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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자다

나는 기자다

  • 최남수
  • |
  • 새빛
  • |
  • 2019-03-25 출간
  • |
  • 220페이지
  • |
  • 152 X 222 X 17 mm /406g
  • |
  • ISBN 978899245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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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언론인을 꿈꾸는 자, 늘 새로운 꿈을 꾸는 자는 반드시 이 책을 보라
평기자에서 YTN 사장까지 오른 최남수 대표의 다큐멘터리 같은 삶과 도전정신

기자생활을 30년 넘게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고, 평기자에서 한 언론사의 사장 자리까지 오르는 건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그 일을 아주 담담하게 이루어낸 인물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다. 한번쯤 기자를 꿈꾼 사람, 지금도 기자가 되고 싶은 사람, 기자와 늘 만나고 기자들의 일상이 친숙한 사람들은 이 책을 꼭 한번 시간 내서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꼭 기자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어도 인생의 새로운 도전 앞에 망설이거나 그 도전의 길목에 들어선 사람도 이 책은 새로운 자극을 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큰 물줄기로 흘러간다. 하나의 줄기는 대한민국 언론사이고 또 하나의 줄기는 그 언론사의 물줄기를 온 몸으로 헤쳐 나온 한 언론인의 인생이다. 그 두 개의 역사가 씨줄과 날줄이 되어 재미와 깨달음을 준다. 재미의 씨줄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처럼 한국 경제의 고난의 현장 그 이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될 것이고, 깨달음의 날줄은 고통의 길, 선택의 길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온몸을 던져 도전을 한 최남수라는 인물의 독특한 삶의 자세일 것이다. 그 두 개의 씨줄과 날줄이 이 책을 선택해서 자신의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에게 만족과 보람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기자, 그 중에서 경제기자의 일상을 드라마처럼 보여준다. 담담하게 자기가 겪은 일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속에 한국인의 삶이 있고, 한국 경제의 내면이 있고, 한 사람의 청춘과 땀이 녹아져 있다. 신문기자로만 편안하게 살아도 되는데 왜 방송기자가 되려했을까 언론사 간부의 자리에 편안하게 있으면 되는데 왜 늦은 나이에 유학은 떠났을까 40대 초반에 늦깎이 유학을 하며 석사 학위를 두 개나 취득하고 외국인들을 영어로 가르친 그 열정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대기업의 높은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살아도 될 텐데 왜 그 자리를 박차고 연봉이 그보다 낮고 힘든 과제가 많은 언론사로 다시 돌아왔을까 그리고 훌륭한 성과를 내며 연임까지 된 방송사 사장 자리를 떠나 다른 방송사 사장으로 옮기는 결정은 왜 했을까 또 극심한 노사분규의 와중에서 후배들의 모욕은 어떻게 참아냈을까 이 책을 읽다 보면 주인공의 선택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고, 그 질문 속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1983년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들여 놓은 최남수 대표는 2018년 5월 YTN 사장자리에서 내려올 때까지 신문기자, 방송기자, 유학생, 기업인, 경제방송 보도본부장, 미디어 경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처음부터 기자였고 비록 언론사 사장으로서 경영자의 자리에 올라섰지만 마지막까지도 기자 정신을 간직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책 제목도 <나는 기자다>이다. 한번 심어진 기자의 DNA는 버릴 수가 없다. 그리고 그 DNA로 써 내려간 글은 그 어느 책보다 가독성이 높은 글이 되었다. 베테랑 기자라서 그런지 과거 취재현장의 이야기를 너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본인 스스로 기자가 된 착각을 느낄 수도 있을 정도다. 독자인 내가 한국은행을 취재하고, 경제부처 장관을 만나는 느낌이 든다. 책은 무엇보다 재미요소가 충분해야 한다. 이 책은 그 요소를 완벽하게 채우고 있다. 책은 재미 요소에 더해 책을 다 읽고 난 후 무언가 건져가는 게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 서비스도 놓치지 않고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처럼 생생하게 한국 언론역사의 현장을 다녀오고, 다시 책을 덮을 때쯤이면 ‘아, 나도 새로운 도전 앞에서 망설이지 말아야지’하는 다짐을 하게 된다.

우선 책이 잘 읽힌다. 그리고 이 책은 자극을 준다. 한 인물의 에세이 같고, 한 시대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고난과 도전을 헤치고 삶의 열매를 맺어온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그런 이유다. 고난이 없는 사람은 없다. 지금 이 책을 손에 들 당신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 고난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는 결과의 엄청난 차이로 나타난다. 책은 그저 활자로 그쳐서는 안 된다. 책은 독자에게 무언가 움직임을 주어야 한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정확하게 작동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무언가 새로운 움직임을 위한 힘이 느껴지는 책이다.


목차


서문 - 어느 날 갑자기 멈춰 섰다

< 1부, ‘나는 기자다’>
- 내 가족사에 대한민국 역사가 숨어 있다
- 비판 정신에 끌려 기자의 길로!
- 외신부 기자로 첫 출발
- 폐간의 아픔을 딛고 복간한 서울경제에 합류
- 특종의 기쁨, 기자는 이 맛에 한다
- 경제정책의 산실 경제기획원으로
- 내 안의 기자 DNA가 자라던 시기

< 2부, 펜 대신 마이크를 잡고 >
- 새로운 도전, 방송인의 길
- 신문과 확연히 다른 세상, 방송
- 방송 취재 현장 곳곳을 누비며
- ‘한국의 CNN’, 그 꿈을 향한 첫걸음
- 외환위기, 월급을 못 받아도 꺾이지 않았던 기자정신
- YTN 회생 후 해외 연수의 길로
- 시애틀에서 배우고 가르치고
- 40세에 MBA학위 도전

< 3부, 미디어 경영, 성취와 좌절 사이 >
- 삼성 견문록
- 다시 YTN으로...경영개혁의 깃발을 들다
- 경제방송 개국을 위해 벌판으로
- 3년 연속 흑자행진의 성과
- 8년간 대담 프로그램 ‘더 리더’ 진행
- ‘친정’인 YTN으로...미완의 꿈
- YTN에서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은

< 4부, 다르게 보면 달라진다 >
- YTN 그 후
- 인생에서 늦은 때는 없다
- 미디어 경영의 ABC
- 어떤 기자가 좋은 기자인가
- 활자와 말의 너무나 다른 세계
- 유튜브에서 무슨 일이
- 스트리밍 방송의 공습이 시작되었다.

- 경제시론
·‘퍼스트 무버’로 가는 길...‘기획’을 춤추게 하라
· 미·중 패권경쟁 전망과 한국의 선택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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