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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소설선집(SET)전3권

김지원소설선집(SET)전3권

  • 김지원
  • |
  • 작가정신
  • |
  • 2014-01-15 출간
  • |
  • 984페이지
  • |
  • ISBN 97889728852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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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폭설 外
2권 바닷가의 피크닉 外
3권 물이 물속으로 흐르듯 外

도서소개

고(故) 김지원 작가는 맑고 섬세한 감수성과 아름답지만 절제된 문체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해온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작가는 미국이라는 나라뿐만 아니라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세계에서 타자이자 이방인이었던 여성으로서의 삶과 정체성을 탐구했으며, 남녀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의 본질을 파고드는 집념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사랑의 기쁨」 부터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사랑의 예감」까지, 사랑과 화해와 공존은 그의 작품 전체를 꿰뚫는 주제입니다. 그리고 이 주제는 소통의 부재와 존재의 결핍 속에서 부유하는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시공간을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김지원 소설 선집』은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김지원의 40여 년에 걸친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고 보전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본 선집에는 첫 소설 「늪 주변」, 등단작 「사랑의 기쁨」(1975년)부터 제21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랑의 예감」(1997)까지, 김지원의 중단편 소설 가운데 문학적 가치와 의의가 높은 작품들을 엄선하고 총망라했습니다.
김지원 작가 타계 1주기 추모 특별 보급판!

맑고 투명한 감수성과 존재의 심연을 뒤흔드는 통찰,
여성의 삶과 정체성을 향한 끝없는 집념
김지원의 40년 문학 인생의 총체, 『김지원 소설 선집』출간!

고(故) 김지원 작가는 맑고 섬세한 감수성과 아름답지만 절제된 문체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해온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작가는 미국이라는 나라뿐만 아니라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세계에서 타자이자 이방인이었던 여성으로서의 삶과 정체성을 탐구했으며, 남녀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의 본질을 파고드는 집념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사랑의 기쁨」 부터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사랑의 예감」까지, 사랑과 화해와 공존은 그의 작품 전체를 꿰뚫는 주제입니다. 그리고 이 주제는 소통의 부재와 존재의 결핍 속에서 부유하는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시공간을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김지원 소설 선집』은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김지원의 40여 년에 걸친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고 보전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본 선집에는 첫 소설 「늪 주변」, 등단작 「사랑의 기쁨」(1975년)부터 제21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랑의 예감」(1997)까지, 김지원의 중단편 소설 가운데 문학적 가치와 의의가 높은 작품들을 엄선하고 총망라했습니다.
『김지원 소설 선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작가의 선집이나 전집에서 작품을 연대순으로 수록하는 틀에서 벗어나, 각 권마다 초기?중기?후기의 중단편을 고르게 수록해, 한 권을 보더라도 작품 세계의 변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권 『폭설』에 실린 두 편의 중편소설은 김지원 소설 작품이 지닌 고유한 문학 세계를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해줍니다. 여자 주인공 못지않게 남성 인물에 대한 집중적인 탐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다른 김지원 소설과 차별되는 특징입니다. 김지원의 단편소설에서 남녀관계를 다루면서도 주로 여성 화자 중심으로 기술되는 것과 달리 남성의 입장에서 사랑과 인생, 자유와 도덕관념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습니다. 두 작품은 모두 남자는 여자로부터, 여자는 남자로부터 자아를 확인하는 상대적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의 원형으로서 남녀관계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김지원 작가가 천착해온 남녀관계를 통한 인간관계의 본질과 사랑의 허구성이라는 주제를 제대로 음미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2권『바닷가의 피크닉』에는 기존 김지원 소설과 비교해볼 때 좀 더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 소설들이 담겨 있습니다. 첫 등단작인「늪 주변」은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사랑의 허구성과 존재의 허무라는 주제 의식의 발아를 엿보게 합니다.「돌아온 날개」는 아버지 김동환의 시를 전면적으로 인용해 설화를 독창적으로 변형, 재창조한 리믹스 소설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보편적 진리를 탐구하고자 한 이 소설은 김지원의 작품 세계의 내연과 외연이 확장되는 과정의 한 측면을 보여줍니다. 젊은 남녀의 사랑이 아닌 인생의 종착점에 다다른 노년의 사랑을 바라본「바닷가의 피크닉」, 「내 노래가 꽃이면」도 김지원 소설의 새로운 면모를 엿보게 합니다.「잊혀진 전쟁」은 육이오전쟁이 휩쓸고 간 뒤 남은 상실감과 아픔을 그리고 있어, 개인적 아픔을 역사적?사회적 문제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2권에 채색된 오색영롱한 작품들을 통해 김지원 문학의 숨어 있는 결을 발견하고, 그 무한정한 폭과 깊이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3권 『물이 물속으로 흐르듯』에는 김지원 작가의 [현대문학] 등단작인 「사랑의 기쁨」, 「어떤 시작」부터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사랑의 예감」까지, 작품 세계의 변화를 통시적으로 고찰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사랑의 예감」은 故 김지원 작가가 생전에 직접 수정한 원고로 새롭게 수록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미국으로 이민을 간 국외자로서의 삶의 애환을 그녀만의 독특한 감수성과 필치로 그려내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김지원 문학을 ‘이민문학’의 범주로만 특징지을 수는 없지만, 그녀의 작품들이 낯선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음은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민문학’이라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김지원 문학은 보편적 공감과 예술적 승화를 이끌어내며 한국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 선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작가의 선집이나 전집에서 작품을 연대순으로 수록하는 틀에서 벗어나, 각 권마다 초기?중기?후기 의 중단편을 고르게 수록해, 한 권을 보더라도 작품 세계의 변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개별 작품의 발표 연도는 책의 말미에 넣은 작가 연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1권에는 초기 중편 소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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