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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바라보기 - 관중석에서 써내려간 메이저리그 이야기

메이저리그 바라보기 - 관중석에서 써내려간 메이저리그 이야기

  • 이강원
  • |
  • 초록물고기
  • |
  • 2014-01-24 출간
  • |
  • 258페이지
  • |
  • ISBN 97889949654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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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야구는 겨울에도 쉬지 않는다 - 스토브 리그와 시즌 전망
봄 야구의 강자들 ? 첫 끗발이 개 끗발?
얘네 왜 이래? - 밥값도 못한 선수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다 ? 코리안 몬스터의 메이저리그 도전기
자고로 1번 타자란 이래야 한다! - 멈추지 않는 추추 트레인
미겔 카브레라 vs. 크리스 데이비스 ? 용호상박(龍虎相搏)
세상에 이런 일이 - 2013년 MLB 재미있는 기록들
받아라 쿠바산 에너지! - 야시엘 푸이그의 등장과 LA 다저스의 비상
우리의 목표는 2연패였다 ? 운, 실력 무엇이 더 중요한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좋을 텐데! - 치열했던 NL 중부 선두 다툼 세 팀
1점대 방어율 클레이튼 커쇼와 21승 맥스 슈어처 ? MLB 최고 투수들
추신수와 류현진에게 올스타를 허락하라! - 아쉬웠던 올스타전
누구냐 넌? - 2013년을 빛낸 깜짝 스타들
제발, 100패만은...... - 꼴찌들의 푸념
달콤한 약물의 유혹 ? 다시 메이저리그를 덮친 약물 파동
임창용을 찬양하라 ? 76년생 동갑내기의 미국 야구 도전
질수도 없고, 져서도 안 되는 경기들. 그리고 163번째 경기 ? AL 와일드카드 쟁탈전
굿바이 리베라 ? 전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야구를 바라보다 1 ? 뉴욕과 시카고
야구를 바라보다 2 ? 샌프란시스코와 LA
월드시리즈로 가는 길 ? 2013년 포스트 시즌 스토리 1 [와일드카드, 디비전 시리즈,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보스턴, 꼴찌의 반란을 완성하다 ? 2013년 포스트 시즌 스토리 2 [월드시리즈]
2013 시즌 각종 기록

도서소개

책은 매년 출간되는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각 선수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그것을 숫자로 정리한 그런 책은 아니다. 박찬호 선수가 한창 좋은 성적을 기록할 무렵(2000년) 많은 사람이 메이저리그를 TV를 통해서 시청했고 마니아층을 형성했지만,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일본리그, 한국리그로 옮기는 동안 국내 메이저리그 마니아들의 관심은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러다가 2013년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 때문에 폭발적인 관심을 다시 받게 된 메이저리그엔 이제 평범한 팬들이 알 수 없는 ‘듣보선(듣지도 보지도 못한 선수)’로 가득하다. 어떤 선수가 어느 정도 하는 선수인지를 감을 놓친 것이다. 그만큼 박찬호와 류현진의 사이에는 세월의 격차가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잠깐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팬들이 다시 메이저리그를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안내해주는 책이다. 또한, 동부와 서부 팀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려는 팬들에게 유용한 팁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매년 출간되는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각 선수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그것을 숫자로 정리한 그런 책은 아니다. 박찬호 선수가 한창 좋은 성적을 기록할 무렵(2000년) 많은 사람이 메이저리그를 TV를 통해서 시청했고 마니아층을 형성했지만,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일본리그, 한국리그로 옮기는 동안 국내 메이저리그 마니아들의 관심은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러다가 2013년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 때문에 폭발적인 관심을 다시 받게 된 메이저리그엔 이제 평범한 팬들이 알 수 없는 ‘듣보선(듣지도 보지도 못한 선수)’로 가득하다. 어떤 선수가 어느 정도 하는 선수인지를 감을 놓친 것이다. 그만큼 박찬호와 류현진의 사이에는 세월의 격차가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잠깐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팬들이 다시 메이저리그를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안내해주는 책이다. 또한, 동부와 서부 팀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려는 팬들에게 유용한 팁들도 포함되어 있다.

야구, 아는 만큼 보인다!

야구를 가장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뭘까?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1권의 머리말 일부에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나온다. 예술을 논하는 자리에서 흔히 하는 이 말은 스포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어떤 스포츠를 보든 간에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즐길 수 없다. 따라서 야구를 가장 재밌게 보려면 아주 기본적인 경기규칙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가 어느 정도의 야구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본적인 사항만 안다고 그것으로 충분한가? 그렇지 않다. 그럼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춰야 하는가? 그렇지도 않다. 도대체 그럼?
애정을 가진 팬(Fan)이면 충분하다.
2013년 9월 26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전설적인 선수의 은퇴식이 있었다. 그 선수가 누구인지 안다면 메이저리그 마니아이고 즐길 준비가 충분히 됐다고 본다.

누구는 관중석에서 단지 야구를 보고
어떤 이는 인생을 보기도 하고, 풍류風流를 즐기기도 한다!

윤선도의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을 완성한 공간이 보길도라면 야구팬에게 있어 야구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곳은 관중석이다. 포수로부터 외야 펜스 너머까지는 120m가 넘는 데 그곳에서 경기를 본다는 것은 한 폭의 수묵화를 게슴츠레한 눈으로 보는 것과 같다. 잔뜩 긴장한 타자의 표정과 어떤 공을 던질지를 궁리하는 투수의 진지한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그럼 외야석에 있는 관중들은 무엇을 보는 것인가.
좀 생뚱맞긴 하지만 외야석에 앉은 관중은 야구가 아닌 인생을 본다. 야구장에는 레전드로 불렸던 수많은 선수의 발자취가 있고, 새롭게 주목받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활약도 있다. 그러는 가운데 소품과도 같은 관중은 게임을 즐길 뿐이다. 우리 인생의 굴곡이 한결같지 않듯 어느 선수든 오랫동안 똑같은 모습을 보이기 쉽지 않고 흥망성쇠를 하는 것을 보면서 관중은 자조自照한다. 또한, 하얗게 떠오르는 야구공을 보며 장자의 ‘호접몽蝴蝶夢’을 생각할 수도 있다.

다시 메이저리그를 보기 시작한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가이드북이다

이 책 야구책 맞아? 야구책 맞다. 그것도 따끈따끈한 2013시즌의 정리와 2014시즌을 조망할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하다.
박찬호와 김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점점 빛을 잃어 가고 있을 2005년 이후 무렵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도 시들해져 갔다. 모든 스포츠는 슈퍼스타가 있어야 흥행이 되니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2013년 마이너리그에는 이학주, 하재훈, 최지만, 강경덕, 이대은, 임창용, 김선기, 데릭 정, 신진호, 심현석, 문찬종, 김성민, 윤정현 등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었으나 추신수와 류현진이 없었다면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을 것이다.
10여 년 동안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국내 팬들이 다시 메이저리그를 보기 시작했다. 추신수와 류현진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생경하다. 박찬호의 전성기에 뛰었던 선수 가운데 지금도 선수생활을 하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이 책은 다시 메이저리그를 보기 시작한 팬들에게 좋은 가이드북이 될 듯싶다.

야구, 먼 훗날 삶의 질곡을 기록한 추억이 된다

[응답하라 1994]가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것은 드라마가 파는 추억이란 상품을 시청자가 공감하며 샀기 때문이다. 일명 ‘추억팔기’가 먹힌 것인데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2014년 각본 없는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이고, 우린 그 드라마와 연관해 우리 삶을 연결한다. 시간이 꽤 흐른 후에 관중석에서, TV 모니터로 보았던 메이저리그를 떠올리면 그 당시에 있었던 삶의 질곡들이 굴비처럼 꿰어져 올라올 것이다.
저자가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경기를 본 그 순간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고, 먼 훗날 전설처럼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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