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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계절-118(청어시인선)

천국의계절-118(청어시인선)

  • 이영재
  • |
  • 청어
  • |
  • 2014-01-20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911854820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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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서문 | 사랑의 메시지와 실천적 기도의 삶 ?김년균(시인?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

1부. 겨울 준비
나는 누구 | 풍요 속의 빈곤 | 마음 단속
낙화 | 한계상황 | 전리품
존경심 | 다독다독 아버지 인생 추수마당
겨울 준비 | 시골에서 시골로 | 밀어내기
억새길 묵상 | 그들이 내게 물었다
어머니 마음 | 달팽이 | 또 하나의 출산
자동차보다 발입니다 | 다듬기 | 우리 만남이

2부. 깨달음에 대하여
자유 | 그릇만큼 | 날마다 나물 캐는 아내
닭똥집 | 택배 | 깨달음에 대하여
가는 세월도 고맙다 | 인생 계단
선인장 꽃 | 마음 접기
가을 애상 | 큰오빠 | 활엽수 인생
물고기야, 미안해 | 노모의 젖통은 자식입니다
풀꽃 열정 | 비 내리는 날의 비상
어느 세미나 장소에서 | 리모델링

3부. 천국의 계절
지구 한 편에서는 | 행복한 콩쥐 | 시골 사랑
그림책 속으로 | 낙엽을 밟으며 | 하늘나라 진, 선, 미
천국의 계절 | 밖에서 웃는 그대 | 풀밭 예찬
초대 | 말은 배설입니다 | 보이지 않는 얼굴
보상의 시간 | 피해보상 | 결혼 조건
깨끗한 그릇 | 모퉁이 곡식
깔깔 무지개 | 빈 들판이 주는 평안

4부. 가슴 먹먹한 사랑
손님 | 연주회장에서 | 남편의 눈물 | 부엌
아버지와 고추건조실 | 들깨와 가로등 | 둘이 친구다
피아니스트에게 악기는 | 누에 커플 사랑이야기
시골 생활 예찬 | 가슴 먹먹한 사랑
봄비 기다리는 사람들 | 시골 노모의 봄
회복의 다리 | 고모 | 어중간 | 성향대로
액세서리 즐기기 | 그리움이란 말을 배우다

5부. 점검
인생 티켓 | 나물을 다듬으며 | 내 나이
이태리타월 | 마음 | 점검 | 변수
심은 이가 거둔다 | 초연 | 시선 멀리 두기
화장품 샘플 천국 | 몽촌토성 야생초 | 두고 온 그림
나의 꿈 | 아우의 눈물 | 아버지 일기장
주부 | 아, 우리가 사람이었지

서평 | 현실에서 천국을 앞당겨 누리는 초월의 시학 ? 손희락(시인?문학평론가)

도서소개

이영재의 시학, 지배적인 톤은 교훈적이다. 무의미하게 널브러진 사물을 주제로 삼아 적절한 메시지를 함축하여 던져 준다. 시의 이미지는 평이하게 짜였지만 시 쓰는 목적이나 지향점은 치밀하다.사랑하는 남편이 목회자의 십자가를 짊어졌다면, 이영재는 시인의 천형을 짊어지고 뭇 영혼들을 견인한다. 시를 매개물(媒介物)로 삼아 좌초된 삶과 마비된 신앙을 회복시켜 원초적 고향을 기억하게 만든다. 살아 숨 쉬는 동안 영원을 예비하는 그 길만이 진정한 성공이기 때문이다. 인연 닿는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자연을 악보 삼은 서정의 노래
일상을 악보 삼은 체험의 노래

인생의 계절
한 번뿐임을 불쌍히 여겨
해마다
봄을 선물로 주시나보다

? ‘시인의 말’에서

첫 시집, 『축복』을 출간한 지도 5년이 흘렀습니다.
고요한 시골 산책길에서 자연과 대화를 나누고,
영혼이 맑은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고,
날마다 기도하는 가운데서 깨달음을 얻어 시를 썼습니다.
자연을 악보 삼은 서정의 노래, 일상을 악보 삼은 체험의 노래입니다.
오늘 저는 참 행복합니다.
그동안 건강,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제2시집 『천사의 계절』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움 여건 속에서도 사랑으로 격려해준 남편 조광현 목사(牧師)와 먼 외국에서 성원해 준 착한 아들 영웅이,
십 년 세월 불변의 사랑으로 공궤해 주신 시초교회 교우들, 그리고 저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부족한 시집에 서문, 서평을 남겨주신 김년균 시인님, 손희락 평론가님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이 세상 다하는 그 날까지 순수한 마음으로 부르는 ‘시의 노래’가 끝없이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 ‘서문 - 사랑의 메시지와 실천적기도의 삶’에서

이영재 시인의 가슴 속에는‘예수사랑’이 끓고 있다. 그 사랑은 자신에게 위탁된 양 떼들을 돌보고 양육하는 일에 머물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봉사로 확장된다. 그리고 한 편 시로 태어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인들의 정서에 영향을 끼친다.
문학은 ‘모사(謀事)’를 위한 꾸밈이나 작위적 수사(修辭)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에 바탕을 둔 창의(創意)이다. 이영재의 시학은 꾸밈이 없어 순수하다. 그 순수함 속에는 진리적 메시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 ‘서평 - 현실에서 천국을 앞당겨 누리는 초월의 시학’에서

이영재의 시학, 지배적인 톤은 교훈적이다. 무의미하게 널브러진 사물을 주제로 삼아 적절한 메시지를 함축하여 던져 준다. 시의 이미지는 평이하게 짜였지만 시 쓰는 목적이나 지향점은 치밀하다.
희랍어에서 ‘시’는 ‘인간의 영혼을 끌어낸다(psychagoria)’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임시 세상에서, 물거품 같은 탐욕 속에서, 불변의 행복, 영원한 공간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상생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사랑하는 남편이 목회자의 십자가를 짊어졌다면, 이영재는 시인의 천형을 짊어지고 뭇 영혼들을 견인한다.
시를 매개물(媒介物)로 삼아 좌초된 삶과 마비된 신앙을 회복시켜 원초적 고향을 기억하게 만든다. 살아 숨 쉬는 동안 영원을 예비하는 그 길만이 진정한 성공이기 때문이다.
인연 닿는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 작품 소개 - ‘깨달음에 대하여’

머리에 머물기만 하고
가슴까지 내려오지 않은 깨달음이라면
그 앎으로 남 가르치지 말기다

가슴 뜨거웠어도
손발까지 내려온 사랑 아니라면
그 열의 강도로 남 가르치지 말기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손발까지 내려온 깨달음이라면
굳이 말을 도구로 가르칠 필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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