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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는 고양이 소크라테스

그림책 읽는 고양이 소크라테스

  • 야마구치다오
  • |
  • 스콜라
  • |
  • 2019-02-25 출간
  • |
  • 73페이지
  • |
  • 155 X 218 X 13 mm /267g
  • |
  • ISBN 978896247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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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줄거리]

시언이는 1학년 1반이에요. 여름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자, 시언이는 힘들기만 해요. 엄마들에게 인기 최고인 하마 선생님이 담임 선생님이 된 뒤로, 매일 풀어야 할 문제지가 너무 많아 조금도 놀 시간이 없거든요.
학교가 끝나고 공원을 지나며 한숨을 쉬는데 누군가 말을 걸어왔어요. 바로 이 근방의 왕초 길고양이였어요. 벚꽃 공원에 사는 말하는 고양이! 갑자기 나타난 이 고양이는 막무가내로 시언이에게 그림책을 읽어달라고 해요.
시언이는 어쩔 수 없이 그림책을 읽어 주게 됐지만, 말하는 길고양이 소크라테스와 노는 게 점점 재미있어져요. 그러다 학교에서 길고양이와 놀면서 공부를 게을리한다며 하마 선생님께 혼나고 친구들에게 웃음거리가 되면서 소크라테스와 크게 싸우고 멀리하게 돼요.
그러나 큰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시언이는 소크라테스와 멀어진 것이 자신과 소크라테스의 잘못이 아님을 깨달아요. 그리고 하마 선생님에게 과제를 줄여달라고 항의하지요. 그때, 바람처럼 소크라테스가 교실에 나타나는데…….

말하는 고양이, 소크라테스

‘개나 고양이가 말을 한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 본 적 있나요? 개나 고양이가 말을 한다면 과연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시언이는 공원을 지나다가 우연히 말하는 고양이를 만납니다. 한쪽 귀는 뜯겨 있고 얼굴은 상처투성이로 개도 벌벌 떨고 지나갈 왕초 길고양이 소크라테스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다짜고짜 시언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어처구니없는 경고와 함께 말이지요.

“난 글씨를 전혀 못 읽거든. 하지만 한마디 해 두겠는데…… 무시하면 가만히 안 둬.”
나는 웃음이 나오는 걸 참았어요.
“무시 안 해. 말을 할 줄 아는 것만 해도 대단하니까. 난 너 같은 고양이 처음 봤어.”
- 본문에서

고양이가 말을 하는 것만도 대단한데, 그림책까지 읽어 달라고 하니 시언이는 그저 신기할 뿐이었지요.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어쩐지 나쁜 녀석 같지 않은 소크라테스가 시언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둘은 함께 그림책도 읽고 벌레를 쫓아 공원을 헤집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외톨이 벚나무를 달래 주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는 시언이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전혀 다른 방법을 제시합니다. 소크라테스 덕에 시언이는 나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게 되고, 그림책을 읽는 재미도 새롭게 발견합니다. 하지만 고양이와 친구가 되어 어울리는 일이 초등학교 1학년 시언이에게는 쉽지만은 않은 일상이었지요.

인생이 괴로운 초등학교 1학년, 시언이

“오늘은 안 돼. 고양이랑 달라서 사람은 여러 가지로 바쁘거든.”
소크라테스는 문제지를 가만히 들여다봤어요.
“이게 그림책보다 재미있어?”
“아니.”
“그럼 그림책 읽어 주라.”
- 본문에서

사실, 초등학교 1학년인 시언이는 매일매일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소크라테스와 시간을 보내다 숙제를 못 해 가서 선생님께 꾸중을 듣기도 하지요. 게다가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고양이라는 것을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아 거짓말쟁이마저 되고 맙니다.
그러나 바쁜 초등학생의 삶을 알 길 없는 고양이 소크라테스는 자꾸 그림책을 읽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숙제 때문에 거절하자, 숙제를 줄여 달라고 말하면 되지 않느냐며 오히려 시언이를 한심해합니다. 그러다 둘은 크게 싸우고 멀어지고 맙니다.
사실, 시언이의 일상은 요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큼 바쁘게 돌아갑니다. 고양이 친구뿐 아니라 또래 친구와 어울릴 시간도 부족한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소크라테스 입장에서는 겨우 초등학교 1학년인 시언이가 인생을 힘들어하고 할 말도 제대로 못 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나의 멋진 고양이 친구, 소크라테스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시언이는 소크라테스가 걱정되어 벚꽃 공원을 다시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더듬더듬 그림책을 읽고 있는 소크라테스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피하는 소크라테스를 보고 미안한 마음을 느끼며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더듬거리며 글을 읽어 내는 소크라테스처럼 용기를 내 보겠다고 말이지요.

나는 숨을 들이마셨어요. 그리고 내 입은 한숨을 쉬기 위해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선생님에게 알려 드렸어요.
“저는 거짓말쟁이가 아니에요! 숙제를 반으로 줄여 주세요!”
-본문 중에서

《그림책 읽는 고양이 소크라테스》의 소크라테스는 친구 시언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기도 하고, 어려울 때 힘을 주기도 합니다. 말하는 고양이와 친구가 된다면, 어쩌면 소크라테스 같은 친구를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아니더라도, 주위에 소크라테스처럼 엉뚱하지만 멋진 친구가 있을지 모르니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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