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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본 남조선 력사

북에서 본 남조선 력사

  • 남조선현대사연구소
  • |
  • 백년동안
  • |
  • 2019-02-20 출간
  • |
  • 508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860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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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8.15 광복부터 남한 역사의 고비마다
북한은 어떻게 움직였고 무엇을 노렸나

남.북 대치 70여 년의 굴절된 역사
북한의 시각으로 ‘북한의 그림자’를 짚어본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정치 사상의 지형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광화문에 김정은의 초상화가 내걸리는가 하면, 방송에서는 김정은을 영웅시하는 보도가 예사로 전파를 탄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불어오는 ‘친북바람’에 한·미동맹은 삐걱거리고, 한·일 관계마저 예전 같지 못해 국가 안보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좌파들이 득세한 요즈음, 그들이 존경하는 인물 이영희가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 볼멘소리를 할 때와 비교해보면 격세지감이 든다. 분명 좌파 우위의 기울어진 마당이다.
이러한 배경에 딱 맞게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정리한 『북에서 본 남조선 력사』라는 특별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북한의 시각으로 본 ‘대한민국 70년’
이 책은 1945년 해방부터 박근혜 탄핵에 이르기까지 70여 년의 현대사를 때로는 거시적으로 때로는 세밀하게 다룬다. 이 책이 특별한 것은 북한의 시각으로 총체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역사’가 아닌 ‘력사’라고 이름 붙였다. 저자는 「서문」에서 집필 의도를 분명히 밝힌다.

“이제껏 우리는 남한 내부의 시각으로만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고 공부했다. 그러나 한반도에는 이질적인 정권이 서로 마주보고 70년을 달려왔다. 그 긴 기간에 남한 정권에 극도로 적대적이었던 북한 정권이 과연 손놓고 보고만 있었을까. 남한을 먹어보겠다고 전쟁까지 일으켰던 그들이 대한민국에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순진한 발상일 것이다.”(6쪽)

대한민국 70년, 남북분단 70년, 우리의 현대사는 파란만장 했다. 무장공비 침투·KAL기 납치·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금강산 관광객 사살…. 북한이 목표로 삼는 것,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일그러진 역사의 맥락을 북한의 시각에서 조망해보며, 이 책은 그들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저자는 기존의 역사 서술에서 탈피해 남북 양쪽의 맥락을 짚어, 실체를 그려내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힌다.

“그렇게, 북한의 시각에서 본 대한민국 현대사는 과연 이제껏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와는 많이 달랐다. 민주주의의 빈틈을 파고든 수많은 도발과 민주주의를 빙자한 국가 전복의 음모들이 숱하게 드러났고, 이제껏 납득하기 어려웠던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사건과 사건이 연결되었다.”(7쪽)

청소년에게 권장할 만한 역사책
현행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좌편향성에 대해 한때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현재도 진행형이며 잠복 중이다. 학교 현장에서의 국사교육은 좌편향으로 굳어진 지 이미 오래다. 교과서뿐만 아니라 전교조 영향력 아래 좌우 균형을 잃었다는 것이 보편적 평가다. 학교만이 아니라 역사학계의 실정도 마찬가지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어떤 역사의식을 심어주느냐 하는 것은, 이들이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할 세대이기에 두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이 책이 가지는 가치는 자못 중요하다. 청소년들에게 균형 있는 역사를 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건국 과정, 6·25 한국전쟁, 한일 국교 정상화 등 교과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의 맥락을 짚어준다.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역사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유용한 책이라 추천한다.

▶책의 구성
책은 1945년 해방부터 최근의 박근혜 탄핵까지를 크게 4개의 시기로 나누고, 보론을 덧붙여 문화예술계에 대한 북한의 공작 과정을 서술했다.

-이승만 대통령 시기(1948. 8. 15.~6·25 전쟁): 제1~3부
-박정희 대통령 시기(1960~1979): 제4, 5부
-전두환·노무현·김영삼·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기(1980~2016): 제6부
-박근혜 대통령 시기(2016~2018): 제7부
-보론: 남조선 문혁 전사들의 투쟁


목차


서문 / 개관

남조선 력사 제1~3부(해방~1960년까지)

필자의 말·분노하는 몸짓으로 거짓 역사를 거부하며|이동욱

제1부 군정기의 정보 공작
제1장 소련군의 MGB vs. 미군의 CIC
제2장 남로당의 분투
제3장 지구촌에 냉전을 부른 리승만
제4장 제1호 애국렬사 성시백 동지

제2부 조국해방전쟁시기의 대남공작
제1장 초기 공작의 성과
제2장 정보 실패의 교훈

제3부 조봉암 공작과 리승만 제거 공작
제1장 조봉암 공작
제2장 4·19와 리승만 탄핵 공작

남조선 력사 제4~5부(1960년~1979년까지)

필자의 말·박정희 시대는 북한에는 나쁜 시대였으나 대한민국에는 좋은 시대였다|이강호

제4부 박정희의 등장과 공화국의 위기
제1장 남조선 집권자 박정희 평가에 대하여
제2장 박정희에 대한 경제적?정치적 평가
제3장 공화국에 비수를 꽂은 한·일협정 타결

제5부 닉슨 독트린과 1971년 대선
제1장 미군 철수라는 혁명적인 상황
제2장 김대중과 한민통
제3장 ‘10월 유신’과 남조선 변혁운동의 피 어린 발자취
제4장 서독의 ‘방어적 민주주의’ 체제와 남조선의 유신체제

남조선 력사 제6부(1980년~2016년까지)

필자의 말·5·18과 80년대, 대한민국을 좌익으로 물들이기 시작한 본격적인 국가 반역의 출발|이동호

제6부 정권 획득을 위한 남조선 혁명가들의 노력과 공화국의 지원
제1장 피의 기록, 광주 무장 봉기
제2장 광주무장봉기 이후 한국 인민의 투쟁
제3장 북한의 혁명적 군중노선에 따른 전투적 총학생회론과 전대협 건설
제4장 남조선혁명을 위한 공화국의 노력(남조선혁명을 지도할 지하당 건설을 위한 노력)

남조선 력사 제7부(2016년~2018년까지)

필자의 말·남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북측의 시선으로 보아야|김철수

제7부 박근혜 탄핵, 드디어 적의 숨통을 끊다
제1장 공화국 적대에 안달이 난 박씨 일가
제2장 세월호로 얻은 성공
제3장 뜻밖의 낭보
제4장 총공세의 시작
제5장 반제반미세력의 총궐기와 세월호의 부활
제6장 보수괴뢰언론의 자멸
제7장 허수아비 된 국정원
제8장 보수패당 새누리당의 적전분열과 공화국 검찰의 탄생
제9장 박근혜의 선택 그러나 위대한 남조선 해방의 첫 깃발, 탄핵소추
제10장 마지막 관문을 뚫다. 남조선 인민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심판
제11장 탄핵혁명과업 및 조국해방전선의 승리에 대한 평가와 기대

보론: 남조선 문학예술혁명 100돌을 앞두고 되돌아본 문혁 전사들의 위대한 투쟁

필자의 말·확증편향과 인지부조화의 빅뱅|황정은

제1장 남조선문학예술혁명 100돌을 준비하며
제2장 남조선문학예술혁명의 교본과 교시
제3장 남조선문학예술혁명의 려정
제4장 남조선문학예술혁명의 단계
제5장 무기로서의 문학예술(1945~1980, 남조선문혁)
제6장 문학예술혁명의 전장에 선 문혁전사들
제7장 1990년대 남조선문혁과 진지전
제8장 2000년대 남조선문혁
제9장 문학예술 블랙리스트,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제10장 촛불문화제, 남조선 문학예술혁명의 보검
제11장 혁명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참고 문헌 / 참고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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