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도 미국, 유럽, 호주 많은 나라들은 이미 디지털 지식을 공교육에서 필수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육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 봉사 단체, 도서관 등을 이용해서 폭 넓게 스크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크래치는 미국 MIT 대학 미디어 랩의 Lifelong Kindergarten Group에서 개발하고 무료로 제공한 차세대 그래픽 블록 기반 프로그램으로 세계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40개 이상의 언어로 사용되고 있다.
스크래치는 단순히 블록을 드래그하면서 코딩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코딩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방법, 그룹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의사소통을 하면서 필요한 중요 전략들을 어떻게 세우는지 등을 배우게 된다.
MIT 대학은 '스크래치는 인터렉티브한 게임,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 수 있고, 그 작품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스크래치를 통해 어린이들은 창의적 사고, 체계적 추론, 협동을 배우게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스크래치는 8~16세를 대상으로 개발되었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게 코딩할 수 있어 초등학생은 초등학생의 알고리즘을 표현하고 성인은 성인의 고 난이도의 알고리즘을 표현할 수 있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수준의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본 교재는 2018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성인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 등 코딩 교사 양성 과정'콘텐츠로 개발되었다.
처음 스크래치를 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스크래치의 10 종류의 블록 종류를 먼저 설명하고 몇 개의 블록으로 간단한 예제를 풀면서 블록들의 쓰임을 충분히 익힌 후 게임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순서대로 진행되며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학습평가를 풀면서 사용했던 블록 코딩을 복습해 볼 수 있다.
스크래치는 코딩을 통해 전직을 희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경력단절 여성, 취업 준비생, 보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중고등학교 코딩 교·강사, 자녀에게 코딩 교육을 하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에게 더없이 좋은 교육 도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