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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고양이인간세상을탐닉하다

낭만고양이인간세상을탐닉하다

  • 최동인
  • |
  • 21세기북스
  • |
  • 2014-01-23 출간
  • |
  • 276페이지
  • |
  • ISBN 97889509537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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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이야기 하나 : 단지, 넌 고양이  
이야기 둘 : 창가의 여자
이야기 셋 : 오늘도 정근 씨는 달린다
이야기 넷 : 춘향이와 몽룡이
이야기 다섯 : 어느 부부의 약속
이야기 여섯 : 웃기는 남자
이야기 일곱 : 진우는 사진이다
이야기 여덟 : 반짝 반짝
에필로그
저자 후기

도서소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동네, 이곳의 고양이는 매일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사람들을 관찰한다. 취업을 걱정하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고양이에게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는 아줌마, 아침마다 만나는 30대 샐러리맨, 고양이 사진을 찍는 남자, 대문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할아버지 등 고양이의 관찰 대상은 다양하다. 이 책은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 외에도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저자의 고양이 사진들이 같이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사람과 고양이가 만드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뿐 아니라, 바쁘게 사느라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혼자라고 느껴진 순간,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산책하는 고양이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카툰 에세이

고양이의 눈으로 본 인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외롭고 상처받은 사람들과 그들을 지켜보는 고양이가 만들어내는 감동의 드라마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외롭고 고독한 존재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현대인은 고양이와 매우 닮아 있다. 고양이는 다른 동물에 비해 독립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고양이나 사람들과는 담을 쌓은 채, 혼자만의 삶을 영위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선택한 고양이나 사람들과는 진지한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릴 줄 안다. 어찌 보면 이런 고양이의 습성은 현대인들의 사고방식이나 생활습관과 유사한 점이 많다.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고는 싶지만, 한편으로는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현대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동물인 고양이의 시선으로 본 인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낭만 고양이, 인간 세상을 탐닉하다』(글/구성 최동인, 그림 정혜진, 21세기북스 펴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 세상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독특한 카툰 에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고양이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이 취미이다.

이른 아침, 동네 한 바퀴를 걸으면 기분이 좋다.
안 가봤던 골목길을 가보기도 하고,
물론 그 골목에 사는 고양이에게 쫓길까 봐 두근두근할 때도 있지만…
사람들은 아침마다 어디론가 가는 것 같은데 항상 바빠 보인다.
그 모습을 보면서 새로 생긴 담 위를 걷기도 한다.
사람들은 이걸 산책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동네 산책은 언제나 즐겁다.
- 본문 중에서

아침마다 동네 한 바퀴를 걸으며 출근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골목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그야말로 ‘낭만 고양이’이다. 산책이 취미인 고양이는 사람들을 때론 말없이 지켜보고, 때론 말동무가 되어주면서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그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사람들의 삶이란 때론 나보다 쓸쓸해 보여…”
고양이가 건네는 작은 위로, 그리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느끼는 근본적인 외로움, 소통의 부재, 잃어버렸던 꿈 등을 고양이라는 관찰자의 입을 빌려 위로의 말을 건넨다. 고양이가 바라본 사람들은 다들 평범하게 사는 것 같지만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이 있는 존재들이다. 어릴 적 꿈을 잊은 채 매일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30대 샐러리맨, 취업을 걱정하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세상과 담을 쌓은 채 방 안에서만 생활하는 여자, 정년퇴임을 앞둔 60대 아저씨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시민들이다. 동네 사람들은 자신의 곁을 스쳐지나가는 고양이를 바라보고, 말을 건네고, 인사를 나누면서 조금씩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삶에 대한 용기를 얻는다.
이 책은 여덟 편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저자는 골목을 누비는 고양이들을 사진으로도 담아냈다. 만화와 함께 고양이 사진들이 어우러져 있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사람과 고양이가 만드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뿐 아니라, 바쁘게 사느라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줄거리>

아파트에서 집고양이로 살던 주인공 고양이는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후,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는 길고양이가 신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20대 여성과 운명적으로 만나 한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고양이가 새로 이사 온 곳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동네, 주인공 고양이인 ‘단지’는 매일 골목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사람들을 관찰한다. 고양이에게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는 아줌마, 아침마다 만나는 30대 샐러리맨, 고양이 사진을 찍는 남자, 대문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할아버지 등 고양이의 관찰 대상은 다양하다. 각각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 고양이인 ‘단지’를 통해 조금씩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고 용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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