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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사전 안락국전

정진사전 안락국전

  • 강영숙(역주)
  • |
  • 박이정
  • |
  • 2016-12-31 출간
  • |
  • 274페이지
  • |
  • 144 X 223 X 20 mm /700g
  • |
  • ISBN 979115848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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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소개

우리나라 고소설의 대부분은 필사본 형태로 전한다. 한지韓紙에 필사자가 개성 있는 독특한 흘림체 붓글씨로 썼기 때문에 필사본이라 한다. 필사본 고소설을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은 쉽지가 않다. 필사본 고소설 대부분이 붓으로 흘려 쓴 글자인데다 띄어쓰기가 없고, 오자誤字와 탈자脫字가 많으며, 보존과 관리 부실로 인해 온전하게 전승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사라진 옛말은 물론이고, 필사자 거주지역의 방언이 뒤섞여 있고, 고사성어나 유학의 경전 용어와 고도의 소양이 담긴 한자어가 고어체로 적혀 있어서, 전공자조차도 난감할 때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장자이자 역주자 대표인 김광순 교수는 고전적 가치가 있는 고소설을 엄선하고 유능한 집필진을 꾸려 고소설 번역 사업에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김광순 교수는 대학 강단에서 40년 동안 강의하면서 고소설을 수집해 왔다. 고소설이 있는 곳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서 발품을 팔았고, 마침내 474종의 고소설을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필사본 고소설이 소중하다고 하여 내어놓기를 주저할 때는 그 자리에서 필사筆寫하거나 복사를 하고 소장자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벽지나 휴지의 재료가 되어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김광순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는 고소설로서 문학적 수준이 높은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들 중에는 학계에도 알려지지 않은 유일본과 희귀본도 있다. 김광순 소장 474종을 연구원들이 검토하여 100종을 선택하였으니, 이를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이라 이름 한 것이다.

필사본 고소설은 우리가 문화민족이었다는 증거이며 보고寶庫로서 우리 조상이 물려준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우리 고전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을 즐겨 읽고 음미해 주기 바란다.

《정진사전》 소개

『정진사전』은 창작 연대 작자 미상의 고소설로서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쟁총형 가정소설이다. 이 작품의 앞부분에서는 남녀 주인공들의 결혼담이 삼분의 일이고 쟁총형 가정소설이 삼분의 이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가정소설에 속한다. … 먼저, 전반 플롯의 결연담에 있어서 남주인공이 여복으로 변장하고 가서 장차 약혼하게 될 여주인공과 선을 본다는 것은 고소설에서 흔히 사용한 수법이라 하겠으나, 여주인공이 김광출에게 여복으로 단장 시켜 선을 보게 하고 남주인공의 누이를 자기가 당한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설분雪憤한다는 흥미진진한 과정은 이 작품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안락국전》 소개

『안락국전』은 창작 연대 작자 미상의 고소설로서 『월인석보』나 『석가여래십지수행기』 등에서 유래한 불전소설佛典小說이다. 이들 작품으로 하여금 한국최초 국문소설의 효시로 허균의 『홍길동전』이라고 알려져 있는 지금까지의 한국고소설사는 재고되어야 할 것은 물론, 세종대로부터 국문소설이 창작되기 시작하여 홍길동전이 출현되기까지 170년간을 소설 공백기라고 간주했던 우리 문학사도 함께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간행사
일러두기

제1부 정진사전
I. 《정진사전》 해제
II. 《정진사전》 현대어역
III. 《정진사전이라》 원문

제2부 안락국전
I. 《안락국전》 해제
II. 《안락국전》 현대어역
III. 《알낙국젼》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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