 숨 막히는 추적, 피할 수 없는 승부.

연재 즉시 화제와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뜨거운 논쟁작. 대한민국 문학계의 독보적 DNA, 밀리언셀러 《소설 풍수》의 작가 김종록이 팔만대장경에 새겨진 ‘신의 흔적’을 가지고 돌아왔다. 文/史/哲을 관통하며 시대의 신경을 건드려온 그가 3년간 집요하게 파헤치고 벼락같은 문장으로 써내려간 팔만대장경 비밀의 판타지. 하나의 진리를 지키려는 자와 또 다른 구원을 꿈꾸는 자의 쫓고 쫓기는 대결. 고려 최대 국책 프로젝트 팔만대장경에 새겨진 낯선 상징과 이교도의 것으로 보이는 괴이한 문장을 두고 벌이는 대장도감 승정과 위험한 각수장이의 영혼을 건 전쟁. 수난과 폭압의 시대, 진정한 구원과 이상세계를 찾아가는 모험의 역사가 장대하면서도 섬세하게, 도발적이면서도 진실하게 펼쳐진다. 놀랍다, 생생하다, 경이롭다. 에코보다 날카롭고 크라이튼보다 기발하다. 정교하고 폭발적인 작가의 상상력 앞에서 저항할 수가 없다! 8만 1,258장에 남겨진 진리, 대한민국이 탄생시킨 세계적 문화콘텐츠 팔만대장경에 남겨진 미스터리를 조명한 최초의 장편 대작.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사실은 진실을 포함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역사물은 기록이 전하지 못하는 진실을 찾아가기 위해 팩션의 길을 간다. 팩트는 물증이고 픽션은 심증이다. 그 둘이 만난 팩션의 지점에 진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작품은 사실 이상의 진실을 드러낸다. 정신없이 빠지다가, 마지막 순간 숨 막히게 저며오는 아픔과 감동과 깨달음을 경험한다.” _이준익, 영화감독

“역작이다. 팔만대장경 조성 과정에 얽힌 비화를 대단히 흥미롭고 생동감 넘치게 묘사해냈다. 이 빼어난 소설의 미덕은, 팔만대장경이 불교의 가치를 넘어 경교 형태의 그리스도교를 포함한 전 인류의 경험과 지혜를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고려가 몽골의 무력 앞에서도 문화 강국으로서의 긍지를 지키며 힘의 전횡이 부끄러운 일임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매순간 걸작을 선사한다.”_오강남, 종교학자

“중세 이스탄불에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붓다의 십자가》가 있다. 8년 전, 막북漠北의 캄캄한 눈밭에 누워 김종록의 《바이칼》을 읽던 때를 잊지 못한다.” _전성태, 소설가

“이야기의 힘을 잃지 않으면서 철학과 역사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든다. 의미 없이 흩어져 있던 역사 기록들이 이 특별한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 앞에서 새로운 진실로 다시 태어난다.”
_무비 스님, 전 동국대 역경원장

“팩션의 거침없는 속도감과 철학적 깊이가 동시에 살아 있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소설.” _이홍섭, 시인

“장대한 서사와 충격적인 가설로 독자를 옴짝달싹 못하게 압도해버린다. 에코보다 날카롭고 크라이튼보다 기발하다.” _손용석, jtbc 기자

“장대하면서도 섬세하다, 도발적이면서도 진실하다. 팔만대장경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통째로 뒤흔들어버렸다.” _이임광, 전 〈포브스〉 기자

“글을 접하면서 일순간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평소 도서관을 흠모해온 작가의 혼이 물씬 배어 있다. 마음은 어느새 나무도서관이 있는 해인사로 내달린다.” _조수연, 국립중앙도서관 홍보사서

“풍부한 지성과 날카로움이 넘치는 솜씨로 언어를 조탁한다. 우리 문단에도 이런 작가가 있다는 사실에 경의를 표한다.” _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

출판사 소개

출간 전부터 화제와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뜨거운 논쟁작!
문단을 넘어 한국 지성과 종교계를 당혹케 한 충격의 문제작!

“예수세존은 깨달은 자다.
깨달은 자가 곧 붓다이므로 예수는 붓다다.”

文/史/哲을 관통하는 소설가, 밀리언셀러 《소설 풍수》의 작가 김종록이 ‘신의 흔적’을 가지고 돌아왔다. 시대를 초월하는 인문정신과 문학, 역사, 철학의 융합을 시도해온 작가는 3년간 집요하게 사료를 파헤치고 소설의 현장인 강화도와 변산반도 일대를 누비며 이 작품을 완성했다. 불교와 기독교가 결합한 도발적인 제목의 소설 《붓다의 십자가》는 “예수세존은 깨달은 자다. 깨달은 자가 곧 붓다이므로 예수는 붓다다”(1권 197쪽)라는 작가의 파격적이고도 열린 종교관에서 출발한다. 십자가는 예수가 처형된 뒤 기독교 상징으로 굳어졌으나 불가에도 갈고리형 십자가(卍)가 존재한다. 불교적 가치관을 넘어 세상 모든 경전을 목판에 새겨 후세에 전하려 했던 고려인의 혼을 재조명한 이 소설의 제목은 그런 상징성을 표출하고 있다. 밖으로 몽골군의 침략을 받고 안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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