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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씨즐겁습니까

마니아씨즐겁습니까

  • 김대영, 김민식, 김혁, 김형언, 손원경, 황재호
  • |
  • 바이북스
  • |
  • 2014-02-05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889924678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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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 지금부터 덕질을 시작하지_황재호
이 시대의 필수 과목, 키덜트
한국에서 키덜트 문화가 잘 안 크는 이유
덕질 시작해보기
키덜트라는 말, 한 번 더 짚어보자
키덜트여, 당당해지자
2. 장난감 인생_김혁
3. 수집 그리고 나를 말하다_손원경
영화의 아이콘, 장난감과 만나다
스포츠, 장난감과 만나다
수집품, 사람들과 만나다
장난감 사진 작업 이야기
4.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_김민식
나이 서른에 죽지 못한 이유
초년 복은 개복이다
TV에 침 바르는 아이
부인! 우리 집 거실 벽에 구멍 뚫어도 돼?
일과 놀이, 공부의 삼위일체
지속 가능한 덕후질
머리 허연 중년 변태의 커밍아웃
당분간 철들고 싶은 생각 없음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5. 어른들의 취미 생활_김대영
의외로 시작은 간단했다
그들의 반응은 대체로 이러했다
늘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꿈꾼다
꿈과 키덜트
꿈을 만들어가는 하루
함께 꿈꾸자
건담 아티스트
낙서 같은 인생
6. 웹을 타고 글로벌 세상으로_김형언
시대와 문화적 아이콘
이소룡에 대한 기억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우
피겨 아티스트의 길로 들어서다
가내 수공업의 시작
대량 생산의 꿈
전화위복
브루스 리 피겨를 통해 열정을 발견하다
브루스 리의 가족과의 만남
개인전
리얼 액션 피겨의 진화와 과도기
대한민국의 위상과 피겨 산업의 미래

도서소개

마니아들이여, 자신의 취미에 당당하라! 은밀한 취미를 문화로 만든 여섯 남자『마니아 씨 즐겁습니까』. 장난감과 피겨 수집, 애니메이션 시청과 만화책 탐독 등 은밀한 취미를 당당하게 문화로 만든 여섯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을 운영하는 김대영, 당분간 철들고 싶지 않은 김민식, 장난감이 곧 인생인 김혁, 땀구멍까지 생생한 피겨를 만드는 김형언 등 누구보다도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낸 어른들을 소개한다. ‘개성있는 문화를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이라는 수식 대신 오타쿠 등의 이름으로 ‘애들이나 즐기는 것을 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 받으며 살아온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취미 생활을 유지하고 창조해왔는지, 팍팍한 삶에서 이들만 유목 유쾌하고 즐거운 이유는 무엇인지 귀기울여본다. 평범한 삶을 요구하며 어른의 문화가 없어지는 시대에, 새로운 ‘키덜트 문화’를 살펴봄으로써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책 소개 |
장난감과 피겨 수집, 애니메이션 시청과 만화책 탐독 등 은밀한 취미를 어엿한 문화로 만든 여섯 남자의 편견 뒤집기!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을 운영하는 김대영, 당분간 철들고 싶지 않은 김민식, 장난감이 곧 인생인 김혁, 땀구멍까지 생생한 피겨를 만드는 김형언, 장난감 박물관을 세운 손원경, 키덜트 또는 마니아를 위한 sns를 만든 황재호. 세상은 이 여섯 남자를 오타쿠, 덕후, 키덜트, 피터 팬 증후군에 걸린 어른, 나잇값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많은 명칭 중 어느 것 하나 이들을 정확하게 가리키는 말이 없다. 소위 생각하듯 안경을 밀어 올리며 만화 캐릭터에 열중하는 오타쿠(덕후)도 아니고, 제 밥벌이를 못 하는 미숙한 어른아이도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들은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산,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매우 주목할 만한 ‘어른’들이다.
그럼에도 ‘개성 있는 문화를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이라는 수식 대신 ‘애들이나 즐기는 것을 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으며 살아온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취미 생활을 유지하고 창조해왔는지, 너도나도 살기 팍팍하다는 요즘 왜 이들만 유독 유쾌하고 즐거운지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당신의 편견과 선입견이 하나씩 깨져나가는 매우 즐거운 현상을 경험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
당신, 즐겁게 살고 있습니까?
누군가 삶은…… 달걀이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삶은 완숙 달걀이겠다. 퍽퍽하여 씹어 넘기기 어렵고, 때론 목이 메어 울컥 눈물도 난다. 그렇다. 사는 게 퍽퍽하다. 월급은 평행선, 물가는 상행선을 그리는데 우리 삶은 하행선처럼 자꾸 바닥만 쳐다본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또다시 출근하는 일상의 반복. 세수하다 문득 거울을 봤는데 미간에 잡힌 주름, 눈 밑 다크서클, 지친 표정이 비치면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걱정스럽다. 내가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혹시 무얼 잊고 사는 건 아닌가?
맞다. 우리는 즐거움을 잊고 산다. 먹고사는 문제가 급급해 재미를 잊고 산 지 오래다. 가뜩이나 세상 살기가 점점 버거워져 재미를 즐기는 게 잘못인 듯 여겨지기도 한다. 실리를 위해 즐거움을 줄이다 보니 갈수록 삶은 달걀처럼 뻑뻑해진다. 울컥 목이 메는가? 청량한 사이다가 필요한가? 그럼 이 책을 읽어라. 여기, 사는 게 뻑뻑하기만 한 우리에게 이 책의 여섯 작가가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신이 그저 평범하게 살라고 우리를 세상에 보낸 것은 아니다!
오타쿠, 덕후, 마니아, 키덜트, 피터 팬 증후군에 걸린 어른, 나잇값도 못하는 사람. 사람들은 장난감과 피겨를 모으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 책의 작가들을 이렇게 부른다. 명칭이 참 많기도 한데, 사실 어느 것 하나 이들을 정확하게 가리키지는 못한다. 이들 단어에는 비(非)평균을 도외시하는 어조가 얼마쯤 섞여들었기 때문이다. 왜 우리에게는 영어 ‘geek’처럼 서브컬처 애호가들을 부르는 말이 없을까? ‘하나에 광적으로 빠진 사람들’ 혹은 ‘애들이나 즐기는 것을 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아닌, ‘개성 있는 문화를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들’이라는 뜻의 명칭은 정말 없을까?
대한민국은 사회 구성원들의 겉모습이나 행동 양식이 보통의 범주 안에 머물길 기대하며, 그 범주에서 벗어난 사람들에게 따돌림 같은 폭력을 가하곤 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사람이 모두 같을 수는 없다. 겉모습이, 행동 양식이, 재미와 행복의 기준도 모두 다르다.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각인 우리가 왜 평균과 비평균을 구분하며 도외시하는가! 좋아하고 수집하는 것이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인데 왜 이들을 선 밖의 사람으로 규정하는가!
루 홀츠라는 사람이 말했다. “나는 그저 평범하게 살라고, 신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낸 것이 아님을 믿는다.” 맞다. 이 책의 작가들처럼 평범한 삶에 ‘나만의 즐거움’이라는 조미료를 뿌리면 삶에서 ‘남다른’ 감칠맛이 날 것이다.

이 시대의 필수 과목, 키덜트 문화!
황재호는 이렇게 말한다. “난 지금 세대에는 반드시 이러한 키덜트 문화의 이해를 갖춰야 한다고 본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더라도 <미키 마우스>와 <스타워즈>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 여러분과 오래 대화할 미국인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또 <기동전사 건담>과 <슬램덩크>도 모르는 채 일본 여행을 간다면 아무래도 즐길 거리가 반감할 것이다. 점점 더 해외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들과 소통해야 하는 일이 많은 시대가 된 만큼 이런 문화를 잘 아는 것은 막강한 무기가 된다.”
작가는 일본과 미국에서 체류했는데 낯선 문화에 그를 뿌리 내리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애니메이션’과 ‘게임’. 작가를 빙 둘러싸고서 냄새 나는 조센진이라며 놀려대던 일본인들을 집에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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