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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생태정보그림책)

고추(생태정보그림책)

  • 정혜경
  • |
  • 한솔수복
  • |
  • 2014-01-13 출간
  • |
  • ISBN 97911951400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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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추의 한 살이로 들여다본 고추밭 생태계 『고추』. 농약과 비료를 치지 않고, 땅도 갈지 않은 밭에서 고추가 자라는 과정을 주인공 ‘꼬돌이’의 시선으로 이야기한 그림책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익살스러운 그림과 고추의 한살이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어,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에 쉽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 더불어 고추밭에서 고추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칠성무당벌레, 사마귀, 개미 등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해 준다.
고추의 한살이로 들여다본 고추밭 생태계
농약과 비료를 치지 않고, 땅도 갈지 않은 밭에서 고추가 자라는 과정을 주인공 ‘꼬돌이’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서정적이면서도 익살스러운 그림과 고추의 한살이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어,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에 쉽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 더불어 고추밭에서 고추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칠성무당벌레, 사마귀, 개미 등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해 준다.

본문에서 이야기되는 내용들을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정보 면을 사이사이에 담았다. 대여섯 장의 꽃잎을 가진 작은 고추 꽃이 어떻게 수정이 되어, 고추 열매를 맺는지 알아보고, 복숭아혹진딧물을 우적우적 잡아먹는 꼬돌이의 친구 칠성무당벌레와 사마귀가 알에서 깨어나 어떻게 어른벌레가 되어 가는지, 완전탈바꿈과 불완전탈바꿈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집에서 일하는 일개미, 밖에서 먹을거리를 수집해 오는 일개미, 집을 지키는 일개미, 수개미 등 각자의 역할이 정해져 있고, 서로 협동하며 살아가는 개미 왕국의 이야기도 살펴본다.

누렇고 동그란 코딱지같이 생긴 고추씨가
갈지 않은 밭에서 개미, 사마귀, 지렁이 등과 함께 자라요!

온갖 생명들이 도움을 주고받고, 경쟁하며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거스르지 않고 순환할 때, 세상은 건강하게,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농약과 비료를 치지 않고, 땅도 갈지 않은 밭에서 고추가 자라는 과정을 주인공 ‘꼬돌이’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늦은 봄, 밭에 뿌려진 누렇고 작은 고추씨 꼬돌이는 꽁지에 뿌리가 나는 것을 시작으로, 고추 나무로 무럭무럭 자라 여름내 수많은 고추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다 늦가을이 되고, 서리가 내리면 자신의 한살이를 마치게 됩니다. 그러나 꼬돌이의 열매 중 일부는 이듬해 다시 밭에 뿌려질 것입니다.
이 책은 서정적이면서도 익살스러운 그림과 고추의 한살이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어,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에 쉽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고추 외에도, 시골에서 자라는 산초와 고양이가 친구로 등장해 어린이들이 좀 더 흥미진진하게 고추의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고추밭에서 고추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칠성무당벌레, 사마귀, 개미 등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해 줍니다.

‘내 이름이 뭐더라?’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먹은 고추씨 꼬돌이!
만물박사 고양이, 산초와 함께 꼬돌이가 고추밭 생명들과 어우러져 자라는 이야기를 들어 보아요.

늦잠꾸러기 고추씨들, 어서 일어나!
따스한 햇살이 비추더니 어느덧 봄이 돌아왔어요. 추운 겨울이 가자 산초는 신이 나서 놀러 다닐 궁리만 해요. 강아지는 ‘캉캉캉’. 봄바람은 살랑살랑. 활력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렸을까요? 창고 기둥에 매달린 고추 방에서 잠자던 고추씨들이 하나 둘씩 깨어나요.

고추씨야, 네가 자라서 고추가 된대
고추씨가 뿌려질 산초네 밭에는 시든 줄기들이 널려 있어요. 얼마 전 수확한 양파 줄기와 억세진 시금치 줄기예요. 양파와 시금치 줄기는 땅을 덮고 있다가 썩으면서 양분이 돼요.
‘토독, 토독.’ 밭으로 떨어진 고추씨들은 저마다 자리를 잡았어요. 산초도 미리 챙겨 두었던 고추씨 한 톨을 밭 한쪽에 심고는, ‘꼬돌이’라고 이름 붙였지요. 고추씨들이 자리 잡은 밭에는 이미 개미와 사마귀, 땅강아지, 지렁이들이 터를 꾸미고 살고 있어요.

우여업! 무럭무럭 자라자
꼬돌이의 꽁지가 간질간질하더니 뿌리가 나왔어요. 곧이어 떡잎이 나오는가 싶더니, 떡잎 사이로 본잎이 자랐지요. 이윽고 고추 싹은 키가 크고 줄기가 굵어지더니 맨 위 가지가 두 갈래로 갈라졌어요. 두 갈래로 갈라진 가지는 좀 더 자라 다시 두 갈래로 나뉘었고, 가지 사이사이 작은 꽃망울이 맺혔어요. 바람과 벌들의 도움으로 수정을 마친 꽃은 시들고, 그 자리에는 고추 열매가 자라지요.
고추 열매가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 꼬돌이와 고추 친구들은 복숭아혹진딧물의 공격을 받기도 하고, 고추 열매와 꽃을 갉아 먹는 담배나방 애벌레에게 시달리기도 했어요. 그리고 무시무시한 태풍도 겪었지요. 마침내 모든 시련을 이겨 낸 고추 친구들은 저마다 고추 열매를 붉게 여물렸답니다.

서리가 내리고 한살이를 마쳐요
늦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어요. 내년에는 태풍이 불어와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거라는 꼬돌이는, 가을이 되자 한살이를 끝내야 할 때가 왔음을 깨달았어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눈꺼풀은 무거워졌지요. 서리가 내리자 꼬돌이와 친구들은 스르르 잠이 들었어요.
고추가 한살이를 마친 밭은 여름에 뿌려 둔 양파와 시금치의 차지가 되었어요. 양파와 시금치는 겨우내 땅속 깊이 뿌리를 내렸다가 이듬해 봄이 되면 하늘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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