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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하나님

붉은하나님

  • 랴오이우
  • |
  • 새물결플러스
  • |
  • 2014-01-10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947525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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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어판 옮긴이 서문_ 웬광후앙
지은이 서문·붉은 산길

1부_ 다리 시로 가는 길
1장. 여름의 마지막 장미 한 송이·공동묘지
2장. 당신이 왼뺨을 때리면·나이 많은 수녀
3장. 교회가 보내는 곳으로 갈 거예요·티베트인
4장. ‘보통 그리스도인’이 겪은 일·장로(I)
5장. 말 없는 어린 양·성공회 교인
6장. 암이 내게 빛을 비춰주고·암 환자
7장. 눈물 흘리며 웃음 터뜨리며·교제

2부_ 이족과 먀오족 마을에서
8장. 그리스도인으로, 동시에 정부 관리로·의사
9장. 용서는 가능한가·순교자
10장. 공산주의 혁명이란 이런 것인가·장로(II)
11장. 인민이 광기에 휩싸일 때·이족 목사
12장. 이족 언어는 노래처럼 들려도·만찬

3부_ 베이징과 청두
13장. 나도 교회는 다니지 않아요·비밀 방문
14장. 가이사의 일은 가이사에게·지하교회 목사
15장. 공산당이냐 바티칸이냐·시인과 신부
16장. 중국의 해방과 나의 시력·눈먼 악사
17장. 그녀가 마오의 초상을 찢은 이유·고아원
18장. 다시, 가이사의 일은 가이사에게·새로운 회심자

감사의 글_ 웬광후앙

도서소개

『붉은 하나님』은 중국 공산주의의 엄혹한 탄압 아래서 기독교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중국의 기독교가 어떻게 엄혹한 마오 시대를 거치며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수가 더 크게 증가했는지를 추적해가는 한 저널리스트의 역사적 기록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중국의 기독교가 어떻게 엄혹한 마오 시대를 거치며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수가 더 크게 증가했는지를 추적해가는 한 저널리스트의 역사적 기록!

「북스앤컬처」 선정 2011년 "올해 최고의 책!"(Books & Culture's Book of the Year)

"랴오의 그리스도인 취재 기록은 어둠 속에 진실의 빛을 비추어준다."
_ 류샤오보(201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붉은 하나님』은 십자가의 붉은 피 색깔을 잃어가는 한국교회를 위한 책이다."
김지방(국민일보 기자), 옥성득(UCLA 교수), 조영헌(고려대 교수), 페리 링크(프린스턴 대학교 석좌교수),
리안시(『불의 구원: 현대 중국 대중 기독교의 발흥』 저자), 필립 젠킨스(『신의 미래』 저자) 추천!!

★ 이 책의 저자인 랴오이우는 중국 정부가 예의주시하며 검열하고 있는 동시대의 반체제 작가다. 그가 공식적으로는 세속 사회인 중국에서 생동감 있는 기독교 공동체와 처음 만났을 때, 기독교에 대해 알고 있는 바가 거의 없었다. 사실 그는 오히려 모든 종교는 악하며, 그리스도인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앞잡이라고 배워왔다. 그러나 격동하는 사회 속에서 변함없는 의미를 추구하며 표현의 자유를 위해 헌신하는 중국 그리스도인들을 직접 만나면서 연대감을 느낀 랴오이우는 전체주의 정부조차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깨트릴 수 없었던 용감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기록작업을 시작한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소수민족 그리스도인들을 인터뷰한 이 책에는,
★ 구타와 기근, 수십 년간의 육체노동을 견뎌내고, 여전히 정부가 몰수한 교회 땅의 반환을 위해 싸우고 있는 백 세가 넘은 수녀
☆ 공산당 병원 행정관 자리를 포기하고, 산간벽지 주민들을 무료로 치료하는 의사
★ 문화대혁명 당시 "구제 불능의 반동분자"로 처형당했으나, 현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기념동상이 세워진 목사
☆ 공산당과 국민당 사이에서 교회의 중립을 지키려다 우익으로 지목되어 고발, 취조, 공개비판집회, 정치학습모임을 강요당하다 죽은 성공회 신부
★ ‘적극적인 반혁명분자’로 체포되어 21년 8개월 동안 집에 돌아오지 못한 가정교회 지도자
☆ 정부 정책에 공공연하게 항의하거나 신앙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엄두를 내지 못했던 ‘보통 그리스도인’
★ 중국의 기성세대들이 지나치게 정치적이라고 생각하는 20대 초반의 회심자
등 중국의 과거와 현재의 솔직하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어 ‘중국적 기독교’의 미래를 내다보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이 예리하고도 냉철한 보도는 “신을 부정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이 처한 운명을 알고 있었고, 그 길을 두려움 없이 걸어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로마 제국 치하에서 핍박을 받으며 해방의 날을 고대했던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투쟁을 떠올리게 하며, 각 시대의 참혹함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인간의 존귀함과 신앙의 신비를 일깨워준다. 격동하는 중국 현대사 속에서 강압적인 정권 아래 있던 일반적인 인민들이 그들이 경험한 자행된 박해와 폭력과 거짓을 어떻게 극복했는가를 잘 보여주는 이 책은 “이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또다시 어떤 의미인가” 하는 진지한 질문을 던지게 할 것이다.

오랜 세월 피로 물든 붉은 산길,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물들이는 붉은 구름,
온갖 정치적 압박에도 살아 빛나는 붉은 십자가,
그리고 붉은 심장이 뛰는 증인들이 전하는 붉은 하나님!

추천사_

20세기 중국이 겪은 혼란과 격동을 맨손으로 헤쳐온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의 숨결이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생생하게 살아 다가온다. 이 책이 중국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이겨낸 기적적인 간증으로만 읽히지 않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20세기 중국의 참혹했던 역사를 고발하는 증언으로만 읽혀서도 안 된다. 랴오는 고난을 견뎌온 인간의 솔직한 면모를 가감 없이 기록했다. 덕분에 우리는 세계의 참혹함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인간의 존귀함, 그 신비를 읽을 수 있다. _ 김지방(국민일보 기자)

이 책은 중국 가정교회에 대한 가장 생생한 증언이다. 중국 남서부 변방 외진 마을의 가정교회는 20세기에 동과 서가 만난 중심점이요, 21세기 세계교회 영성의 무게중심이다. 선교사에 의해 1차 토착화를 이룬 가정교회는, 공산화 과정과 문화대혁명 기간의 박해와 순교를 견디며 민중의 삶 속에 두 번째 토착화를 이루었다. 이제 그 믿음의 후손인 ‘평범한’ 영웅들이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가정교회 이야기는 소비주의 욕망과 전체주의 우상에 절하는 현대교회에 대안적 복음을 제시한다. 『붉은 하나님』은 십자가의 붉은 피 색깔을 잃어가는 한국교회를 위한 책이다. _ 옥성득(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 한국기독교 석좌교수)

랴오이우의 집요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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