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박 서 현
남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나는 어렸을 때 욕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맛있는 것은 가장 많이 먹고 싶고 좋은 것은 혼자 독차지 하고 싶어했습니다. 자라면서 욕심 많은 행동이 눈앞에서는 뭔가 얻는 것 같지만 더 큰 것을 잃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부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주고자 감나무라는
동화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유 밤 빛
‘어두운 이 세상에서 가는 곳마다 빛이 되라’고 지어주신
‘밤빛’이라는 이름의 뜻을 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작게라도 도움을 주고 즐거움을 주며 사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 이야기 만들기, 손으로 오리고 붙이는 만들기를 좋아해서 책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하여 그리고 쓴 첫
동화책입니다.
'감나무’는 평소에 나누어주는 것을 좋아하고 즐거워해서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되고 마음이 부유해진다는 것을 들려주고 싶어 이 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과 그림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들로 동화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