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육아 교육 현장에서 발로 뛰고 실천하여 얻은
저자의 특별한 유아교육 노하우를 한 권에 담다
아이들은 어리고 연약해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 하지만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특별함을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사랑과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방식으로 이끌어주면 저마다 가지고 있는 타고난 잠재력을 한껏 꽃피워낸다.
35년간 육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교육하고 키운 이 책의 저자는 사랑과 존중으로 대한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세상에 적응해나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른들은 자신의 생각만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보통 아이가 이해할 수 없으니 설명해주지 않거나, 의견을 묻지 않고 아이를 다룰 때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이해시키는 존중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목욕을 시킬 때도 낯선 환경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병원에 갈 때도 무조건 아프지 않다고 말하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왜 병원에 가야 하는지 천천히 설명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존중을 받고 있다고 느끼며, 점차 그에 걸맞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존중 속에 키워진 아이는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인성을 갖게 된다.
저자는 아이를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귀한 손님을 대하듯 하라고 말한다. 귀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손님을 맞이한 뒤에는 손님의 편의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듯, 자녀 역시 마찬가지로 소중하고 고귀하게 대하라는 의미이다. 특히, 만 0~5세의 영유아기는 아이의 평생을 이끌어갈 지성과 감성, 자존감, 성품, 사회성 등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육아법과 교육법으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야 한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난 유아교육 현장에서 얻은 깨달음과 교육자로서 신념, 철학을 토대로 아이의 타고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유아교육 비법을 정리했다. 그 속에는 자신의 딸을 미스코리아이자 유능한 사업가로 키워낸 저자만의 육아 노하우도 포함되어 있어 이제 막 부모가 된 엄마 아빠들과 육아의 방향을 잡지 못해 힘들어하는 초보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