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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3

한비자. 3

  • 한비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9-03-20 출간
  • |
  • 36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2883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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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비자≫는 전국시기에 법가 사상을 집대성한 저작이다. 한비가 활동했던 시대인 전국시기는 중국 역사상 강대한 제후국들이 서로 정벌 전쟁을 일삼은 혼란의 시기였다. 또 각국에서는 신하가 군주를 시해하고 아들이 부친을 살해하는 등 비윤리적인 행위들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런 시기에 한비의 조국 한나라는 늘 외세의 침략을 받아 쇠퇴 일로를 걷고 있었다. 한비는 기존 사고방식과 체제로는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해 법치라는 새로운 이념으로 나라를 다스릴 것을 주장했다.
한비의 핵심 주장은 법(法)·통치술[術]·권세[勢]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이 중 법에 따른 다스림은 상앙(商?)의 영향을 받았고, 통치술에 따른 다스림은 신불해(申不害)의 영향을 받았고, 권세에 따른 다스림은 신도(愼到)의 영향을 받았다. 한비의 주장이 이들과 다른 점은, 상앙·신불해·신도는 각각 법·통치술·권세로만 다스리려고 생각했을 뿐 다른 요소들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들의 한 가지 주장만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고 불안한 것이었다. 한비는 이들의 법·통치술·권세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진일보한 법치 체계를 만들었다.
≪한비자≫ 55편의 내용은 대략 열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각종 세태를 비판하고 법치를 주장했다. 둘째, 제위를 찬탈하려는 간신들의 은밀한 활동과 궁정 내부에 잠재된 위험을 분석했다. 셋째, 한비의 정치적 경험과 주장들을 반영했다. 넷째, 군주가 나라를 세우는 방법을 기술해, 한비의 법치 주장과 이를 실현하는 방법을 서술했다. 다섯째, 선진 제가들의 학술 주장을 비판하며 사상 통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여섯째, ≪노자≫ 혹은 황로(黃老) 사상을 해설하며 자신의 관점을 기술했다. 일곱째,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반박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논리적으로 기술했다. 여덟째, 많은 역사적 이야기와 민간 전설을 들어 법·통치술·권세가 결합된 법치 이론을 기술했다. 이 부분은 문장이 생동적이고 문학성이 뛰어나다. 아홉째, 한비가 수집한 원시 자료로 자신의 법치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를 인용했다. 열째, 한비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했다.


목차


제36편 난일(難一)-옛 이야기를 반박함 일 727
제37편 난이(難二)-옛 이야기를 반박함 이 759
제38편 난삼(難三)-옛 이야기를 반박함 삼 783
제39편 난사(難四)-옛 이야기를 반박함 사 815
제40편 난세(難勢)-권세를 밝힘 835
제41편 문변(問辯)-변론을 묻고 답함 847
제42편 문전(問田)-전구(田鳩)에게 물음 853
제43편 정법(定法)-법으로 제정함 859
제44편 설의(說疑)-신하들의 간교한 행위를 설명함 869
제45편 궤사(詭使)-법치의 원칙에 어긋남 891
제46편 육반(六反)-거꾸로 된 여섯 가지 현상 903
제47편 팔설(八說)-나라를 어지럽히는 여덟 가지 언행 921
제48편 팔경(八經)-나라를 다스리는 여덟 가지 법도 937
제49편 오두(五?)-나라에 해를 끼치는 다섯 가지 좀 961
제50편 현학(顯學)-유가와 묵가를 비판함 991
제51편 충효(忠孝)-선왕들의 충효를 비판함 1011
제52편 인주(人主)-군주가 해야 할 일 1023
제53편 칙령(飭令)-명령을 바르게 함 1031
제54편 심도(心度)-민심과 법도 1039
제55편 제분(制分)-상과 벌의 경계를 구분함 1047

해설 1055
지은이에 대해 1071
옮긴이에 대해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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