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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논리: 그리스도교 신학의 넓이와 깊이

신앙의 논리: 그리스도교 신학의 넓이와 깊이

  • 마크A.매킨토시
  • |
  • 비아
  • |
  • 2019-03-01 출간
  • |
  • 284페이지
  • |
  • 130 X 200 X 25 mm /331g
  • |
  • ISBN 978892864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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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리스도교 전통이 바라보는 신학의 의미
신비를 발견하고, 온전한 인격체를 향해 걷는 여정으로서의 신학

“기도가 “무언가”를 “어렴풋이 이해”하는 활동이라면 신학은 기도를 통해 이해한 바를 말로 표현해내려는 지난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학을 순전히 명제와 논증을 다루는 활동으로 본 것은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물론 명제와 논증은 언제나 신학의 중요한 요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신학은 둘 만큼이나 순교자들의 직관적 통찰, 성인들의 체험적 이해, 예배와 기도에 헌신했던 이들의 관조적 지혜를 중시했습니다. 저는 신학이 하느님의 삶, 생명이라는 신비를 나누는 활동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는 하느님의 말씀이 육신
이 된 신비로운 사건이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활동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교회는 예배와 기도의 삶을 통해 얻은 깊은 직관을 바탕으로 신학을 일구었습니다.” - 본문 中

더럼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로욜라 대학교에서 그리스도교 영성과 신학을 가르치며 조직신학, 그리스도교 영성, 역사신학 분야에서 다양한 저작과 글을 펴낸 마크 A. 매킨토시의 신학 입문서. 저자는 그리스도교 신학이 명제와 논증으로만 이뤄져 있다는 편견,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맞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기도와 예배의 산물이며 좀 더 근본적으로는 인간 삶의 깊은 차원을 발견하는 활동, 우리 삶이 어떤 거대한 이야기의 일부임을 깨닫고 이를 몸과 마음으로 익힘으로써 인격체로 거듭나는 활동임을 일깨운다. 동시에 그는 전통적인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에 흐르는 일관된 ‘논리’란 무엇이며 그 논리가 드러내는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하여 그리스도교 신학 전체가 그리는 전체 그림은 무엇인지를 친절하고도 아름답게 설명해낸다.
비그리스도교인이든, 그리스도교인이든 오늘날 많은 사람은 신학을 신을 이해하는 활동, 좀 더 정확하게는 신에 대한 인간의 사유를 분석하는 활동으로 여긴다. 여기서 중시되는 것은 명제와 논증이고 우리가 어떻게 신을 알 수 있느냐는 인식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요 관건이 된다. 하지만 신학이 이러한 학문이 된 것은 신학의 역사에서는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며, 게다가 그리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없다. 고전적인 의미에서 신학은 신과 우리의 만남, 즉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근대적 사고에 함몰된 신학을 구출해내 고전적인 신학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가치, 의미를 드러내기 위해 분투한다.
책 전반에 걸쳐 저자는 신학이 신비의 손길과 말에 반응하고 삶의 표면 아래 자리한 넓이와 깊이를 살피는 활동, 그 의미를 찾는 활동임을 독자들에게 상기시킨다. 신학은 우리 삶의 배경이 되는 깊은 현실, 우리 삶의 근원이 되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삶이라는 맥락을 깨닫고, 이해하며, 익히는 활동이다. 저자는 이것이 진정한 ‘신학 함’의 뜻이며, 그리스도교인이라면 누구나 이 활동에 다채로운 모습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러한 논의 가운데 저자는 개신교와 가톨릭 신학자, 소설가, 영성가 등 다채로운 그리스도교 저자들을 끌어들이며 일상에서 손쉽게 발견되는 것들을 은유로 활용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전통적인 신학의 아름다움과 그 깊이를 맛볼 수 있으며 동시에 신학이란 본래 관념적인 사유실험이 아니라 삶의 깊은 차원을 감지하고 그 속에 자리 잡은 사랑을 현실화 해내가는 구체적인 실천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하며 신앙과 앎이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애초에 분리되지 않았음을, 그리고 여전히 둘은 긴밀하게 얽혀 우리 삶을 이뤄가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추천사]
"입문서는 선생다운 선생이 써야만 한다. 마크 매킨토시는 분명 그러한 선생이다. … 이 책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상의 활동을 하고 있는 대가의 산물이다." - 찰스 매튜스Charles T. Mathewes(버지니아 대학교 신학과 교수, 『공적 삶의 신학』A Theology of Public Life, 『은총의 공화국: 아우구스티누스의 어둠의 시대에 관한 생각들』The Republic of Grace: Augustinian Thoughts for Dark Times 지은이)

"나는 이 책을 수년 동안 신학 입문 수업 주교재로 사용했다. … 그는 신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조차 신학에 편안하게 다가가게끔 돕는다. 나는 이 책에서 그가 제시하는 신학을 사랑한다." - 로라 스미트Laura Smit(칼빈 신학교 교수, 『판관기, 룻기 주석』Judges & Ruth (Brazos Theological Commentary on the Bible))

"마크 매킨토시는 그리스도교 신학에 관한 탁월하고도 깊은 책을 썼고 그에 합당한 명성을 얻었다. 이 책은 그의 탁월한 명성이 결코 과장되지 않았음을 입증한다." - 로렌스 커닝햄Lawrence Cunningham(노틀담 대학교 명예교수, 『본 것과 보지 못한 것』things seen and unseen, 『공교회 입문』an introduction to catholicism 지은이)


목차


들어가며

1. 신앙의 신비
첫 번째 순간 - 다르게 보기
두 번째 순간 - 삶의 습관으로서의 신학
세 번째 순간 - 하느님과 대화로서의 신학
기도로서의 신학

2. 삼위일체의 신비 - 하느님과의 새로운 만남
첫 번째 제자들
하느님의 삼위일체적 삶
온전한 인격체가 되는 것
하느님의 일체성
교리의 적용 - 왜 기도하는가?

3. 창조의 신비 - 하느님의 위대하심
삼위일체 하느님께서 하시는 활동으로서의 창조
세계에서 하느님의 의미를 듣기
자유의 저자

4. 계시의 신비 - 하느님의 목소리
근대의 문제 - 어떻게 아는가?
계시, 예수
계시, 성경, 교회의 삶
성경 읽기

5. 성육신의 신비 - 하느님의 인간성
참된 ‘나’가 되려는 갈망
갈망의 왜곡
그리스도 안에서 태어나는 새로운 피조물
예수는 누구인가
성육신을 반대하는 의견들에 관하여

6. 구원의 신비 - 인간성의 승리
악의 본성
죄와 타락
구원에 관한 생각들
희생하는 사랑의 통치

7. 친교의 신비 - 우주의 드라마
삶에서 우리의 역할과 목적을 찾기
우리의 역할과 단절되는 것
교회에서 새로운 인격체가 되기
세상을 성체로 만들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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